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03. 대만 가오슝 : 부유하는 말들과 침잠하는 마음과 아무래도 모를 계절이 왔다

 03. 대만  가오슝 : 부유하는 말들과 침잠하는 마음과 아무래도 모를 계절이 왔다

유소유 제가 직접 여행한 나라와 도시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9.11 이해받을 수 없는 어제를 오늘로 끌고 오는 하루의 문제, 헐거운 반성의 밤들, 어제보다 견고한 반성을 바라는 요즘이다. 이어져온 부끄러움과 반성으로 날실과 씨실을 엮듯 나라는 사람을 만들고 있다.

여전한 과정, 마침내 가닿을 수 있을까. 화두는 미움받을 용기.

그래도 나를 찍느라 여념 없는 사랑스러운 사람과 큰 걱정 없는 여행을 하고 있다. 흑당 밀크티 보다 더 달콤한 날들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이런저런 말들을 하고 또 하느라 매일이 소란스러운 나는 정작 해야 하는 말을 하는 데는 번번이 실패한다. 가을에 대한 마음도 그렇다.

가장 좋아하는 선선함 가운데 마뜩잖은 서늘함이 스칠 때, 부유하는 말들과 침잠하는 마음과, 빛과 그림자의 대조는 선명하고, 아무래도 모를 계절이 왔다....

# 가오슝 # 치진섬 # 일상 # 일기 # 여행지 # 여행에세이 # 여행사진 # 여행기록 # 여행 # 류허야시장 # 대만여행 # 대만 # 단상 # 가오슝여행 # 가오슝빛의돔 # 타카오영국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