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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맛집 - 로코민트와 로우슬로우에서의 진한 만남.

 사당역 맛집 - 로코민트와 로우슬로우에서의 진한 만남.

사당 로코 민트 전 직장 입사 동기를 만나러 사당으로 길고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주로 경기 북부에 머무르는 저와 경기 남부에서 일하는 저의 입사 동기가 만나는 일은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중대사예요.

입사 동기. 말로만 들었지, 입사 동기가 주는 힘은 엄청났습니다.

전 직장이 이상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이상한 그곳을 1년이나 버티게 한 존재였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때의 그 입사 동기 생각이 납니다.

어느 날은 나를 두고 먼저 떠난 그이가 야속해서, 또 어떤 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간 그이가 멋있어서. 어쨌든 두 명 모두 엄청나지 못한 에너지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가 만나고자 마음먹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그리움이고, 대단한 열정입니다.

카톡 왔숑! 센스 하나는 눈치 척인 저의 입사 동기가 장소를 먼저 서칭해서 카톡으로 링크를 보내주네요.

그 이름은 바로 #로코민트 로코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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