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는 2026년 북미 월드컵 F조에 속하며 로날드 쿠만 감독이 5월 27일 공식 발표한 26인 명단이 핵심이다.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프렝키 더 용,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 핵심 자원이 모두 포함됐고 잦은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멤피스 데파이도 이름을 올렸다. 1974년과 1978년 준우승, 2010년 준우승의 DNA를 이은 오렌지 군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도전을 목표로 한다.
포지션별 구성은 골키퍼가 주전 체제를 확고히 하며 안정감을 준다. 바르트 페르브루헌이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레버쿠젠의 마르크 플레컨이 든든한 백업을 맡는다. 로빈 루프스는 3번 키퍼 자원으로 분류된다. 수비라인은 반 다이크를 축으로 네이선 아케, 얀 파울 판 헤케, 미키 판 더 펜이 차례로 뒷선을 받친다. 덴젤 둠프리스는 우측 윙백으로 공격 가담까지 책임진다. 미드필드는 프렝키 더 용의 중심으로 깊이와 연결성을 확보하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성장과 퇸 코프메이너르스의 예리함이 조화를 이룬다. 티자니 라인더르스와 마르턴 더 룬은 박스-투-박스 및 체력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공격진은 코디 각포를 앞세워 다변화된 공격 옵션을 확보한다. 멤피스 데파이는 컨디션 변수로 남아 있지만 경험과 창의성으로 전력을 보강한다. 도니얼 말런, 브라이언 브로비, 크리이센시오 서머빌 등도 대체 자원으로 묶이며, 필요 시 공격 형태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잉여 자원으로는 와우트 베이호르스트와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거론되지만, 핵심은 각포의 활약과 더 용의 상태 관리에 달려 있다. 대회 일정상 6월 14일, 20일, 25일의 일정에서 일본과의 맞대결이 관건으로 꼽히며, 일본의 강세와 더불어 조 1위 통과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
전력 분석에서 네덜란드는 수비와 미드필드의 세계적 수준, 그리고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우승 후보 그룹에 들어간다.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여전히 견고하고, 더 용과 흐라번베르흐, 코프메이너르스의 미드필드 뎁스는 어떤 상대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 축이다. 다만 더 용의 컨디션과 스트라이커의 결정력, 멤피스의 컨디션 관리가 전체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우승 가능성을 다크호스로 보는 시각이 많으며, 쿠만의 전술 유연성과 선수 관리 능력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결론적으로 4강 이상, 혹은 우승 후보로 평가되며, 반 다이크와 각포가 풀 컨디션으로 뛴다면 어떤 팀과의 대결에서도 강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1974년 이후 무관의 서사를 끝낼 기회가 이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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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