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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

 멜로드라마

며칠 전부터 '삶이 허'해서 멜로드라마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 다행히도 찾은 작품이 꽤 마음에 들고, 배우들도 너무 좋고 스토리는 더 더 마음에 든다. 매 화의 스토리가 집찹적으로 이어져 있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다음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냐면 그것도 아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보통 외롭고 연애가 하고 싶으면 멜로물을 보면서 그런 바람이랄지 그런 부분을 키워나가는 편인가? 딱히 멜로물에 있는 연애라든지 사랑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좋다기 보다는, 물론 멜로물은 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내밀한 부분들을 들춰서 서로와 공유하고 그런 부분들을 치유한다거나 이해하고 공감한다거나 하는 두 인물의 내면에 깊은 초점을 맞추기 마련이고 난 그런 부분이 좋고 '삶의 허'가 조금은 채워지는 기분이랄지 그렇다.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은 사실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개성와 매력이 중심이 될뿐 내면의 어떤 상처나 아픔이나 그런 것이 극 중에서 드러나진 않는다. 그럼에도 서사가 지지부진하지 않는 이유...

# 블챌 # 오늘일기

원문 링크 : 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