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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 현장, 한화 팬들이 '기립박수' 친 진짜 이유

 LG 우승 현장, 한화 팬들이 '기립박수' 친 진짜 이유

LG 우승 현장, 한화 팬들이 '기립박수' 친 진짜 이유 LG 트윈스가 2025년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한번 왕좌에 복귀했습니다. '적지'에서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단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세리머니로 품격을 보였습니다. 5차전 MVP 톨허스트와 '우승 감독' 염경엽, KS MVP 김현수는 모두 팬들에게 공을 돌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KBO 허구연 총재 역시 양 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즌 마무리를 축하했습니다. 가장 빛났던 순간은 공식 시상식이 끝난 뒤, LG 선수단 전원이 1루 쪽 한화 관중석을 향해 도열하여 깊이 허리를 숙였고, 26년 만의 우승을 놓친 한화 팬들 역시 자리를 뜨지 않고 최후의 승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장면이었습니다.

승자와 패자가 서로에게 보낸 진심 어린 존중이 2025년 프로야구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