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함성 지니쌤입니다. 오늘의 [윤리 밸런스 게임]은 비릿한 피 냄새와 차가운 빗소리가 들리는 느와르 영화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철학자 샤르트르는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를 지탱하던 유일한 목표가 사라진 순간, 텅 비어버린 삶 앞에 던져진 자유는 축복일까요,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공포일까요?
사건기록 : 복수귀 K 인물 : K (39세, 현재 수배중) 현재 상황 : 15년. K가 가족의 시체 앞에서 맹세했던 복수가 끝나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15년 전, 가족을 읽은 K는 복수 대상인 거대 조직 오로치에 접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힘없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높았죠. 그때 뒷세계의 브로커들이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처리해. 그럼 네 원수에게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지' 그날 부터 K는 복수 대행업자가 됩니다.
자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했습니다. 이건 내 복수를 위한 과정일뿐이라며 스스로를 속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