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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 내돈내산 리뷰!

 유니크한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 내돈내산 리뷰!

니뽕내뽕을 처음 접한 시기는 대학생 시절로 기억되며 여름 알바 중 경험한 이야기다. 춘천의 설빙에서 일하던 당시 짬뽕 전문 브랜드라는 점이 낯설었고, 브랜드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메뉴를 훑으며 선택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동생의 조언처럼 로제와 짬뽕의 만남을 시도해 보니 의외로 맛있다는 사실을 체험했고, 이후로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최근에는 갈매점이 새로 생긴 분위기를 보러 가며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니뽕내뽕은 짬뽕 전문이지만 중식당이라기보다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매장은 넓지 않지만 층고가 높고 화이트 톤으로 깔끔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맵기 정도표까지 비치돼 있어 선택의 편의성이 크다.

부부는 에이드세트를 선택했다. 구성은 짬뽕 또는 로뽕과 피자 1판, 에이드 1잔으로, 피자는 페퍼로니를, 에이드는 오렌지로 선택했다. 세트 구성은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신박하고 독특한 메뉴가 다수 준비돼 있어 눈길이 갔다.

다양한 메뉴 중 로뽕은 생각지도 못한 맛의 조합으로 신선한 인상을 남겼고,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토뽕, 봉골레 파스타를 모티브로 한 뽕골레, 태국식 볶음면 태뽕, 나가사끼 스타일의 일뽕 등 눈길을 끄는 메뉴들이 있다. 로뽕의 새콤함은 거슬림이 아니라 감칠맛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피자는 씬 도우의 담백한 맛이 돋보이며 가운데 치즈의 풍미가 우수하다. 페퍼로니가 토핑된 부분은 치즈가 없지만 그 자체로도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준다. 도우의 바삭함과 풍부한 토핑의 조합이 균형을 이룬다. 차뽕 역시 시원한 육수와 탄탄한 면발이 중식당 못지않은 맛을 선사한다.

니뽕내뽕은 브랜딩에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평가된다. 편안하고 캐주얼한 이미지 덕에 접근이 쉽고, 독특한 메뉴와 신박한 맛으로 브랜드만의 색을 확실히 만들었다. 짬뽕과 피자의 이질적인 조합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남는다. 이로써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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