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관찰일지 5편 선물이와 함께 퇴원하다 제왕절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퇴원하는 마지막 날, 크리스마스 이브. 한결 더 가뿐해진 와이프를 보며 짐을 바리바리 다시 캐리어백에 넣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옷이며 수건이며 뭐 이리 많이 챙겨왔는지.. 코로나 때문에 면회와 외출을 못하고 4박 5일간 병원에 같이 있다 보니 옷을 잘 갈아입을 일도 없을뿐더러 집에 있을 때처럼 자주 씻지도 않았다.
(싸온 짐의 절반 정도는 꺼내지도 않은듯하다..)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선물이를 만나다.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퇴원수속을 밟기로 하고 와이프는 전치태반으로 전신마취를 했기에 선물이를 보는 건 처음인 날이다. (코로나로 보호자도 면회가 불가능해서..)
태어났을 때 유일하게 선물이를 본 나도 양수에 불은 얼굴만 봤기 때문에 어떤 녀석이 나올지 설렘이 가득했다. 드디어 신생아 중환자실 문이 열리고 선물이를 만나게 되었다.
와이프는 선물이가 나오자 뒤로 움찔.. 잠에 취해있었고 집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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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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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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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는날
원문 링크 : 제왕절개 수술 4박 5일 여정의 마지막, 퇴원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