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얌 결국 수술을 하기고 했다. 방광슬러지로 밥도 물도 안먹는 얌 16살 묘르신인데 전신마취를 해야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방광슬러지말고는 피검사, 초음파 검사에서 다 결과가 좋았다.
너무 기특하게 잘견뎌냈고 수술도 잘됐다. 막상 수술을 하겠다 해놓고, 엄청 후회를 했다.
수술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검사결과지를 출력해주지 않으셔서 사진 찍어야 하는 현실 ㅎㅎ ㅠ 수술하고 입원한 얌이를 보는데, 너무 말라서 눈물이..
원래도 작은 아이가 몇일을 먹질 않았으니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미안해 애기야 ㅠ 엄마가 더 신경쓰고 세심하게 살펴봤어야하는데..
퇴원하는 날 딸들은 미리 예정돼 있던 상해여행을 취소할 수 없어 출국하고, 혼자 얌이를 퇴원시켰다.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눈은 뜨고 있는데 숨을 안쉬는것 같아 몇번이고 숨소리를 맡아보고 말 시켜보고..
밤새 못자고 뜬눈으로 맞은 아침 정말 무서웠다 ㅠ 옷만 입히면 뚝딱이 로봇이 되고, 안입겠다는 강경한 어필을 해서 지금까지 이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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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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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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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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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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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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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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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원문 링크 : 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