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어? '보스'가 코미디로 당신의 선택은?
+@ 올해 추석 극장가는 특정 영화의 독주가 아닌, 관객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킬 풍성한 라인업으로 채워졌습니다.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두 편의 기대작이 정면으로 맞붙는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세대별 애니메이션이 가세해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코믹 액션 <보스>의 맞대결입니다. 가장의 무게와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박찬욱 감독 특유의 묵직한 드라마와, 조직 보스 자리를 서로 떠넘기려는 조폭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비튼 코믹 액션 중 어느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할리우드의 공세도 거셉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추격 액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을 찾고, 15년 만에 돌아온 SF 블록버스터 <트론: 아레스>는 화려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으로 시선을 압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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