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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수세미로 천연 수세미 만들기

2016년에 천연 수세미를 처음 알게 되었다. 식물인 수세미 열매를 말려서 설거지할 때 쓴다는 것이다. 천연 수세미를 써보니 정말 좋았다. 기존에 쓰던 수세미는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가 나온다고 하는데 천연 수세미는 그럴 걱정이 없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것은 기름기가 잘 지워진다는 것이다. 그릇의 기름이 잘 지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름기 있는 그릇을 설거지 한 후의 수세미는 기존에 쓰는 수세미와 달리 기름기가 없이 뽀송뽀송하다. 또, 식물의 열매이니 환경을 보호할 수도 있다. 천연 수세미가 여러모로 좋아서 계속 쓰고 싶었다. 사서 쓰는 것보다 수세미를 직접 키워서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작년에 수세미 모종을 샀다. 덩굴 식물이라 집 베란다에서 키우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주말주택에 심어봤다. 역시 땅에서 자라서 그런지 무언가를 해주지 않아도 열매를 맺었다. 전문가가 키운 거랑은 비교할 수 없지만 나에겐 소중한 수세미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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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도서 추천] 찰리 9세 도서관 대출 시 주의점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찰리 9세]라는 책의 리뷰를 보았다. 미스터리 추리 동화라고 적힌 표지에 이 책은 100% 성공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찰리 9세] 시리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도도와 친구들, 그리고 강아지 찰리 9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각 장마다 '추리 퀴즈'가 들어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 스스로 끊임없이 머리를 써서 사건을 추리하도록 만든다. 책 소개 인기에 힘입어 [찰리 9세] 만화판도 나와있다. (하마터면 만화판을 구매할 뻔했다.) 집 근처 도서관에는 책이 없어서 상호대차로 신청하고 수령하였다. 그래서 대여 시 탐정 카드가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없었다. [찰리 9세]에는 중간중간 추리 퀴즈가 있고 탐정 카드를 이용해서 정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탐정 카드가 없었다. 도서관에서 빌릴 경우 탐정 카드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추리 퀴즈 정답을 알기 위해 꼭 필요한 탐정 카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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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겨울방학 계획

곧 초3 겨울방학이다. 초3 겨울방학에 할 공부 계획을 아이와 상의하였다. 큰 틀은 기존 공부 + 영어 쓰기, 한자, 피아노 연습이다. 1. 수학 문제집 풀기 월간우등생학습 수학은 이미 진도를 다 나간 상태여서 응용/심화 문제집 1권을 풀기로 했다. 아이가 고른 문제집은 수학 리더이다. 혹시나 해서 봤는데 천재교육이었다. 월간우등생학습이랑 같은 출판사라 조금은 걱정이지만 아이는 본인이 고른 문제집이라고 애착이 생겼다. 방학 동안 한 권을 다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 유형 연습은 안 풀고 실력, 심화, 단원 실력 평가만 풀 예정이다. 문제집 난이도는 상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 국어, 사회, 과학 월간우등생학습 진도 나가기 3. 영어 리딩북 주 1회, 리틀팍스 보기, 영어 동화책 같이 읽기 + ORT 1단계 책 쓰기 영어 동화책은 읽어주는 것을 듣기만 하였는데 ORT 2단계까지는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나와 번갈아가면서 읽는다. 기존에 하던 공부에 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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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 띄우기

2021년 1월에 마리모 두 개를 구입하였다. 심심해서 무언가를 키워보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손이 많이 안 가고 반려 식물이라 할 수 있는 마리모가 딱이었다. 마리모가 물에 뜨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한다. 마리모를 처음 집에 들였을 때는 마리모 띄우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지역 카페에서 혹하는 팁을 듣게 되었다. 물을 갈아줄 때 마리모를 짜주고 햇빛 있는 곳에 두면 뜬다는 것이다. 의외로 너무 간단한 팁이라 정말 마리모가 물에 뜰까 궁금해서 따라 해봤다. 마리모는 시원한 물을 좋아한다고 하니 시원하고 깨끗한 물로 갈아주었다. 물갈이할 때 꺼내서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손으로 살짝 짜주었다. 그리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아이가 소리쳤다. "엄마~ 마리모~!!" 어머나 진짜 마리모가 떴다. 아이는 재빨리 소원을 빌고 마리모가 있는 어항에 본인이 빈 소원을 적어두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리모 띄우는 방법 깨끗한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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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문제집 뭐 풀지?

아이가 초등 1학년 때 풀었던 수학 문제집들이다. 1. 만점 왕 수학 수학 개념서이다.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본다고 해서 구입해서 풀기 시작했다. 단원평가 대비에 좋다. 2. 기적의 계산법 연산 연습 문제집이다. 입학할 때까지 연산은 따로 연습하지 않았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연산은 잘 하는데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하셔서 풀기 시작했다. 3. 기적의 수학 문장제 문장제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다. 처음 이 문제집을 풀렸을 때 살짝 충격을 받았다. 문해력이 좋은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잘 몰라 했다. 몇 번 연습을 하고 나니 잘 풀기 시작했다. 4. 창의 사고력 수학 팩토 사고력 수학 문제집이다. 아이는 놀이책이라고 재미있어한다.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초등 1학년 수학 공부는 개념서, 연산, 문장제, 사고력 종류를 풀리면 좋을 것 같다. 문제집 권수가 많아서 아이가 힘들어하면 사고력은 제외해도 된다. 나는 매일 습관들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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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백설기 만들기

