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동물병원 추천 [두루동물병원] 병원엔 진짜 다시 가고 싶지 않았는데 얌이 눈이 이상타 알러지때문인지 바람처럼 바꿀 생각이 들었다. 얌이가 오래 다니고 수술했던 병원은 의사쌤이 연륜도 있으시고 애들을 잘다루기도 하셨는데 거리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가려다 하필 화요일이라 휴무인 곳이 많고, 그나마 문 연 곳 중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알아봐서 예전에 다녔던 두루동물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다행히도 비도 많이 오던 날이었다.
병원에 들어가는 순간 얌이는 의기소침하고 기분이 상해 보였지만, 원주 무실동 두루동물병원은 새로운 간식이나 용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미용실도 있어 한편으로는 신경이 쓰였다. 얌이 몸무게는 2.05kg로 실화냐 싶을 정도로 작았고, 주인이 살림살이를 마음껏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마음이 흔들렸다. 눈에 바르는 안연고를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안도감이 생겼다.
진료를 담당한 간호사쌤과 의사쌤은 모두 친절했고 병원 자체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다만 방문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외출이 쉽지 않았고, 얌이가 낯설어하는 분위기도 재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거리와 친절한 스태프 덕분에 다음 방문도 고려해볼 만한 곳으로 남게 되었다. 간식이나 용품은 급한 게 아니면 인터넷 검색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편이 낫다는 점이 체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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