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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경영체제 항공유, 고환율에 이중 타격

 대한항공 비상경영체제 항공유, 고환율에 이중 타격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업계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중동 위기로 국제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오다니 여기에 원달러 환율마저 1,500원을 돌파하면서 항공사들은 그야말로 이중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항공업계 도미노 비상경영 선언 티웨이항공이 최초로 비상경영을 선포하더니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이었고, 결국 대한항공까지 4월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항공사 비상경영 선포일 티웨이항공 3월 16일 아시아나항공 3월 25일 대한항공 3월 31일(4월 시행) 한 달 사이에 국내 주요 항공사 세 곳이 줄줄이 비상경영을 선포한 것이다.

솔직히 대한항공마저 이 대열에 합류할 줄은 몰랐다. 항공유는 항공사 전체 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핵심 원가인데, 지금처럼 유가가 폭등하면 비행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가 된다.

리스료며 정비비며 대부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오르니 항공사 입장에서는 숨통이 막힐 지경일 것이다. 항공사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