건포도가 들어간 백설기가 먹고 싶었다. 떡집마다 물어보았는데 건포도 백설기는 팔지 않는다고 한다. 먹고 싶으면 떡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마침 엄마가 쌀가루를 빻아오셔서 집에서 백설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 준비물 ] 쌀가루 4컵 설탕 1/4컵 소금 생략 (소금 넣고 빻은 쌀가루) 물 75ml (양이 많았다) 1. 쌀가루를 체에 내려준다. 2. 설탕을 체에 내려서 쌀가루랑 잘 섞는다. 3. 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손에 쥐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뭉쳐지는 반죽은 물이 너무 많은 것이다. 나는 물이 너무 많이 넣어서 새알 반죽같이 되었다. 포슬포슬할 정도로만 물을 주고 체에 다시 내려주는 것이 제대로 하는 백설기 반죽이다. 반죽이 너무 질어서 체에 내려지지 않았다. 만든 게 아까워서 쪄보기로 했다. 건포도를 넣고 섞어준다. 집에 있는 도구들로 찜틀을 만들었다. 반죽이 뭉쳐있는 상태라 면포를 아래에 깔지 않았다. 백설기 반죽을 넣은 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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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나는 남자아이 한 명만 키워봐서 공감 능력이 남녀의 차이인지 개개인 성향의 차이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런데 주변에서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남자아이들이 어렸을 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편인 것 같다. 아이가 어렸을 때 이야기이다. 나는 안경을 쓰는데 아이가 좋다고 나한테 달려들면 안경이 종종 나가떨어진다. 한 번은 정말 세게 부딪혀서 안경이 날아가면서 안경다리가 분리되었는데 너무 아프기도 하고 안경이 자꾸 건드려지는 게 화가 났다. (원래 안경 건드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정말 엉엉 울었다. 아이의 반응은 놀랍게도 커튼 뒤로 뛰어가서 숨는 것이었다. 본인 때문에 엄마가 우는데 달래주지는 않고 커튼 뒤로 가서 숨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때는 내가 너무 속상해서 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남편이 아이에게 가서 말했다. 엄마가 아파서 울고 있으니까 엄마 괜찮은지 물어보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라고 했다. 그제야 쭈뼛쭈뼛 나와서는 진심은 하나도 없는 목소리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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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부모는 먼저 가본 길을 알려주는 이

요즘 보고 있는 슈룹이라는 드라마는 소개에 보면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라고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한 좋은 대사들이 자주 나온다. 슈룹 11화를 보다가 남겨두고 싶은 대사가 있어서 적어본다. 보검군을 세자로 만들기 위해 잘못된 방법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태소용에게 중전이 하는 이야기이다. "자식을 위한다는 이유로 잘못된 방법을 택한다면 오히려 자식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 결국 자네의 그 욕심 때문에 보검군이 이용을 당하고 저리 상처 입게 된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자 태소용은 중전의 은혜를 배신한 것을 사과했다. 이어 중전은 부모는 앞서가는 이가 아니라 먼저 가본 길을 알려주는이라 하지 않던가. 그럼 적어도 자식이 위험한 길로는 가지 않게 해야지. 또 한 번 기억해 둬야 할 부모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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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경주 여행을 마치며

3일간의 첫 경주 여행이 끝났다. 여행을 마치며 느낀 점은 아는 만큼 보인다이다. 유적지 관람과 역사 공부를 목적으로 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미리 책을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읽고 방문했었다. 그리고 다녀와서 궁금한 점을 다시 찾아보기도 했다. 여러모로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등 경주 여행 준비물 아이와 경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로 준비한 항목이 있다. 스쿨김영사에서 발간한 책가방 시리즈 중 경주... blog.naver.com 경주 여행 코스 중에 국립경주박물관을 마지막 일정으로 관람해서 경주 여행이 총정리된 부분은 참 좋았다. 생각보다 3일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았어서 다시 방문해서 둘러봐야 할 곳들도 많다. 다음에 방문하면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자면, 즐기기 : 황리단길에 숙소를 두고 주변 구경하기, 한옥 전통찻집에서 차 마시기, 십원빵 또 먹기 유적지 방문 : 석굴암, 문무대왕릉, 김유신묘, 월정교, 첨성대, 남산, 경주 공예 민속촌 재방문 : 불국사, 대릉원, 동궁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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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DAY3

[ 2022. 11. 05 일정 ] 경주 여행의 마지막 날 일정은 첨성대와 경주국립박물관이다. 경주에 왔으면 첨성대는 꼭 봐야 할 것 같았고, 박물관을 좋아하는 아이라 마지막 날 시간에 쫓기지 않고 관람했으면 해서였다. 첨성대를 가려고 주차장을 찾다가 우연히 임시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대릉원 옆에 있는 임시주차장이었다. 첫날 왔던 곳을 다시 오니 한번 와봐서 그런지 익숙한 풍경이 반가웠다. 대릉원에서 길을 건너자마자 비단벌레차 매표소가 보였다. 마침 운행 시간이 다 되었기에 매표를 하려고 했더니 지금 매표하면 오후 3시 30분 탑승이라고 했다. 오늘은 못 타겠구나 했는데 직원분이 예약은 했으나 아직 안온 팀이 있어서 조금만 기다려보고 그 팀이 안 오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고 하셨다. 시간이 지나도 예약팀이 안 와서 운 좋게 바로 비단벌레차를 탈 수 있었다. 비단벌레차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라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경주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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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 독서 기록 >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 들어주면 풀려요. 베스트셀러라고 하여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인데 소설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술술 잘 읽히면서도 여운이 남는 독서였다. 불편한 편의점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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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DAY2

[ 2022. 11. 04 일정 ] 오늘의 일정은 불국사와 바다이다. 원래 계획에는 석굴암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첫날 많은 유적지를 관람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아쉽지만 석굴암은 다음 기회에 가기로 결정하였다. 스쿨김영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책에서는 일주문(정문)으로 들어가서 관람을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고 나와있는데 우리가 들어간 주차장은 불이문(후문) 매표소였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바로 주차요금 1,000원을 받는다. 울창한 나무들을 보며 숲의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듯이 걷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국사의 모습이 나타났다. 단풍으로 물든 불국사를 보고 있자니 가을의 경주가 왜 성수기인지 단번에 알 것 같았다. 날씨도 한몫해서 더욱더 아름다워 보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극락전의 안양문 위에서 계단을 내려다보면 연화교에는 계단마다 연꽃이 조각되어 있다고 하여 기억해 두려고 사진을 찍었다. 대웅전 앞에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는데 화려한 다보탑이 자꾸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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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독서 기록 작가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가치 나다운 블로그 지속 가능한 블로그 콘텐츠 베이스캠프로서의 블로그 삶을 참되게 가꾸는 블로그 글감 행한 것 생각한 것 보고 들은 것 궁금한 것 현실에서 생각을 정돈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다. 책을 읽다 보면 어렴풋이 알고 있던 개념이나 생각이 또렷해진다. 마땅히 어떤 언어로 표현해야 할지 애매했던 것이 책 속 문장으로 정리되기도 한다. 내 가치관과 꼭 맞는 책을 만나면 희열을 느끼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내 마음을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표현해 놨지?'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나만의 생각 랜드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봐야 한다. 몸을 움직여야 체력이 좋아지듯이 생각도 폴짝폴짝 쿵쿵 움직여줘야 생각 체력이 좋아진다. 생각 랜드에서 노는 쉬운 글쓰기 연습법 오늘 한 일을 떠올려 본다. 그 일에 "나는 OOO 하다고 생각했다/생각한다/생각이 들었다"를 덧붙인다. 작가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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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생존 수영 수업

