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 작가의 수필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를 중심으로 담백한 문체와 이별의 정서를 정리 짧은 문장 속에 남은 여운과 한국 수필의 미학을 조명한 문학 <작가 소개> 피천득 (皮千得, 호: 금아琴兒):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특유의 섬세하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수필가이자 영문학자 한국 수필 문학에 미학적 기준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깨끗한 문장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줌 그의 글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솔한 삶의 태도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담고 있어,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공감을 얻음 주요 저서로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수필집 『인연』이 있으며,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의 선집들이 출간되었음 이번에 소개되는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는 기존의 대표 수필들에 더해 자녀에게 보낸 미공개 편지글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깊이 있게 엿볼 수 있게 함 그는 글 속에서 "훗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