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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 게 끝이 아니라, 삶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 김대진 교수님의 회복 강의를 듣고

 끊는 게 끝이 아니라, 삶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 김대진 교수님의 회복 강의를 듣고

끊는 게 끝이 아니라, 삶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 김대진 교수님의 회복 강의를 듣고 중독 치료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 “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술·약만 안 하면 회복된 거죠?” 사실 나도 어느 정도는 그렇게 생각했다.

‘문제를 멈추는 것 = 회복’이라고. 그런데 김대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그 생각이 얼마나 좁은 시각이었는지 확실히 깨달았다.

교수님은 단호하고 명확하게 말했다. “단주·단약은 회복의 시작일 뿐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삶의 질이 좋아지는가입니다.” 그 말이 마음 깊숙이 꽂혔다.

회복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었다. 단주·단약은 ‘수치’로 증명할 수 있다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했다.

신체검사 수치, 혈액 데이터, 간 기능, 생체지표 등으로 단주·단약의 여부는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술을 마셨는지 최근 약물을 사용했는지 간 수치가 좋아지는지 이런 것들은 명확하게 검증된다.

그러나 삶의 질이 좋아졌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