초등 3학년이 되면 생존 수영 수업이 있다. 학기 초에 생존 수영 수업이 10월 중에 있을 것이라고 이미 공지되어 있었다. 생존 수영 수업을 앞두고 두 가지 고민이 있었다. 첫 번째는 수영복이고 두 번째는 아이가 실내 수영장에 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기존에 입던 래시가드가 작아져서 새로 사야 했는데 이왕이면 생존 수영 수업을 염두에 두고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초등 생존 수영 수업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적당한 디자인의 래시가드를 골랐다. 그리고 혹시 몰라 지역 카페에 물어봤는데 괜찮다는 답변들을 받고 구입을 했다. 학교마다 방침이 조금씩 다른 것 같지만 학교에서 남자아이들의 경우 상의를 입고 싶으면 입어도 된다고 했다. 아이는 상의를 입고 싶다고 해서 상의를 챙겨가서 입고 수업을 받았다. 두 번째 고민, 아이가 실내 수영장에 가본 적이 없었다. 수업 전에 실내 수영장을 미리 경험하면 당황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말에 아빠와 자유수영을 몇 번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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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DAY1(2)

[ 2022. 11. 03 일정 ]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이동한 곳은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이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아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는데 겨우 한자리가 나서 주차를 했다. 대릉원 주차장은 최초 2시간 2,000원 이후 1시간당 1,000원으로 유료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대릉원 옆쪽에 시골 쌈밥 식당 골목으로 들어가면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꽤나 넓고 무료이다. (시골쌈밥 식당이랑 관련 없고 누구나 주차 가능하다.) 대릉원에서 가장 기대한 곳은 역시 천마총이다.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에서 갔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해 보고 싶었다. 천마총 유물의 진품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와 여행을 준비하면서 나도 같이 책을 보고 공부하였는데 능, 총, 묘, 고분 모두 무덤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고 주인이 왕이면 [능] 왕이 아닌 사람의 무덤은 [묘]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없지만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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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DAY1(1)

경주 여행의 첫 번째 방문지는 무열왕릉이었다. 다른 유적지에 비해 방문자들이 적어서 한가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영상 관람실이 있는데 먼저 영상을 보고 관람을 하니 좋았다. 영상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비석받침인 거북이는 앞발가락과 뒷발가락의 개수가 다르다. 앞발가락은 5개이고 뒷발가락은 4개인데 거북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발에 힘을 주면 뒷발가락 중 한 개는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열왕릉은 [태종무열대왕지비]라고 쓰여있는 비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신라의 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다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무열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750 무열왕릉에서 이동한 곳은 황룡사 역사문화관이다. 역사문화관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발굴 중인 현장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황룡사는 신라 제24대 진흥왕이 궁궐을 지으려고 했었는데 꿈에 새 궁궐을 지으려던 곳에 황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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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비수기

나는 취미가 몇 가지 있는데 이것들을 돌아가면서 하는 편이다. 독서도 그런 취미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니 꾸준히 해야지 생각했었다. 약 한 달 전부터 독서 비수기인 것 같다. [그릿]을 읽고 난 후 다음 독서 목록은 [레 미제라블]과 [클루지]였다. [레 미제라블]은 5권짜리라 빌려 둔 책을 다 읽고 나면 경건한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하고 앞부분만 읽고 잠시 미뤄두었다. 사실 쏙쏙 잘 읽혀서 빨리 읽고 싶었지만 [클루지]를 끝내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읽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놓았다. [클루지]는 내용은 흥미로웠으나 찾아서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계속 읽을 책 자리에 놓여있었다. 그렇게 독서 비수기가 한 달 정도 지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 1회 글쓰기는 실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새삼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구나 싶다. 어제 갑자기 친구한테 주소를 알려달라는 톡이 왔다. 왜 인지 물어봤더니 나에게 책을 보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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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주 여행 준비물

아이와 경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로 준비한 항목이 있다. 스쿨김영사에서 발간한 책가방 시리즈 중 경주역사유적지구 이다. 책가방 시리즈는 이미 강화도편을 구입하여 구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의 필수 준비물로 구입하게 되었다. 경주 여행의 목적이 유적지 관람이었기 때문에 책가방 시리즈는 최적의 자료였다. 목표는 경주 여행 전에 책을 다 읽고 가는 것이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책을 잘 읽지 않았다. 그래서 학교 독서시간에 읽으라고 가방에 넣어줬더니 성공할 수 있었다. 책이 무척 재미있다고 책에 소개된 유적지를 다 가보고 싶다고 헀다. 책은 본책, 미션북, 자녀 교육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 여행 이후 작성하는 후기여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녀 교육 가이드북에는 추천 세부 일정이 있어 따로 어렵게 일정을 계획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좋았다. 그라고 가이드북 자체가 작고 가벼워서 유적지에 들고 가서 아이에게 간단히 설명해 주기도 좋았다. 미션북은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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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숙소 예약하기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내년 1월에 소멸된다는 메일을 받았다. 제주도를 가볼까 하고 보너스 항공권을 조회해 보았으나 내가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은 이미 매진이었다. 마일리지 몰에서는 어떤 상품들을 살 수 있을까 하고 살펴보았는데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숙박을 할 수 있었다. 마침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소노벨 경주를 예약하였다. 먼저 마일리지 몰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항공 마일리지 사용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홈 -> 마이 아시아나 -> 회원정보 -> 마일리지 비밀번호 등록/변경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 비밀번호 등록 후 마일리지 사용 몰에 가면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 예약 배너를 찾을 수 있다. 외부 링크로 연결되는데 로그인 시 아시아나 마일리지 회원번호, 아시아나 홈페이지 비밀번호, 마일리지 사용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로그인 후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숙소들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가능 날짜는 대략 2개월까지 열려있다. 숙소 위치나 종류, 룸 형태 주말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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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센터 즐거운 나의 집 어린이 편

