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적 갱신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꼭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이죠.
"묵시적 갱신은 무조건 임차인한테 유리하고 임대인에게는 불리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임차인은 계약 만료 시점까지 최대한 조용히 있는 게 현명하고, 임대인은 묵시적 갱신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묵시적 갱신이 되면 임차인은 더 이상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지 계약해지 통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저는 저런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묵시적 갱신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문제고, 상황에 따라선 오히려 임차인에게 아주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차인은 묵시적 갱신을 노릴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임차인들이 묵시적 갱신을 노리고 일부러 임대인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거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장...
원문 링크 : 임차인이라면 묵시적 갱신 노릴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