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관찰일지 2편 "선물이를 만나다" 수술 일정은 12시에서 13시 사이에 잡혔다. 수술날 아침 수술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변줄도 달고 머리도 양 갈래로 묶었다.
위급상황 발생시 빠른 후속조취와 수혈을 위해 목에 관도 꼽고 한다는데 아이에게 최대한 해로운 것이 안 가도록 수술 직전에 이루어진다고 했다. 보통 일반적인 제왕절개 수술의 경우 하반신 마취 후 아이를 꺼낸 다음 봉합할 때 전신마취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전치태반이라 출혈의 위험이 있기에 시작부터 전신마취를 한다고 했다. 12시 20분 정도 이 복도를 통해 수술실로 들어갔다.
금방이면 선물이를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카메라는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러 번 확인했다. 제왕절개의 경우 수술 후 10분에서 15분이면 아이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수술 전 사전 준비 과정들이 많은듯했다.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지는 않은지..
거의 한 시간이 다 지난 1시 15분 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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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전남대병원 전치태반 제왕절개 수술날이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