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독서일기]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2017년 4월 14일 금 맑다 비 오다 흐름 . 아침 장흥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합의는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합의는 하기로 했는데 아직 한 사람은 못 만나 봤다고 답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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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2017년 4월 14일 금 맑다 비 오다 흐름 . 아침 장흥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합의는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합의는 하기로 했는데 아직 한 사람은 못 만나 봤다고 답했다. 다..
부전자전 . 아침에 일어나 급히 밀린 원고를 쓴다. 비몽사몽간에 하나를 마무리하고 아침을 준비하다. 벌써 10시가 넘었으니 아침이랄 것도 없다. 반찬이 없다. 헉~ 우짜지? 작은 그릇을 하나 들고 마당으로 나갔..
[독서일기] NICOT 이사야 주석 존 오스왈트 / 부흥과개혁사 알라딘에 주문한 NICOT 이사야 주석이 도착했다. 먼저 주문한 존 와츠와 크리스토퍼 사이쯔, 에드워 J. 영, 그리고 한정건의 이사야는 아직 출고도 안..
[독서일기] 이광호 목사와 잠언 2017년 4월 11일 주일 오후, 급하게 부산으로 향했다. 1박 2일의 쉴틈 없은 일정의 시작이었다. 손이 잡힐듯 안 잡힐듯 안타까움을 주던 봄도 어느새 여름 냄새를 풍기고 있다. 하..
사진가와 사진기 . 사진가와 사진기는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 사진에 영혼을 담기 위해서는 내밀한 영혼의 소통이 있어야 한다. 사진가는 사진기의 장점과 단점, 한계와 능력을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 . 셔터속..
예수님의 12제자 이름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이름입니다. 성경 몇 곳에 예수님의 제자들 목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개하는 글이 특이해 누구인지 헤갈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성경에 나온 예수님의 제자..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요 13:1-20 오직 요한 복음서에만 나오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 모든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
[독서일기] 문학에 나타난 그리움의 방식 2017년 4월 13일 벌써 13일이다. 지독하게 아픈 4월이 하루하루 힘겹게 넘어간다. 살아온 세월 동인 이번 시간 동안 힘든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천성적으로 소심한 성격..
아... 난 언제쯤 멋진 아빠가 될까? . 아프고 힘든 터널을 지나간다. 갓 피어난 벚꽃이 봄비에 젖는다. 약해 보이는 꽃잎은 아직 생을 놓지 않을 모양인지 추락하지 않는다. 다만 비에 젖을뿐이다. 그래 아직 포기..
아프니까 사랑이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그 어떤 가사도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조용필이었고,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른 탓에 기억은 상흔(傷痕) 되어 지워지지 않는다. 워낙 노래..
[페북일기] 뒷집에 모과꽃이 피었습니다. 2017년 4월 8일 뒷집에 모과꽃이 피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힐 만큼 아름답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그런대로 멋진 풍경들이 보입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요즘처..
[글쓰기특강] 글쓰기 특강을 시작합니다 오늘 카테고리를 정리하면서 '글쓰기 특강'을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를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주특기는 서평이지만, 요즘은 잘 쓰..
감사는 행복의 문이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행복을 원하거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기르고 배워야 한다. 안병욱 <시처럼 아름다운 수필> 중에서 어제 일로 밤새 뒤척이다. 새벽..
터널의 끝 2017년 4월 3일 오전 . 믿음은 무덤이라 생각한다. 죽어야 살 수 있는 곳. 참고 견디면 끝이 오는 터널이 아닌 것이다. 예수는 우리에게 죽으라고 했다. 바울은 스스로 날마다 죽는다고 했다. 그 죽음은..
보이는 것은 마음이 보는 것이다 2017년 4월 3일 저녁 . 점심을 먹고 찬주를 데리고 장흥 경찰서에 가려고 말산업고등학교에 들렀다. 내가 만약 고집을 피우지 않았다면 난 고등학교까지 찬주의 선배가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도종환 산문집 "좋은 사람의 글은 글 냄새보다 사람 냄새가 솔솔 배어 나와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 도종환,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은은한 사람의 향기를 흘리는 좋은 사람이다." -시인..