서울도시건축센터 2022-10-30 방문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신청을 했었다. 교육신청은 나름 자신 있었는데 처음 신청할 때는 서울시민 우선 신청이라 주민번호를 넣고 서울시민 확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무시하고 예약하기로 넘어갔더니 서울시민 확인이 안되어 예약에 실패했었다. 다행히 10월~12월 예약은 다른 날짜에 다시 할 수 있어서 달력에 표시해 두었다가 도전하였고 처음과 달리 수월하게 신청을 완료할 수 있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였다. (토·일) 2022 '즐거운 나의 집'(어린이편) 체험 프로그램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받아서 홈페이지를 살펴봤더니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최초 1시간까지 1,000원, 이후 5분에 400원이다. 우리는 오전 11시 40분경 가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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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에 들어가며

초등 입학때 부터 3학년이 중요하다. 3학년 부터 어려워진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드디어 올것이 왔고 미리걱정 스타일인 나는 일단 제목부터 혹 하는 책을 읽고 초3에 관한 유투브를 뒤져봤다.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작성한 초3계획 (2021-11-20) 1.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 원작을 읽히자 2. 교과서 필사하기(참고도서: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3. 깨봉수학을 꾸준히하고 학교 진도에 맞춰 만점왕 4. 방학때는 심화 문제집풀기 5. 영어는 리틀팍스와 동화책 읽기 6. 사회교과서 진도 맞춰서 사회동화 읽기 7. 과학동아같은 어린이 과학잡지 구독 개학을 2주 앞둔 지금의 변화된 계획은 1.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 원작을 읽히자 2. 교과서 필사하기 3. 깨봉수학을 꾸준히하고 학교 진도에 맞춰 만점왕 4. 방학때는 심화 문제집풀기 5. 영어는 리틀팍스와 동화책 읽기 6. 사회교과서 진도 맞춰서 사회동화 읽기 7. 어린이 과학동아 구독 시작 추가.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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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봉수학

아이가 초2가 되었을때 학교에서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했다. 남편은 본인이 어렸을때 구구단을 외우기 힘들었던건지 아이가 힘들어 보였는지 (사실 아이는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구구단송을 매번 틀어줘서 저절로 외우게 되었다고 한다) 유투브 검색으로 #깨봉수학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깨봉수학을 아이랑 같이 보며 정말 획기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깨봉수학 프로그램이 있다며 알려줬다. 어떨지 모르니 일단 체험수업을 신청해서 들어봤는데 아이가 재밌다며 해보고 싶다고 해서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6개월을 신청하게 되었다. - 여기서 아쉬운점 이제 4월이면 6개월이 끝난다. 이렇게 괜찮은 프로그램인줄 알았으면 1년 구독 했을 것 이다. 당연히 6개월보다 1년구독이 저렴하다. 아이가 처음에 깨봉수학 해 보고싶다고 한 계기는 황당하게도... 깨봉콘이었다. 수업을 들으면 깨봉콘을 주는데 안내영상에 조봉한 박사님이 깨봉콘 모아서 친구들 좋아하는 마이쮸도 사먹고 행성도 꾸미고 라고 하신다. 마이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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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공백기 무얼하면 좋을까?

4세에서 7세까지는 다니는 기관에서 특별활동으로 영어를 접했다. 특별활동이 꽤 괜찮았던건지 6세때 이미 알파벳을 혼자 쓸 줄 알았고, 다행이 7세 담임 선생님이 영어에 특화된 선생님이셔서 아침마다 영어로 인사하기, 영어로만 말하는 날 등의 이벤트가 있었다. - 그렇다고 아이가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것은 당연히 아니고 인사말 정도 하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4세 부터 노출 한 시간이 아까워 기관을 졸업하면 초3까지의 영어 공백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깊어졌다. 일단 학원은 보내기 싫었다. (존리 아저씨의 말을 굳게 믿고있는 터라 학원비 모아서 주식사주마...라고) 집에서 아이랑 무언가를 같이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일단 7세 말 무렵부터 윤선생 초통영을 사서 같이 해 보았다.(약 6개월) 그리고 예전에 영국인 아빠가 추천 해 준 엘리펀트 앤 피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자기전에 한권씩 읽어줬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또 다른 책을 알아보다가 옥스포드리딩트리(ORT)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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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읽어야 할까?

아이가 7살이 되었을 때 부터 계속 고민했던 것이다. 위인전 과연 읽혀야 할까? 어디선가 듣기로 위인들은 본인의 노력보다 타고난 천재성으로 인정 받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즘은 위인전을 읽히지 않는 추세라는 카더라... 계속 고민 하던 중 초등 입학을 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로인해 저절로 책 읽을 시간이 많아졌고 기탄에서 진행하는 공유 이벤트 중 나를 혹 하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슬림형판 우리위인동화 이다~!! [슬림형판] 우리위인동화 (전48권) 35 3 [슬림형판] 우리위인동화 (전48권) 39,000 원 정가 39,000원 판매가 39,000 원( 0% 할인/0원 할인) 마일리지 1,950 원 ( 5% 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단독출고) 39,000 원 총 상품금액 39,000 원 품절 댓글달기 등록 1 개의 생생댓글이 있습니다. 서진서현맘맘 2022. 01. 2... www.gitan.co.kr * 공유이벤트 전용으로 상시 판매는 아니고 이벤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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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3월분 후기

월간 우등생을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되었다. 3개월 후기와 팁을 한번에 포스팅 하려고 했지만 각 월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월별로 나눠서 올리고 5월후기에는 팁도 같이 포스팅 하려고 한다. 3학년이 되면서 자기주도 학습에 목표를 두고 월간우등생을 구독 했다. 스케쥴표만 봐도 우등생이 될 것 같은 뿌듯함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었다. 그러나... 막상 시작 해 보니 내 아이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이었다. 아이는 단순 연산을 싫어한다. (실제로 2학년 2학기부터 연산문제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아이는 양이 많은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3월 스케쥴표를 올렸던 포스팅을 보면 스케쥴표만으로는 양이 많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실제로 보면 하루 공부량이 제법 된다. 초3에 들어가며 초등 입학때 부터 3학년이 중요하다. 3학년 부터 어려워진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드디어 올것이 왔고 ... blog.naver.com 이대로 하자고 밀어 붙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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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4월분 후기

