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종영한 골목식당은 열정은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자영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과 골목에 숨어 있던 찐맛집을 발굴하는 즐거움을 통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다. 포방터의 연돈, 청파동 오복함흥냉면, 신포시장 온센텐동 같은 사례가 그 예이며, 맛집 블로거로서 이미 알려진 곳을 탐방하는 재미와 함께 체험단이나 우연히 들른 식당이 맛집으로 떠오를 때의 짜릿함이 큰 매력으로 남아 있다. 군자역 메인상권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방문하게 된 군자 고기집이 하나 소개의 대상이 되었다.
군자역 인근 우본식당은 군자 메인상권 끝쪽에 위치해 있으며, 군자역 8번출구에서 도보 약 5분으로 접근성이 좋다. 매장은 깔끔하고 규모는 작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 쾌적하다. 고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환기 설비와 깔끔한 바닥 상태가 인상적이었고, 점심·본메뉴·사이드를 구분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맛보기 한판은 토시살 100g, 살치살 100g, 차돌박이 100g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소고기 뭇국과 막국수가 기본 제공되어 시작 전부터 포만감을 예고했다. 뭇국은 국물이 시원하고 고기와 채소가 고루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다. 막국수 역시 기본 제공임에도 실속이 있었다.
맛보기 한판의 구성과 비교하면 토시살의 질감은 부드럽고 쫄깃했으며, 살치살은 와사비와 간장소스의 조합으로 풍미가 돋보였다. 차돌박이는 기름지가 많아 와사비의 매운맛으로 균형을 잡아주었고, 육향이 진하게 올라와 소고기를 제대로 맛보는 느낌이 강했다. 추가로 토시살을 1인분 더 주문하는 등, 기대 이상으로 좋은 맛과 합리적 가격의 조합이 나타났다. 한우투쁠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고기의 질이 우수했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했다. 또한 뚝배기 리조토의 크림 소스와 날치알 토핑은 신박한 사이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이처럼 고기 구이의 기본 맛과 사이드의 독창성이 조화를 이뤘고,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식당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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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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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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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소고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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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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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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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소고기맛집
원문 링크 : 군자 고기집 와이프의 소고기 원픽 | 우본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