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이렇게 말해요. "형사 고소해도 별 소용 없다더라", "민사로 해봤자 경매해도 돈 못 돌려받는다던데" 근데요, 저 이거 실제로 고소해서 필리핀에 있던 사기꾼 인터폴로 잡아온 적 있습니다.
형사 고소, 민사 경매 다 무용지물이라는 말, 절대 맹신하시면 안 돼요. 의외로 형사 고소 하나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단지 그게 뉴스에 안 나올 뿐이죠. 왜냐면 사기 당하고 피해 호소하는 얘기는 많이 나오는데 "저는 잘 해결됐어요!"
이런 건 보도되지 않잖아요. 조용히 일상으로 복귀해버리니까요.
전세 자체가 사실 ‘사금융 구조’라는 걸 아시나요? 전세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진짜 이상한 제도예요.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만 존재하는 형태고요. 외국은 대부분 월세, 많아야 보증금 두세 달치입니다.
근데 우리는 몇 억 단위 목돈을 집주인에게 맡기죠. 이거 은행도 아니고 세무서도 아니고, 그냥 집주인이 받습니다.
이 구조는 집주인에겐 무이자 대출, 세입자에겐 월세 안 내는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