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설 연휴를 마치고 종로로 나들이를 간 이야기를 따라간다. 긴 연휴를 벗어나려던 의도와 함께 버스로 이동하며 읽던 책을 덮고 배를 채우려 종각역 인근의 밥집을 찾는 흐름이 이어진다. 종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하얀고래 종각본점은 젓갈이 주를 이루는 건강한 한식으로 소개된다. 전용주차장은 없지만 도보 2분 거리의 종로이성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비는 5분에 400원이며, 하얀고래는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나 캐치테이블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목요일 점심시간인 13:00에 방문한 두 사람은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손님이 많아 대기 없이 들어가려면 운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 아래 한국적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이 찾아와 분위기가 다채롭다. 방문 시점에는 공간 적재적소에 여유가 없을 만큼 손님이 몰려 있었으나, 다행히 두 테이블이 비어 있어 대기 없이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인 강경식 기본 정식 1인(18,000원)과 사이드로 들기름두부구이와 매콤낙지볶음장을 선택했다. 12가지의 젓갈류가 제공되며, 테이블에 놓인 안내문으로 어떤 젓갈을 즐기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렁된장은 고소한 맛이 돋보였고 황태진국은 진한 풍미를 자랑했다. 쌈채소와 밥 위에 다양한 젓갈을 올려 먹으면 식사 전체의 조합이 풍성해진다.
수육은 부드럽고, 밥과 나물에 참기름을 곁들이면 비빔밥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낙지볶음장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두부와 잘 어울리며, 맨밥이나 비빔밥 어디에 올려 먹어도 어울리는 맛의 균형을 보여준다. 우렁된장, 명란젓, 갈치속젓, 청어알젓 등 12가지 젓갈의 조합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휘하며, 수육의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많다.
마지막으로 종각역 근처에서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으로 평가가 내려진다. 젓갈 중심의 구성과 신선한 쌈채소, 질 좋은 수육, 참기름으로 마무리한 비빔밥 등 전반적인 맛의 균형이 좋았으며, 12가지 젓갈의 다양성과 식재료의 신선도가 돋보였다고 정리된다. 종각역 인근에서 건강한 한식을 찾는 이들은 하얀고래 종각본점을 후보에 올려둘 만하다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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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종각역 밥집 하얀고래: 젓갈 정식으로 즐기는 미식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