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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1년 천하', 꼬꼬면은 왜 몰락했을까?

 이경규의 '1년 천하', 꼬꼬면은 왜 몰락했을까?

이경규의 '1년 천하', 꼬꼬면은 왜 몰락했을까? "어릴 적 외할머니가 끓여주시던 닭곰탕 맛, 그게 시작이었어요."

이경규 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말을 하며 꼬꼬면의 탄생 비화를 밝혔습니다. KBS '남자의 자격' 라면 요리 대회에서 그는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닭곰탕에서 영감을 얻어 닭 육수 베이스의 하얀 국물 라면을 선보였습니다.

닭 육수의 깊고 담백한 맛에 청양고추의 칼칼함을 더한 그의 레시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이는 곧바로 제품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2011년 8월, 팔도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꼬꼬면'은 그야말로 시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출시 초기 하루에 45만 개씩 생산해도 물량이 부족할 정도였고, 출시 5개월 만에 무려 1억 개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삼성경제연구소는 '2011년 10대 히트상품' 1위로 주저 없이 꼬꼬면을 꼽았을 정도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이 가시죠? 저 역시 동네의 마트를 몇 군데나 돌아다녔지만, 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