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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대구여행, 직장 생활, 차고장, 행복이란???

 웨딩촬영, 대구여행, 직장 생활, 차고장, 행복이란???

일주일간 있었던, 주절주절 일상 이야기입니다. 혼자 떠드는 거니 굳이 안 보셔도 되고, 저번 주는 유난히도 힘든 일주일이었습니다.

아직 결혼식이 제법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 웨딩촬영을 하였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습하고, 힘들다고, 4~5월에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에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일정을 잡고, 아침 8시까지 웨딩촬영하는 스튜디오에 도착하라는 말에 부리나케 달려갔네요. 스튜디오가 깔끔하니 이쁘더군요.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모닝 응가를 누러 갔는데, 하필 화장실 물이 졸졸졸 내려가서 아침부터 식은땀을 한 바가지 흘렸지 멉니까..... 밖에서는 여친하고 안내해 주는 직원분께서 절 기다리고 있고, 저는 나가지도 못하고 혼자서 눈물을 머금고 화장실 물을 계속 내리고 있었답니다.

결국 해결하고 나가니, 이미 설명은 끝나있었고, 여친은 아주 당돌한 눈빛으로 절 꼬나보며 한소리 하더군요. 머, 죄인은 말이 없으니 고개 숙이고 있었습니다. 2시간가량 신부 메이크업 먼저 하고 그다음 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