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일상 넷 / 8/26 바2. 일주일 방문 집사 생활 끝.
일주일 보았다고 날 아쉬워해주다니 고마워. 너에게 나는 어린왕자였을까.
그랬으면 좋겠는데 맨날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서 미안. 정말로 진도 안 나가는 <월든>이고요.
사르트르의 <구토>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잇는 읽기 힘든 책 탑 3도 가넝. 그래도 무릎을 탁 이마를 턱 짚는 문장들도 틈틈이 있어 포기는 안 해요.
요즘 인터넷 세상을 보면 머리 어지러울 때가 많은데 *악마의 변호인이라는 개념이 이미 있었구나. 경계합시다들.
나도요. 8/27 다이어트 중이지만 진짜 die 할 것처럼 온몸에 힘도 없고 낮잠 자다 가위까지 눌리는 바람에 기진맥진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마라탕을 시켜버렸네. 양심적으로 당면과 국물은 먹지 않았습니다 판사님. 8/28 평상시 식단으로 돌아온 먼데이.
마라탕 그거 한 끼 먹었다고 살이 1kg가 바로 쪄버렸고 자괴 반 울분 반 느낌으로 밥을 먹습니다. 8/29 간식은 주로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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