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만화책은 식욕을 무한히 자극한다. 그것도 엉뚱한 시간에...
만화책 한 권이, 한 밤에 일어나 냉동실의 오겹살 덩어리를 해동하게 만들었다. 예전처럼 12시간 삶긴 귀찮고, 압력솥도 없다.
뒤적이니 그간 사용않던 스토우브 냄비가! 잠자던 스토우브 무쇠 솥을 이용할 수 있어 좋구나 ㅎㅎ 덩어리 고기 겉은 빠짝 노릇하게 굽고.
스토브에 육수와 대파 넣고 함께 삶다가 양념 투입.스토브 사용하니 양념은 조금 진하게... 중간에 삶은 계란도 투입. 40분 정도 삶아서 상태를 보니 스멜 굿..!
무쇠솥 뚜껑이 증기를 꽉 잡아 준 덕에 고기도 야들야들... 훗 (뚜껑을 중간에 안 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고기 뒤집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음) 어부인이 같은 책 또 다른 쳅터에서 밸견한 양배추 셀러드를 재현.
츄-노-소-스 대신 톤카츠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림. 오늘도 맥주 대신 보리차로...
*츄-노-소-스는 톤카츠소-스에 비해 살짝 덜 달고 살짝 스파이시하고 살짝 묽어서 샐러드에 뿌...
원문 링크 : 심야식당 메뉴 #01 부타(豚)노 카쿠니(角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