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장 폴 사르트르 - 장르 : 철학/소설(444p) - 독서 기간 : ‘23.04.02 - ‘23.04.19 구토 저자 장 폴 사르트르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20.12.31. p295. 구토는 나를 떠나지 않았고, 나를 빨리 떠날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난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병이나, 일시적인 발작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p306.
그러니까 내 말은, 정의 상 존재는 필연이 아니라는 뜻이다.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간단히 말해서 여기 있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들은 나타나고, 누군가와 마주치게 되지만, 결코 연역될 수 없다. #구토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오래 붙들고 있던 책이었다.
여행과 여러 일들이 겹친 탓도 있지만 자꾸 도망치게 되는 책이었고, 한 페이지를 읽어 ’내자마자’ 내가 뭘 읽은건가 싶어 돌아가 다시 읽은 장면이 수두룩했다. 아니 장면이라기 보단 사유, 앙투앙 로캉탱이라는 ‘나’의 추상적 사유를 글로 읽어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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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020.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