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의 트렌디한 거리 한복판에 눈에 띄는 간판이 있다. 고기에 진심인 사람들의 고깃집으로 알려진 숙성의미껍데기 익선점은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다. 2층 공간도 있어 단체회식이나 데이트 모두 무난해 보이는 구성이다. 메뉴판은 특수부위부터 이베리코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인기 절정 셋트메뉴도 추천된다.
삼겹+이베리코 세트(520g, 50,000원)가 대표적으로 주문되며 국내산 암퇘지 삼겹살,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 항정살, 생갈매기살이 골고루 담겨 있다. 연탄불과 철판이 먼저 놓이고, 세트의 고기들이 시계방향으로 차례로 올라온다. 삼겹살은 뜨거운 열기로 잘 구워지며 마늘과 버섯, 배김치를 함께 구워 먹도록 제공되는데, 마블링과 육즙이 돋보이고 기름기가 많아도 느끼하지 않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정살은 지방층이 얇게 퍼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서걱거리는 식감이 돋보이며, 구운 백김치의 산미와의 조합이 좋다. 갈매기살은 익선동에서 ‘갈매기 골목’의 이름이 왜 붙었는지 느껴지게 하는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 한 점 한 점 고소하고 담백하여 풍미가 꽉 차 있다. 마무리 부위인 목살은 숙성육 특유의 진한 풍미가 돋보이고 일반 목살보다 부드럽다.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의 진가를 느낄 수 있으며 잡내 없이 담백하고 촉촉한 고기결이 인상적이다. 파무침과의 조합도 훌륭해 곁들여 먹기에 더없이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좋은 고기와 깔끔한 매장 분위기,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이며, 숙성의 미를 담아낸 디테일이 매력을 더한다. 익선동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모임, 단체 회식 모두 만족을 줄 수 있는 식당으로 평가되며, 한 점의 고기가 감동으로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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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의미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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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의미껍데기익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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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갈매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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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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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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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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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숙성의미껍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