3학년이 된지도 한달이 지나 4월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공부하는것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되고 있었지만,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겼다. 4월초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학교도 못가고 공부도 올스톱 되었다. 너무 피곤해 해서 공부도 하지 말고 심심하면 독서를 하도록 했다. 일주일 이상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가 좀 밀렸는데 그때의 생각에는 아직 저학년이니까 꼭 다 풀고 지나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해서 월간우등생 스케쥴표 대로 공부하는 날짜에 맞춰서 문제집을 풀기로 했다. (중요!! 이건 5월이 되면서 생각이 바뀌어서 방법도 바꿨으므로 5월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아이가 코로나로 학교를 못갔을때 배운 부분이 평면도형인데 도형이니까 굳이 짚어주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단원평가에서 어처구니 없게도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정의에 대한 문제를 틀려왔다. 어처구니 없다고 표현 한 것은 분명 문제집에서 개념설명을 보고 내가 한번 짚어줬던 부분이었기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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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5월분 후기 및 스케쥴표 활용 팁

여러가지 의미로 어영부영 4월이 지나고 5월이 되었다. 다시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하기싫어가 도졌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공부하기 싫은 날은 하지 말라고 했다. 대신 해야 할 일을 안 한 날이므로 미디어는 안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공부 하지 않는날도 미디어를 할 수 있으면 내가 게임 중독자를 키우는 것 밖에 더 되겠냐고 말했더니 그게 맞는거 같다며 아이가 흔쾌히 오케이 했다. 공부 하지 않는 날은 집에서 놀기만 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좋은점은 책을 많이 읽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공부 안한 날이 많은 5월은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 공부를 하는 날은 공부하니 좋고 안하는 날은 책을 읽으니 좋고 여러모로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처음에는 공부를 안하는 날의 진도는 넘어가고 다음날의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했었다(4월) 그런데 생각보다 학교진도가 빠르지 않았고 짚고 넘어가지 않은 부분에서 실수가 생겨서 못 한 부분은 다음날로 넘겨서 하는 방식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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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에게 잔소리 덜하기 비법

초등아이에게 잔소리 덜 하게 되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알 람 !! 아침 등교 전 씻어야 할 시간이다. 게임 시간 끝났다. 자기전에 씻어야 할 시간이다. 이런 기본적인 생활에 대해 매일 이야기 해주다 보니 지침을 내리는 것 보다 잔소리가 되는 날이 더 많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해야할 일이 있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기로 했다. 여기서 단, 전제조건은 이미 게임시간 통제를 알람으로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유투브나 게임을 한번 하면 하염없이 하고 싶어하는 아이라 본인이 할 시간을 정하면 내가 알람을 맞춰두는 시스템이다. 알람이 울리기 전에 알아서 시간을 지키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빠져서 보다보면 시간이 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알람이 울리면 시간이 다 되었구나 하고 알아서 컴퓨터를 끈다. 이 방법을 일상 생활에도 접목시키기로 했다. 특히 아침에 등교준비로 씻을때와 자기전 씻을때 어찌나 꼼지락 거리는지... 보는 내 속이 답답해서 자꾸 잔소리처럼 같은 이야기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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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니자 프롤로그

아이와 다녔던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할 게시판이다. 초3이니 이미 다녀본 곳이 많고 소개해 주고 싶은 곳도 많지만 현재진행형으로 작성 해 보고자 한다. 초3 여름방학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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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초등수학창의력캠프

남산과학관, 수학관 2022-07-28~29 방문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남산분관에서는 여름방학때 수학, 과학창의력캠프가 있다. 초등 2~3학년은 수학창의력 캠프를 신청할 수 있어서 작년에 신청했었는데 코로나로 취소 되었었다. 올해는 꼭 참여 해 보고 싶어서 신청 날짜에 대기하고 있다가 거의 1등으로 신청을 완료 하였다. 7/28~7/29 이 초등3학년 수업 날짜였다. 대상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생이고 소속 확인을 위해 교육 첫날 재학증명서 원본을 가져가야 한다. 이미 이전에 남산과학관을 수업을 통해서 왔던 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지만, 수학 창의력 캠프라고 하니 뭔가 수학에 비상한 아이들이 모여 내 아이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 내심 걱정이었다. 수업시간은 오후 1:30 ~ 4:30으로 3시간 인데 기다리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었고 수업받는 학생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이었던 것 같다. 첫 날 수업을 마치고 아이는 해맑게 교실에서 나왔다.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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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발전전시관