[독서일기] 임규홍 교수님의 신간 2017년 3월 18일 진주 경상대 임규홍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다. 가을부터 교정 보면서 애를 먹었다는 그 책이다. 뭔가 싶었는데 국어 문법에 관한 책이다. 지금 딱 나..
내 인생의 관촌수필 . 머나먼 여행을 하듯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가물가물 흐릿해지는 기억들은 삶의 의미를 여물게 합니다. 지나왔던 궤적을 더듬이 올라가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왜 여기까지 왔는지를 알게 합..
삶은 학교다 2017년 3월 30일 . 이틀째 필주가 학교를 가지 못했다. 어제도 몸에 열이 나고 배가 아파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하루 쉬면 나아질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졌다. 딱 두 명인데, 바람 잘날 없다...
잘린 사진들이 알려준 것들 2017년 4월 1일 . 어제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려 참석했다. 학교폭력위원회 위원으로, 가해자의 아빠로 두 관점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보았다. 내 생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고 손해를 입..
[성경읽기] 창세기 1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상호부조론 하승우 / 그린비 상호 보조론은 말 그대로 서로 돕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이다. 경쟁의 목적은 타인을 소유를 빼앗으려는 저의가 깔려 있다. 이곳에 선의 경쟁에 존재한다고 우기는 것은 어..
박근혜 탄핵과 근대정신에 관하여 . 저는 역사는 재미있어 하지만 현대 정치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은 없습니다. 성격 자체가 소심한 데다 보수적인 성향이라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신앙은 철저한 보수입니다. 그..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를 읽고 하룻만에 택배가 오긴 처음이다. 어제 오전에 주문한 책이 오늘 오전에 도착한 것이다. 아직 개화의 문턱에도 가지 못한 원시 시골에서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역시..
[사순절 추천도서] 십자가를 살다 김석년 / 두란노 난 김석년 목사의 글이 좋다. 차분하고 마음을 울리는 진솔함이 글에서 느껴진다. 복음적이면서 차분하게 말씀을 풀어가는 넉넉함이 글에 스며들어 있었다. 따..
영혼 사용 설명서 이영진 / 샘솟는기쁨 아리스토 텔레스의 <데 아니마>를 풀어낸 책이다. 저자인 이영진 교수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철학적 안목으로 성경과 접목시킨다. 그는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는..
김용성의 현대소설작법을 읽고 2017년 3월 3일 봄이 올듯 말듯 애간장을 태운다. 따스한 바람이 봄이라고 우기는데 방안은 왜 이리 차가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손이 잡힐듯 하면서도 저만치 물러가는 봄이..
전교1등 하는 교과서 독서법 진짜 믿어도 돼? 올해는 두 아들을 전교 1등 시킬 겁니다. . 아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만약 네가 전교에서 1등 하면 150만 원짜리 전용 컴퓨터를 사주겠다고. 아들은 얼굴에 약간의 긴..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앨런 바너드 / 김우영 옮김 / 한길사 인류학은 좋아하지만 즐겨 읽는 주제는 아니다. 몇 권의 인류학 서적을 접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정식적인 인류학 책은 처음이다. 가볍게 읽을 요량으..
[북칼럼] 기독교 만화 어떻게 볼 것인가? 지금까지 기독교 만화는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만화가 가지는 독특한 특성 때문이기도하고, 거룩한 말씀을 그림으로 그린다는 부정적 생각 때문..
[독서일기]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으로 삶을 읽다 2017년 3월 1일 재의 수요일에 씀 삼일절이다. 아니 삼 월이다. 삼일절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 운동을 했던 날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들이 태극기를 걸지..
교회사를 어떻게 서술할 것인가? 난 후스토 곤잘레스의 교회사 시리즈를 좋아한다. 은성에서 출간된 후스트 곤잘레스 교회사는 다른 교회사 서술 방식과 조금 다르다. 학문적 측면보다는 이야기에 가까운 서술 방..
[영화] 피막 (2013)을 보고 2017년 3월 2일 씀 마리오 마우러, 다비카 후르네 주연의 태국 영화 <피막>을 봤다. 영상면이나 플롯, 진행의 부드러움은 좋지 않았다. 태국이라는 기술적 한계가 만들어낸 필연이리라..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양승훈 / 죠이선교회 일단 2008년 양교수가 창조과학회에서 제명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유는 젊은 지구론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정 이전에 과학에 대해 알아 가면서 기술한 기..
