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때문에 “국힘 쪼개졌다?” 당원 게시판 사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논란’의 책임을 물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除名)’을 의결한 14일, 당은 걷잡을 수 없는 분열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습니다.
함경우 등 전현직 당협위원장 25명은 이번 결정을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정치적 비상계엄’이자 지방선거를 앞둔 자해 행위”라고 규정하며 15일 최고위에서의 의결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홍형선 등 19명의 위원장은 “윤리위 결정은 시스템에 의한 정당한 결과이며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맞서며, 한 전 대표의 사과와 장동혁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제명 취소’와 ‘체제 수호’라는 양극단의 명분이 정면충돌하면서, 집권 여당은 사실상 심리적 분당 상태에 돌입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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