국토발전전시관 2022-08-04 방문 여름방학맞이 국토발전전시관 수업이 있어서 신청을 했었다. 신청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교육이다. 국토발전전시관 전시관 소개 및 관람, 전시, 교육, 연구, 소식, 참여 안내 www.molit.go.kr 국토발전 전시관 자체가 낯설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았다. 교육프로그램은 [땅땅 가방 메고 국토 탐험 떠나자!] 인데 땅땅 가방이 무엇인지 많이 궁금했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가방모양으로 된 커다란 종이에 배정받은 우리나라 지역의 지형과지리, 역사와인물, 특산물, 교통, 명소, 문화 중 4가지 주제를 정해서 정리하고 발표 하는 수업이었다. 우리나라 지역별 특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수업이 끝나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전시관이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어른들은 향수를 불러 올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예전 버스토큰이나 춘천가는 통일호 기차 팻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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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농업박물관 2022-08-04 방문 국토발전 전시관에서 수업이 있던 날 집에 돌아가기위해 서대문역으로 가는 길에 관람하게 된 농업박물관 1층 채소탐구생활 (특별전시) 들어가자 마자 알록달록 화려함에 제일 먼저 관람 한 곳이다. 한쪽에 씨앗 자판기와 흙 그리고 화분이 있어서 직접 화분에 씨앗을 심고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씨앗 자판기는 뽑기기계처럼 되어 있었고 금액은 천원인데 당근, 열무, 얼갈이배추, 시금치, 새싹채소 중 하나가 나온다. 아이가 뽑은것은 애석하게도 당근씨앗이었다. 당근은 몇번 키워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지 않는다. 다른 씨앗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농업역사관 (상설전시) 선사시대부터 농업발달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전시관 구성 자체가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층 농업생활관 옛 농촌의 풍경들을 전시 해 놓았는데 마치 민속촌 같았다. 옛날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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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2022-08-06 방문 아이와 오랫만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하려 했으나, 오전에 컨디션이 별로 여서 휴식을 취한 후 4시경 방문 하였다. 박물관은 늘 오픈시간쯤 방문했었는데 이런 오후시간 방문은 처음인 것 같다. 휴일이어서 예상대로 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박물관이 넓다 보니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박물관에 가게되면 제일 먼저 하는일은 물품보관함에 가방 보관하기이다. 아이와 다니다 보니 굉장히 많이 걷게 되어서 가방까지 들고 다니려면 금방 지치므로 꼭 필요한 몇가지 물품만 소지하고 나머지는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는 편이다. 물품보관 후 특별전시관람을 위해 3층으로 올라갔다. 이집트전 전시에서 메소포타미아전 으로 바뀌어 있었다. 초3아이에게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는 책에서 봤다며 전시를 반가워 했다. 내년 1월까지 메소포타미아전 이므로 방문을 하게 된다면 미리 책을 읽고 가는것이 아이의 흥미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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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의 게임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그날 해야 할 공부를 다 하면 게임은 무제한으로 할 수 있었다. 게임이나 유투브를 봐도 꺼야할 때가 되면 스스로 잘 끄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었다. 학교 상담이 있던날 아이가 해야 할 공부를 스스로 잘 한다고 선생님께 이야기 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 해 주셨고 나는 그 이유가 그날 해야하는 공부를 끝내면 게임이나 유투브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그러면 안된다고 하루에 시간을 정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불현듯 예전 어디선가 읽었던 아이들은 제한(가이드라인 개념)을 두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고 했던 것이 떠올랐다. (정확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밖에 쓸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상담 후 아이에게 선생님과 상담시 나눴던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반발이 심할 것이라는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흔쾌히 시간 제한을 두겠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와 정한 시간은 하루에 2시간(주말 동일, 남는시간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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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의 용돈

지역카페를 보다 보면 아이들 용돈을 얼마나 주는지 언제부터 주기 시작하는지 묻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용돈에 대한 우리집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용돈의 시작은 5살이었다. 아마 다른 가정과 비교하면 이른 나이일 것이다. 용돈을 주게 된 계기는 장난감이었다. 아이는 한참 터닝메카드에 빠져있었는데 장난감을 하나 사고 집에 오면 "메가(터닝메카드 장난감의 한 종류)를 살걸 그랬어요" 라고 하며 거의 1주일에 한개씩 사고 싶어했다. 한개당 2만원 돈 하는 장난감을 사고 나서 바로 그 다음에 다른걸 살걸 그랬다고 또 사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용돈이 시작되었다. 일주일에 5천원씩 용돈을 주고 터닝메카드 장난감은 용돈으로만 사는 것으로 정했다. 한달에 한 개 정도 살 수 있는 금액을 생각해서 5천원으로 결정하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용돈의 금액은 변동이 없다. 이제는 장난감은 거의 안사고 산다하더라도 빈도가 적고 소소하게 유희왕카드나 포켓몬카드 같이 저렴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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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여름방학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 준비했던 것이 두가지 있다. [최상위수학] 그리고 [여름방학 계획표 달력] 이다. 최상위수학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나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최상위 수학을 풀게 하고 싶지 않았다. 최상위 수학은 내가 옆에 붙어서 같이 풀어줘야 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었고, 아이는 오답을 싫어해서(엄마표 공부를 한 아이들이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한다.) 오답이 나왔을 때의 짜증을 받아주는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간우등생을 이용해서 수학 복습을 해야겠다고 계획 했었는데 아이가 먼저 이번 여름방학에는 최상위 수학을 풀고 싶다고 했다. 아이가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때 성취감이 있다고 말하며 풀겠다고 하니 여름방학 수학공부는 3학년 1학기 최상위 수학으로 결정 되었다. 예상한 대로 힘들게 이끌어갔던 수학복습이었다. 그래도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접해보고 아이가 어떤 부분에 약한지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장점은 최상위 수학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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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의 모닝루틴

작년에 친구가 모닝루틴이라는 책을 추천 해 주었다. 나는 원래가 아침형 인간인지라 그닥 관심이 없었으나 친구의 반응에 책 내용이 궁금해져서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그런데 그 책을 아이가 읽고는 신기하게도 2학년 3월 초등의 모닝루틴이 시작되었다. 모닝 루틴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naver.me 아침에 일찍 깨워주면 그날의 해야 하는 공부를 해놓고 등교를 했다. 물론 매일은 아니었고 컨디션이 좋은날 시행했는데 몇번의 성공적인 경험이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3학년이 되어서 어느날 모닝루틴이 생각났는지 일찍 깨워달라고 하더니 아침공부를 하고 등교를 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공부를 해놓고 등교하는날은 등교부터 신나고 하교때는 날아갈듯한 모습으로 집에 온다. 2학년때는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3학년이 되어 다시 시작한 모닝루틴은 1학기 남은 시간 동안 꾸준히 실천 되었다. (주3~5회 정도 실천하였고 2개월 정도 지속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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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연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까지 연산문제집을 풀리지 않았고 킨더팩토만 풀며 초등준비를 했었다. 연산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었는데 초1때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수학 문제풀이는 잘하는데 속도가 느리다고 하셨다. 그제서야 아차 싶어 [기적의 계산법]을 사서 매일 한쪽씩 풀게 하였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어느정도 속도는 좋아진 것 같았다. 1학년이 지나고 2학년이 되어서 부터 유독 연산문제집 푸는 것을 힘들어 하였다. 초1때 부터 매일 하는 공부량이 정해져 있었는데 그 중 연산문제집을 푸는데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게 되는 것이었다. 억지공부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고민이 많았다. 연산을 끊어야하나?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연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중 2학년 가을쯤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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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역행자의 기록 1. 자의식해체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2. 정체성 만들기 책을 통한 간접최면 환경설계 집단무의식 :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평판오작동,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손실 회피 편향 4. 뇌 자동화 2년간 매일 2시간 책읽기와 글쓰기 5. 역행자의 지식 기버이론 :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정체성 변화 - 20권의 법칙 - 유튜브 시청 -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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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박물관