안희정이 말하는 민주주의란? [안희정의 길]을 읽고 한길사 정치에 무지한 나에게 안희정은 낯설다. 지인 중의 한 분이 하도 안희정을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옹호하기에 그의 이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의..
금기의 수수께끼 최창모 / 한길사 인류학 관련 책이란 말만으로도 이 책은 나에게 충분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오래전부터 인류학이나 고고학, 문화 등에 유심히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이다. 그런데 일반 인류학이..
[독서일기] 성경무오성 논쟁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맑음 오랜만에 날씨가 좋다. 한 삼일 동안 계속 맑음이다. 덕분에 기온이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벌써 삼월이 코앞이라 그런지 이전처럼 차지 않다. 작년 겨울..
손에 잡히는 강진 역사 김덕진 / 남양미디어 각설하고 이 책은 강진 역사를 체계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 어떤 책도 이룰 수 없는 유일한 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소장 가치나 읽을 가치가 충..
[독서일기] 먹지 않고도 배부르다.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토요일이다. 금요일인 줄 알았는데 토요일이라니. 이번 주는 뭘 하며 보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일기는 쓰는 이유는 잊혀가는 기억을 붙잡고 싶은..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비유 케네스 E. 베일리 / 이레서원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날씨가 흐리다. 새벽 늦게 잠이 드는 바람에 아침에 9시 반쯤에 일어났지만 다시 잠이 들었다. 2주 전부터 아프기 시작한 허..
박완서 <한길 사람 속> 작가 정식 / 1995년 이 책은 박완서의 여행 에세집이다. 1995년에 출간된 책으로 내가 알기론 여행 에세이로는 처음일 것이다. 아직 박완서의 글을 6권 정도 밖에 읽지 않아 내력을 잘 모르..
[독서일기] 글의 맛이 바뀐다 2017년 2월 16일 목요일 2월의 읽고 싶은 신간 어제 순천에 들러 아이들과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애들이 오늘은 꼭 순천에 가야 한다고 고집..
스스로 판단하라 키에르케고어 / 이창우 옮김 / 샘솟는기쁨 키에르케고어를 좋아한다. 내가 언제 키에르케고어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전연(全然) 기억이 없다. 추론해 보건대 우연히 <죽음에 이르는 병>을 헌책방..
[독서일기] 잊혀지기 아까운 책들 2017년 2월 18일 토 망각처럼 무서운 것이 있을까? 추하고 실수투성인 과거조차 잊혀지는 것이 아까울 때가 있는데 좋은 책들은 얼마나 더할까? 어제 필요한 책을 꺼내려고 창고..
[독서일기] 비범함이란 무엇일까? 2017년 2월 14일 오전 아이들은 아직 이불 속이다. 한 주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다시 봄 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어떤 이들은 개학 때까지 그냥 방학하면 될 일이지 왜 중간에 학..
기독교 신간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세움북스 지금까지 이런 책은 본 적이 없습니다. . 이번책은 실천목회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입니다. 놀랍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처음 목사 안수를 받고..
2016년에 나온 책들 최갑종의 <칭의란 무엇인가>새물결플러스 톰 라이트의 <톰 라이트, 칭의를 말하다> 제임스 패커 외가 기고한 글로 모아진 <칭이의 여러 얼굴>이레서원 박영돈의 <톰 라이트 칭의론 다시 읽기>..
[독서일기] 초판 인쇄가 무려 55쇄 2017년 2월 9일 그러니까 어제가 마량 장날이었다. 그저께 아이들은 결석했다. 월요일 부산에서 돌아와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필주가 배가 아프다며 일어나질 않는..
신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권함 제 수준에서 권면한다는 말이 맞지 않겠지만 20년 가까이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깨달은 몇 가지만 정리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이제 갓 신대원 입학생..
사랑 없는 도시의 의미를 묻는다면 엘레나 페란테 <나의 눈부신 친구>를 읽고 나는 물었다. 내가 없는 세상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의미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다시 물었다. “왜?” 그녀는 다..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카바사와 시온/은영미 옮김 / 나라원 일단 독서법 중에서 잊지 않고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은 좋다. 그럼에도 몇가지는 지적해야할 것 같다. 먼저. 책 제목이 불..
