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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알과 애벌레, 2세를 남긴 '룽이'와 '부루니'

 장수풍뎅이 알과 애벌레, 2세를 남긴 '룽이'와 '부루니'

장수풍뎅이 성충을 방생한 다음날, 사육통에 있던 흙을 버리러 나갔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흙을 쏟았는데 비비탄 같은 게 보였습니다.

흙에 왜 비비탄이 들어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흙을 들췄더니... 비비탄이 아니라 '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부화한 애벌레까지 있었습니다. 이놈(?)

들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았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짝짓기 하는 걸 보고 싶다는 우리 아이들이었는데, 짝짓기는 못 보고 결과물만 봤네요.

생각지 못한 발견이었습니다. 장수풍뎅이와 이별이라 생각했는데, 2세를 남겼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알과 애벌레를 통에 담아왔습니다. 그냥 모른 척할 수가 없더군요.

큰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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