수도박물관 2022-08-14 방문 아이가 [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라는 책을 읽고 수도 박물관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수도박물관은 서울숲 옆에 위치 하여 박물관도 보고 서울숲도 같이 다녀오면 좋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우리가 방문 한 때는 방학 중 주말이었다. 주차는 서울숲 주차장을 이용 하면 된다. 우리가 방문했던 1시쯤에는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가 주차 후 수도박물관으로 걸어가는 동안 만차 팻말이 붙었다. 제일 먼저 [물과 환경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물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은 내용들이었다. 특히 수분측정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물과 환경 전시관] [물과 환경전시관]을 나와서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중에 정말 멋있는 보호수가 있다.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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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을 높이는 법

독서력을 높이는 법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말해보고자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1. 쉬운 책을 읽는다. 2. 재미있는 책을 읽는다. 3. 점점 단계를 올려본다. 4. 진행이 안되면 2번으로 돌아간다. 아이를 낳고 육아와 일을 병행 하다보니 아이책은 많이 읽어줘도 내 독서를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었다. 그러다 아이가 5살이 되었을 때 같이 일하는 분이 책을 정리한다면서 만화책을 주셨다. 약40권 정도의 책을 집으로 가져가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퇴근길에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퇴근하는 길에 독서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뜻밖에 만화책으로 퇴근길에 독서하는 습관을 잡게 된 것이다. 나는 우아한 육아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책을 여러권 빌려서 읽었다. 육아서는 내가 관심있는 분야였고 쉽게 쓰여져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 이후 육아서만 읽으니 흥미가 떨어져서 추리소설을 추가하고 중간중간 관심도가 높은 경제서적도 읽었다. 쉽게 읽히는 소설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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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엄마는 나에게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학생때는 잘 몰랐는데 커서 다른 사람들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참 인상 깊었다. 그래서 나도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안하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이상과 달랐다. 하지만 이런 아들도 초3이 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어 이제는 공부하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날의 자기 할 일을 스스로 마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적어보려고 한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부터 매일 일정분량의 공부를 하도록 계획을 짜 주었다. 이 공부는 꼭 해야 하는 것이고 대신 학교를 안가는 날에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또,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점이어서 분량은 아이가 소화 할 수 있는 양과 비슷하거나 적게 내준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조금씩 양을 늘렸다. 어떤 날은 신나서 후다닥 끝내는 반면 어떤 날은 정말 하기 싫어서 몇시간을 끌면서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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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멈춰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쩔티비"라고 하면서 말을 끊는 친구가 있는데 그럴때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오뚝이샘의 인스타그램을 봤던 것이 생각이 나서 아이에게 보여주며 설명했다. 어느 세대나 말장난은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MZ세대의 이 신조어에는 유독 존중이 없다는 것이 문제에요. "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라는 의미로 상대방을 비하하고 화나게 합니다. 대화를 귀찮아하며 비꼬고 말을 부정합니다. 반격하지 못하도록 말투도 냉소적이고 얄밉게 몰아쳐요. 오뚝이샘(@jiiyoung82) 그리고 "나는 너와의 존중 없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고 더 이상의 논쟁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 친구는 너가 약올라하는 모습을 보고 더 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반응을 보이지 말라고 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이건 아닌데 싶었지만 딱히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마무리 했었다. 시간이 지나 아이가 주제글쓰기에서 [세상에서 없어지면 좋겠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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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한글교육

엄마들은 아이가 5세가 되었을 때 한글교육에 조바심을 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유아 한글교육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아이는 내가 한글교육에 대해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5세가 되어서 스스로 깨쳤기 때문이다. 예전에 혼자 한글을 깨쳤다는 아이를 본 적이 있었는데 나와는 무관하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 아이도 그런 아이가 되어 있었다. 특별한 방법은 없었다. 5세에 아이는 터닝메카드와 공룡에 푹 빠져있었다. 그래서 터닝메카드 도감과 공룡 도감을 사주었고 그중 터닝메카드 도감을 거의 매일 정독을 하였다. 도감에는 터닝메카드 그림과 큰 글씨로 메카드 이름이 있었고 한편에는 조금 작은 글씨로 특징과 능력들이 쓰여있었다. 공룡 도감도 마찬가지로 공룡 그림이 있고 공룡 이름이 크게 쓰여있는 구조였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서 한글을 저절로 익히게 된 것 같다. 여담으로 아이가 한글 읽기를 하자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이 본인들도 한글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한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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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키움 글쓰기 수업 후기

글로키움이라는 초등 글쓰기 수업이 있어서 1주 수강권을 신청해 보았다. 학교에서 매주 주제 글쓰기 숙제가 있는데 주제 글쓰기만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해서 글로키움 글쓰기 수업에서 작성한 글을 주제 글쓰기로 대체하면 좋겠다 싶었다. 줌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고 1주 수강권을 신청하면 화요일에 진행되는 줌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녹화본 영상을 1주일 동안 시청할 수 있다. 금액은 5,500원으로 수업방식과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아 체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였다. 아이가 수업 전에 남자 선생님인지 여자 선생님인지를 물어봤다. 남자 선생님이라고 알려주니 의외네라는 말을 하였다. 아마 여태 들었던 줌 수업은 남자 선생님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남자 선생님께 배우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아이의 기대가 좀 더 컸던 것 같다. 수업 후기에 보면 아이들이 신나서 글쓰기를 하였다, 너무 재미있어했다 등의 글이 있어서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리 수업은 매우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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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기록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실패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즉,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인 것이다. 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 원의 그릇이 되어 내 속에 남는다. 이미 1억 원의 그릇이 생겼기 때문에 신중히 다룬다면 10억 원도 분명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된다.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직장에서 착실하게 일을 하는 것도 모두 신용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그리고 신용을 얻으면 돈이라는 형태로 남게 되고, 그 돈은 선택지를 늘려주는 도구가 된다. 그리고 그 도구가 증가하면 한층 더 알찬 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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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그릿의 기록 열정의 강도보다는 열정의 지속성, 열의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열의'는 드물다. 무슨 일이든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어라. < 열정 > - 멀리 목표를 두고 일하고, 이후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정도 - 단순한 변덕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음. 새로움 때문에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며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 성향 < 끈기 > - 의지력과 인내심의 정도. 한 번 결정한 사항을 조용히 밀고 나가는 결단력 - 장애물 앞에서 과업을 포기하지 않는 성향. 끈기, 집요함, 완강함 :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 관심, 연습, 목적, 희망 1.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한다.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 : 명료하게 진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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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키움 글쓰기 수업 두 번째 후기