[독서일기] 강진 여행을 꿈꾸다 2017년 1월 31일 어제보다 덜 춥긴 하지만 아직도 날씨가 차다. 강진에 내려온지 벌써 일년 하고도 넉달이 지났다. 그런데 여지껏 강진이란 곳을 여행한 적이 없다. 고작 마량에 있..
[독서일기] 한길사를 읽다 2017년 1월 31일 밤에 씀.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한다. 어쩌지? 한길사 출판사는 문외한이다. 분명하게 한길사를 인지한 것은 한길사에서 기획 출간되고 있는 그레이트북스와 시오노 나나..
칭의 (稱義, Justification)는 의롭게 된다는 법정 용어다. 신학에서는 칭의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데, 그만큼 논란도 많고 의견도 다양하다.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이 '이신칭의'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독서일기] 너희는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를 누구라 하느냐? 2017년 2월 2일 목요일. 날씨는 차지만 마음은 뜨거운 하루. . . 들어나 보았는가?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
[독서일기] 키에르케고어의 매력에 빠지다 2017년 2월 3일 아무리 어려워도 혹하는 저자가 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혹하는 저자가 다르다. 매력이라 좋다는 표현보다는 '혹하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
책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레서원 2017년 1월 17일 화요일 책을 사랑하는 것이 뭘까? 요즘 부쩍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드는 생각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시골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중 2가 되기 전까지 교과..
[독서일기] 나의 눈부신 친구를 읽으며 2017년 1월 18일 삼일째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한길사)를 읽고 있다. 읽은 지가 삼일째되는 것이지 실제로는 어제 150쪽 정도 읽고, 오늘 333쪽까지 읽었으니..
한승원의 생가 장흥 자료집 박수진 <문화지리학으로 본 문림고을 장흥의 가사문학> 보고사 김영남 외 <장흥 문학길> 사계절/ 2016-08-01 곽재구 <곽재구의 예술기행 -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곽재구..
[전남 여행] 장흥 관산면 어은 마을 2017년 1월 18일 느닷없이 어디 가자고 하는 건 도무지 변할 기미가 없다. 아버님은 늘 그렇게 나에게 말씀하신다. 아무리 백수처럼 살고 있지만 시간이 그리 많은 것이 아니다..
노두길 마을 여행기를 적다 마을 정보를 알기 위해 검색하는 중에 어느 블로그를 접했다. 회진면 소재의 노력도의 노력이 마을인데, 그곳에 다녀온 어떤 사람이 마을 앞에 '노둣길'을 사용했다. 하도 궁금해 검색..
[기독교 주목 신간] 종결자 예수 그리스도 2017년 1월 27일 최근에 출간된 기독교 주목 신간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새해가 그런지 묵상집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좀 더 깊이 있..
[독서일기] 성경 주석의 분류와 설교 2017년 1월 28일 금요일 어제, 드디어 엘레나 페란테의 4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인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를 다 읽었다. 역자후기까지 671쪽이란 어마어마한 소설이다. 한길..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책이 시작되면 이름이 나온다. ‘등장인물’을 먼저 소개하고 책 속으로 들어간다. 처음, 1권을 읽을 땐 등장인물을 눈여겨보지 않았다. 아니, 관삼이 없었고 굳이 이름을 외워야하는가에 회..
[독서일기] 새물결플러스 책이 오다 오전에 글을 쓰고 몸이 몹시 피곤해 잠깐 눈을 붙였다. 점심때 일어나 다시 글을 썼다. 3시가 넘어가니 정신이 맑아지지 않아 외출을 결심했다. 지난 주 강진 우리서점에서 구..
전자책 무료 프로그램 ViewPorter 전자책 만드는 프로그램 알아 보닌 기실이 가장 많이 쓴다. 하지만 나 같은 초보에게 기실은 여전히 어렵다. 좀더 검색해 보니 <ViewPorter>라는 프로그램 보인다. http://viewpo..
[독서일기] 외롭게 피는 동백이 좋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겨울비가 애절하게 내린다. 우연히 강제윤의 <보길도에서 온 편지>를 보고 구입했다. 보길도는 추억의 섬이다. 스물이 되기 직전 교회 다니던 친구가..
