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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초코크런치아박 내돈내산 솔직후기, 꾸덕 바삭 초코디저트 끝판왕

 투썸초코크런치아박 내돈내산 솔직후기, 꾸덕 바삭 초코디저트 끝판왕

오늘 출시된 투썸의 신메뉴 소식을 전하며, 저는 오랜만에 아박의 매력을 다시 느껴봤어요. 이번 시즌에는 투썸초코크런치아박과 딸기초코크런치아박 두 가지가 함께 나오면서 선택의 재미가 더해졌고, 저는 그중에서도 진하고 꾸덕한 오리지널 초코 버전을 먼저 만나봤습니다. 스푼을 대는 순간부터 입안 가득 바삭하게 터지는 식감이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고, 크림과 쿠키가 마블링처럼 자유롭게 어우러져 한 입 한 입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이 더해졌고, 블랙 쿠키의 촉촉한 레이어가 핵심 구성요소로 자리합니다.

첫맛은 초콜릿의 진한 매력이 혀끝을 감싸는데, 마스카포네 치즈 베이스의 묵직하고 고소한 단맛이 초코 푸딩과 초코 케이크의 중간 지점처럼 느껴져요. 달콤함은 다소 강하지만, 달달함이 단순한 설탕 맛이 아니라 무게감 있는 풍미로 다가옵니다. 다만 이런 달콤함과 무게감은 주문 전에 미리 참고하면 좋을 정도예요. 이 음료의 진짜 매력은 식감에 있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을 때마다 크런치볼이 입안에서 오독오독 터지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요. 블랙 쿠키가 젖어 부드럽게 으깨지며 안에서 초코볼이 터져 나오는 구성은 씹는 즐거움을 확실히 살려줍니다. 이번 작에선 바삭한 크런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이 분명하고요.

다양한 요소를 한꺼번에 담아 무겁고 달달한 디저트가 되었지만, 한 통을 비울 때쯤에는 다소 느끼함이 올라오고 블랙 쿠키의 쌉싸름한 코코아 향이 이를 살짝 누릅니다. 그래서 단독으로만 즐기기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떼와 함께 마시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가격은 한 피스 7,500원에 840kcal로 부담감이 있지만, 당 충전이 필요하다 싶을 때 적절한 선택이 됩니다. 특히 꾸덕하고 진한 초코 디저트를 사랑하는 분들, 바삭한 크런치를 선호하고 달콤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 차가운 음료와의 조합으로 달달함의 정점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어울립니다.

딸기초코크런치아박은 향후 리뷰에서 다루게 되겠지만, 현재 초코 버전의 강렬한 기조를 먼저 경험해 보니 두 메뉴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층을 이루며 여름 시즌 디저트 판도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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