글로키움 글쓰기 첫 수업 이후 아이에게 또 수업을 듣고 싶은지 물어봤었고 다음 주 주제가 흥미롭다며 신청해 달라고 하여 두 번째 수업도 신청하였다. 역시나 수업 과정은 차분히 진행되었고 첫 번째 수업보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쓸 말이 많은 주제여서 그랬던 것 같다. 숫자를 붙여가며 쓰는 글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쓴다. 아이가 쓴 글을 옮겨 보면,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어 정부에서는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렸다. 기간은 1주일, 배달음식은 딱 한 종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도 딱 한 사람, 운동과 놀이도 딱 한 종류.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첫째, 음식은 삼계탕이다. 음식은 맛, 영양소가 매우 중요하다. 삼계탕은 이 둘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삼계탕은 맛, 영양이 풍부하기에 선택했다. 그리고 양도 많기에 선택했다. 무엇보다도 모든 게 갖춰져 있기에 좋다. 하지만 고기만 먹다 보면 질리기에 단점도 있다. 둘째, 함께 할 사람은 아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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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트랙스 스타터 XXL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부터 구독하기 시작한 어린이과학동아에는 여러 종류의 광고가 실려있다. 오늘 소개하려는 그래비트랙스도 그중 하나이다. 그래비트랙스는 트랙을 만든 후 쇠공을 굴려 목표지점까지 도달하게 하는 보드게임인데 중력, 가속도, 위치에너지와 같은 과학적 원리에 기반하여 구성되었다고 한다. 아이는 그래비트랙스를 어린이과학동아의 광고로 접하고 허팝 유튜브에서 보고 나서는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다. 허팝은 엄청난 양의 그래비트랙스 제품을 가지고 트랙을 만들었는데 정말 놀랍고 재미있어 보였다. 그래비트랙스 공식 판매점인 코리아보드게임즈 쇼핑몰에 들어가 보니 종류가 많았다. 어떤 걸 사야 하나 살펴봤는데 스타터라는 것이 있었다. 스타터로는 트랙이 부족할 것 같아서 확장을 추가할까 했는데 스타터 XXL가 있어 그래비트랙스 코어 스타터 XXL로 결정하였다. 그래비트랙스 코어 스타터 XXL는 기존 코어 스타터 대비 약 2배의 수량과 확장 2종이 더 들어있다고 한다. Previous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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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어린이 천문대

지난 7월 구리 어린이 천문대 일일 별자리 체험에 다녀왔었다. 별자리 관측도 포함된 수업이었는데 수업 날 비가 와서 관측은 못하고 실내에서 수업만 들었다. 6월에 예약했었다가 폭우로 취소되고 다시 잡은 예약이었는데 관측을 못 한 게 많이 아쉬웠다. 관측을 못 하는 경우는 다음에 와서 관측만 할 수 있는 관측권을 준다. 보통 2개월 정도 유효기간을 둔다고 하는데 10월이 되면 다양한 관측이 가능해서 유효기간을 10월까지로 여유 있게 줬다고 했다. 7월에 있었던 수업 후기를 간략히 적어보면, 처음 방문한 느낌은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꾸며놨다는 것이다.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정규 수업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2명 수업인데 교실을 보니 11명이 참석했다. 우리 아이를 제외하고 다들 아는 친구들과 짝꿍 지어서 신청한 것 같았다. 젤 뒤에 혼자 앉아 있어서 쓸쓸하면 어쩌지 했는데 수업 끝나고 보니 다행히 늦게 온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도 3학년이라 둘이서 재밌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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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의 짜증 해소법

우리 집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악기를 가지고 놀았다. 5살 때 아이는 유아 사춘기 같았다. 이유 없이 화내고 짜증 내고 본인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걸 봐서는 유아 사춘기가 맞았던 것 같다. 어느 날은 짜증을 내고 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하모니카 소리가 났다. (그게 너무 웃겨서 밖에서 몰래 녹음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모니카를 실컷 불고 나오더니 순한 양이 되어서는 "하모니카를 불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졌어"라고 했다. 그 이후로 이유 없는 짜증이 밀려올 때는 아이가 하모니카를 열심히 불어댔다. 요 근래에 혹시 아이가 성조숙증은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될 만큼 짜증을 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럴 때는 정말 어떤 말도 안 통하고 아이는 한마디 한마디에 날을 세워서 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말을 더 하면 서로 감정만 나빠질 것 같아서 나는 말하기를 그만두고 아이 방으로 가서 건반을 쳤다. 건반 소리가 나니까 슬그머니 내 옆으로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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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릅]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 (스포있음)

요즘 슈릅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좋아하는 김혜수 배우님이 주연이라 보게 되었는데 역할 자체가 다섯 아들을 둔 엄마이다 보니 한 번씩 엄마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특히나 지난주 김혜수 배우님의 대사가 참 마음에 와닿아 남겨보려고 한다. 극 중에서 여장을 하는 넷째 아들인 계성대군을 지키기 위해서 계성대군의 비밀스러운 장소를 불태우고 그걸 알고 계성대군이 찾아가 원망하자 어디론가 데려간다. 그리고 여장을 한 계성대군의 모습을 초상화로 남기게 한다. 초상화를 다 그리고 나서 다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에게 말한다. “누구나 마음속엔 다른 걸 품기도 한다. 하지만 다 내보이며 살 순 없어. 언제든 네 진짜 모습을 보고 싶거든 그림을 펼쳐서 보거라” “화는 안 나셨습니까”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내 잠시 방황은 했다. 허나 화는 난 적 없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내 자식이야” “언젠간 말이다. 남과 다른 걸 품고 사는 사람도 숨지 않아도 될 때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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