[독서일기] 보길도의 추억 2017년 1월 7일 보길도는 참 매혹적인 섬이다. 수년 전 보길도 친구를 만나서 들으니 보길도가 자신의 고향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나다. 학교 다닐 때는 촌이고 섬이라 교통이 불편히 싫었..
[독서일기] WBC 미가 말라기 주석 유감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흐리고 춥다 어제 잠깐 맑던 날씨가 이내 다시 흐려졌다. 작년 가을부터 흐린 날과 비오는 날이 많더니 겨울도 여전하다. 작년 여름, 기상청은 올..
[전남 여행] 장흥 묵촌 동백숲 2017년 1월 13일 한 삼일 동안 미친 듯이 글을 썼다. 이번 주까지 원고를 마감해 달라는 출판사의 명령이 하달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설 연휴가 끼어서 급하게 서두르는 듯하다. 그..
[독서일기] 붙잡고 싶은 일상의 순간들 2017년 1월 17일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일상이 있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사랑하고 즐거웠던 일상들이 그렇다. 특히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와의 순간들..
'2016 올해의 좋은 책 10’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좋은 책 10입니다. 올해는 제가 책을 얼마 읽지 못해 소개된 책 중에 두 권에 밖에 읽지 못했습니다. 올 해는 유난히 시에 대한 반응이 좋..
성경은 몸으로 읽어야 합니다. 한병수의 <묵상, 성도의 품격>(세움북스)을 읽고 벌써 한 달 하고도 11일째다. 빠르면 한 주, 늦어도 두 주면 완성하리라 시작한 화장실 작업이 이렇게 늦어진 것이다. 너무 얕잡아..
[독서일기] 인물로 읽는 성경 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참 신기하다. 목사가 성탄이브를 감각 없이 보내고 있다니. 신기하다. 오늘 정말 바쁘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일년 동안 읽은 독서목록을 정리했고, 몇..
[독서일기] 김석년 목사님과의 조우 2016년 12월 29일 목 이틀 뒤면 2016년도 끝이 난다. 내일이면 애들은 겨울 방학에 들어간다. 영원히 가지 않을 것 같았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4월 16일은 세월호가 침몰한 날..
히브리어 성경 낭독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구약을 히브리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mechon-mamre.org/p/pt/ptmp3prq.htm#mp3
[독서일기] 두 책을 엮다 나빌 쿠레쉬의 <알라를 찾다가 예수를 만나다>(새물결플러스) 정두성의 <교리 교육의 역사>(세움북스) . 아스타크피룰라! (알라여 용서하소서!) . 솔직히 난 무슬림과 회교도를 분간하지..
[독서일기] 1인 출판사를 꿈꾸다 2017년 1월 4일 . 날마다 책상에 10 시간 가까이 앉아 글을 쓴다. 가끔 화장실에 밥 먹으러 나가는 일 외에는 나가지 않는다. 좋은 증상이 아니다. 오늘 나빌 쿠레쉬의 <알라를 찾..
[독서일기] 사진으로 묵상하기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고신대 도서관. 날씨는 맑은데 무엇 때문인지 흐리다. 어제 양산 삼양교회에서 설교를 마치고 지인들을 잠깐 만나고 수영 누나 집으로 돌아오니 자정을 얼..
설교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오늘은 누가복음 주석 18:1-8을 다루었습니다. 익숙한 본문이고 보통 '강청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많이 설교합니다. 충신교회 목사였던 박종순 목사의 설교는 이렇습니다. 먼저 두..
왕초보, 외국인 친구에게 영어로 전도하기 김영욱/TnD북스 기막한 책이다. 영어로 전도하기, 이 책으로 끝을 봐도 될 것같다. 물론 영어의 끝은 아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전도하고 싶다면 이 책이 딱이다...
레위기 꼭 읽어야 합니까? 묵상자와 설교자를 위한 레위기 이야기 수년 전 K집사님이 물었다. “목사님! 꼭 레위기를 읽어야합니까?”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네 꼭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안수집사..
추천 기독교 서적 신간 2016년에 출간된 신간 중심으로 분야별로 나누어 추천합니다. 신앙생활 벤 위더링턴 3세 <평일의 예배, 노동>오찬규 (옮긴이) | 넥서스CROSS | 2016-11-25 부제 :근무시간도 예배시간이다..
