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문경민 지역 도서관에서 예약 끝에 빌린 "훌훌" 입양 이 두글자를 듣기만 해도 사실 쉽지 않다. 단순히 건들만한 것도 아니다.
내가 격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어떠한 말로 설명을 하기는 힘들다. 이 책은 이런 책이다.
순도 깊게 파고드는 책도 아니고 알려주려고 애쓰는 책이 아니다. 어줍잖은 동정심을 유발 하지도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서로 다르니까.
살아온 길이 다르니까.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을것 같아.
선생님이 해주신 이 말 한마디가 모든것을 다 설명해 줄 수 있을것 같다. - 205p- "세상에 별별 일이 다 있어. 나한테도 나쁜일이 일어났지.
젊고 어렸을때는... 그런 일들이 내게 일어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닥치더라. 준비할 새도 없이." -207p-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은 각각 다른거 같더라.
감당해 낼 여건도 다르고. 설령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할 수는 없을 거야" "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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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훌훌-문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