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붕이와 출근한지 어느덧 7번째 날 우리 친구 배가 고파했다. 휘8유를 기억하고 찐붕이의 주유구는 오른쪽임을 상기하며 전날 주유소 경유 후 출근하는 모의 주행을 해보고 셀프주유방법을 머릿속으로 계속 그렸다.
이것이 인생인가. 비도 보슬보슬 오고 눈도 침침하고 골목 사이를 막 비집고 주유소 도착 휘발윳값이 너무 비싼데 나는 와본 곳 밖에 못 가는 멍청이니깐..!
1759원인가…. 쒸익 시동을 끄고 멋지게 내렸다.
정전기 방지를 야무지게 하고 휘발유 누르고 원하는 금액 누르고 카드 꼽고 주유 끝날 때까지 빼지 말기 카드 뽑았다가 짝꿍한테 한소리 들었다. 왜냐면!!!!
원하는 금액보다 적게 들어갈 경우 돈을 돌려준단다! 찐붕이= 휘발유 옴뇸뇸 , 제법 멋있을지도 출근길에 주유하는 나 제법 어른 같을지도?
초보운전 4개 당당해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김여진 씨) 배부르다. 기름값이 금값 오늘은 커피 사이즈 업은 안 했다.
그래도 찐붕이는 경차여서 경차 사랑 카드로 쏠쏠하게 할인받았다.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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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초보운전 김여진씨] 찐붕이 밥 주기, 그리고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