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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술집 아따 솔직후기 명동성당 맛집의 매콤한 쭈꾸미 한 상!

 을지로 술집 아따 솔직후기 명동성당 맛집의 매콤한 쭈꾸미 한 상!

을지로의 한복판에 위치한 아따 을지로점은 과거 인쇄소·철공소가 모였던 공업지대의 낭만이 남아 있는 공간이다. 낡은 건물 사이에 숨은 갤러리와 트렌디한 바 맛집이 공존하며,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어우러진 분위기로 ‘힙지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을지로3가역 9번 출구에서 1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고, 명동성당 맛집인 아따가 가까운 점이 특징이다. 다만 전용 주차장은 없고 근처 노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돈화문로 노상 공영 주차장(을지로16길 38-1)은 도보 1분 거리로 1,500원/10분이며, 평일 오후 19시와 토요일 12시까지만 요금이 부과된다. 미리 예약을 통해 주차비를 일부 절감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아따 을지로점은 1층 메인 홀 외에 오후 6시부터 운영하는 지하 층도 있어 좌석 배치가 다양하다. 방문 시간대가 비교적 붐비는 편이므로 예약이 권장되며,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2인도 가능하다. 지하 공간은 단체 이용 시 문의 후 예약이 필요하며, 18시 이전 방문 시 오란아 아이스크림 증정 혜택도 소개된다. 메뉴 구성은 매콤쭈꾸미 한상 2인분(43,000원)과 맵짜계치(8,000원)로 시작된다. 기본 찬으로 버터프레첼, 순두부, 콘샐러드, 피클 등이 차려지고, 어묵은 퀄리티가 높아 쫀득한 식감이 돋보인다. 어묵국물은 군내 없이 깔끔한 감칠맛으로 주전자에 담겨 제공된다.

주요 요리는 쭈꾸미와 짜계치의 조합이다. 쭈꾸미는 통통한 살과 길게 썬 모양으로 씹는 식감이 훌륭하고, 불향은 은은하게 올라와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다. 매운 정도는 신라면 수준으로, 맵찔이 부부도 즐길 수 있는 적당한 매콤함이다. 맵짜계치는 짜파게티에 반숙 계란과 치즈를 얹은 비주얼로, 면발의 완벽한 익힘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이 특징이다. 짜계치와 쭈꾸미를 함께 올려 마요네스와 콘샐러드를 곁들이면 맛의 삼합이 완성된다. 이 조합은 매콤한 쭈꾸미의 식감과 짜계치의 감칠맛,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낡은 을지로의 골목은 여전히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아따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 을지로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낸 공간으로, 가볍게 술 한 잔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매콤한 쭈꾸미와 짜계치의 풍미, 가벼운 안주와 함께하는 분위기는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한다. 을지로에서 특별한 분위기의 술자리를 찾는다면 숨은 명동성당 맛집으로 손꼽히는 아따에서 을지로만의 매력과 맛을 충분히 체험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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