저는 에어리언입니다. 저는 전라도를 잘 모릅니다. 머물 기간도 그리 길지 않다. 수산고등학교를 다닌 덕에 3학년 2학기 때 전라도를 떠나 다음해인 91년 4월, 부산항에 내려 그곳에 정착했습니다. 그 후로도 잠깐..
이덕주 교수의 한국교회사 이야기 한국교회사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필자에게 이덕주란 이름은 매우 낯설다. 이번에 세움북스에서 출가된 김양호의 <목포 교회 이야기>를 접하면서, 한국교회사에 관련된 책을..
[독서일기]루터와 목표 기독교 이야기 2016년 11월 19일 토 오늘 도착한 최신간이다. 김양호의 <목포 기독교 이야기>는 아직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세움북스의 신간은 늘 설렘을 선물한다. 뭔가를..
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해설 난제 이 본문은 난제다. 만약 눅 10:38-42만을 따로 떼어 놓는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말씀을 청종하는 마리아의행위는 칭찬 받을만 하다. 그러나 사랑의 실천이란 행위적 연..
[독서일기] WBC 누가복음 주석 유감 디모데 전후서에서 누가복으로 생삶 원고가 넘어왔다. 기회를 틈타 누가복음 주석을 3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사들였다. 사실을 책 값을 지불하려고 가격을 물었을 때 깜짝 놀..
[독서일기] 오스왈드 챔버스의 거룩과 성화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생.삶 원고 쓰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다. 쉽게 생각했는데 본문이 주제와 맞지 않으면 애를 먹는..
[독서일기] 하나님의 신비가 사라진 일상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지혜는 죽음을 대면할 때 나온다. 용기 역시 죽음을 직면할 때 생겨난다. 용기와 지혜는 대치하는 듯 보이지만 같은 기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독서일기] 몸이 된 진리 2016년 11월 6일 일 지금도 교회가 필요할까? 목사인 내가 이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 의하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의 본심이다. 내가 말하는 교회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아..
토닥토닥 성장 일기 정신실 글 밤비수 그림 / 죠이북스 누구를 위한 일기일까? 왜 성장일기를 써야 할까? 엄마를 위해? 아니면 아이를 위해? 한 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명료한 사색을 요구한다. 불가피한 삶의 성..
[독서일기]모든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2016년 11월 13일 마량 장날이다. 예배를 마치고 필주의 소원대로 마량장을 향했다. 개도 보고, 달걀을 낳을 수 있는 닭도 알아 보았다. 팔생각이 없는지 가격을 물어도..
[독서일기] 휴계소에서 만난 책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다. 눈이 가는 곳, 발길이 닿는 곳이 그의 마음이다. 고속도로 휴계소에 들르는 이유는 딱 두 가지다. 하나는 화장실, 다른 하나는 책!..
하루10분 독서의 힘 임원화 / 미다스북스 이틀 전 부산에서 강진으로 내려가면서 진영휴계소에서 구입한 책이다. 진영 휴계소는 부산에 가까워 잘 들르지 않는 곳인데 그날은 주유와 아침 밥을 먹어야 했기에 불..
동생의 반란, 이건 팩트다! . 오늘 아침 6시에 알람이 울렸습니다. 어제 막내가 2박 3일 서울 간다며 일찍 학교까지 태워달라 해서 맞춰 놓은 알람이 오늘도 울린 것입니다. 보통 맞추면 일주일 반복이 기본으로..
NEW 호크마 주석(전3권)에 대한 생각 호크마 주석이 'NEW'를 달고 2013년 5월 나왔다. 모두 3권으로 되어있고. 구약 2권 신약 한 권 셋트로 가격은 20만원이다. 그러나 권당 8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셋트로 사..
[독서일기] 최순실 곰탕과 사귐의 기도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최순실이 곰탕을 먹었다는 기사가 포털사이트 메인이 올라왔다. 배고프면 곰탕을 먹을 수 있는데 왜 다들 관심을 갖는 것일까? 최순실이란 인물이..
목회, 무엇이 본질인가를 묻다 목회 찰스 J. 브라운 / 우상현 옮김 / 세움북스 목회, 해야 할까? 아내와 사별 이후 이 질문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98년도에 통영 시골교회를 시작으로 지금껏 19년 동안 교회를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