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갱 아저씨의 염소알퐁스 도데 글, 프랭세스 캉캉 그림/ 이선오 옮김, 2015, 북비 스갱 아저씨는 염소를 기르면서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어요. 기르던 염소마다 같은 방법으로 잃고 말았거든요.
염소들이 하나같이 하루아침에 목줄을 끊고 산으로 달아나 늑대에게 잡아먹힌 거예요. 스갱 아저씨의 다정한 손길도, 늑대에 대한 두려움도 염소들을 막지 못했어요.
염소들은 그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드넓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마음씨 좋은 스갱 아저씨는 몹시 당황했어요.
염소들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아저씨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어요.
“다 끝났어. 염소들은 이 집이 지루한 거야.
이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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