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구세주성당
2018년 가을, 여행 시작과 함께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오더니, 마지막 돌아오는 날 잠시 날이 쨍하게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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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알콩이와 달콩이가 이번에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우선 보령의...
이번에 알콩이와 달콩이가 간 곳은 보령의 청소역인데요.청소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그...
달콩이와 보령에서 제일 핫하다는 카페를 다녀왔어요.사실, 보령을 여행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
예산에 백종원 국밥거리가 있다는 걸 몰랐쥬?예산8미 라고 들어보셨나요?예산에는 예산8미가 있는데요. 1...
출렁다리가 인기를 끄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출렁다리가 경쟁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감악산 출렁다...
책이 지혜가 되는 장소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하지만,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시기는 겨울이라 합니다. ...
제주의 상징, 흑돼지가 맛있는 맛집제주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으로 다양하고 많은데요. 그중 하나...
저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성읍민속마을 맛집 제주흑돈세상수라간을 했었는데요. 그곳에서 식사 후 서귀...
오늘은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다녀갔거나, 익히 알고 있는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파...
제주 이호테우해변 맛집 다해정에서 맛보는 몸국과 옥돔구이제주 이호테우 해변은 이국적인 말 등대로 ...
일몰과 석양 명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노을 Best 3 블로그 씨, 나도 당신처럼 일몰이 멋진 ...
여수 키스링, 교황빵으로 유명한 마늘빵을 맛볼 수 있는 빵집작년 사랑하는 형님, 형수님들과 여수에 놀러...
장 보드리야르 아메리카 - 가짜가 판치는 세상코로나로 인해 더는 여행을 하는 것도 카페와 식당을 찾아다...
용평, 평창여행 - 대관령 양떼목장 한 번 떠나볼까양!용평 대관령에는 다양한 목장들이 있는데요.흔히 ...
꿩만두가 맛있는 용평리조트, 대관령 양떼목장 근처 맛집 남경식당저는 어릴 적 처음으로 꿩고기를 먹어...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탑승기제가 타본 케이블카 중에 최장 길이는 아마, 베트남 다...
용평리조트 주변 맛집 평창한우마을, 한우가 정말 맛있소용평에 왔으니, 그 유명하다는 평창 한우를 먹...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으로 걸어가는 힐링여행숲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는데요.분주하...
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 시크릿 감사 선물 도착며칠 전 뜻밖에 문자 한 통이 날아왔습니...
따끈따끈한 오대산 월정사 맛집 신선희 황기찐빵유명 관광지나 명소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맛깡패 찐...
호텔에서 만나는 미술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
불티나게 맛있고 매콤한 짬뽕 맛집 시흥 정아각각 지역이나 동네마다 '이 구역의 미치도록 맛있...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한결같은 입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부산 맛집, 옥미아구찜 입니다. 겨울 바다의 ...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 트윈 솔직 후기, 조식 포함이번 용평 여행 숙박은 용평리조트 드...
우리 가족이 새벽부터 군산 시내, 군산 선유도, 변산 채석강, 곰소항 젓갈을 사러 돌아다니던 살인적인 ...
"내겐 꿈이 없었어."정우성 독백으로 시작하는 영화 비트 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심장은 그...
저번 포스팅에서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의 워터파크에 관해 포스팅했는데요.신나는 워터파크와 이용 요금,...
물놀이하면 흔히 여름에만 즐기는 거로 생각하는데요. 낙엽 지는 가을에도, 추운 한겨울에도 신나게 물놀이와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입니다.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워터파크뿐만 아니라 스파시설,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터파크와 물놀이에 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다른 시설에 관해선 다른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그럼 달콩이와 함께 신나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세계로 출발해 볼까요?이곳이 바로 워터파크 입구인데요. 달콩이와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입장권 끊어야 하는데요.덕산 스.......
오늘은 싱싱한 회를 값싼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저희 9988 동호회 모임에서 이번에 찾아간 곳은 영종도에 있는 구읍뱃터 어시장이었습니다.구읍뱃터는 인천과 영종도를 오가는 배가 드나드는 곳인데요. 바로 이곳에 구읍뱃터 어시장이 있습니다. 구읍뱃터 어시장 안에는 많은 가게가 있는데, 저희가 찾아간 곳은 대성수산으로 가성비 좋고 싱싱한 회가 많다는 입소문에 찾아간 곳이었습니다.수족관에는 대게나 킹크랩 종류들도 많았는데, 수족관에서 기어 나와 제발 살려달라며 제 팔을 집게 발가락으로 물 것 같았습니다.흐. 물론 거짓말입니다.구읍뱃터 어시장 대성수산의 주문표는 스페셜 A, B세트에서부터.......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달콩의 음악다방 4화 문을 열겠습니다. 원래 3화에서 이 내용을 방송해야 했으나, 가을이 너무 무르익어 3화에 다른 방송을 내보냈습니다.2화에선 인디밴드와 펑크 음악의 흥망성쇠에 관해 이야기했는데요. 아직 2화를 듣지 못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다시 보고 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최악의 생방송 성기 노출 사고90년대 인디와 펑크 음악은 꽃을 피우며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펑크음악과 월드컵 노래가 시너지 효과를 누리며 거리거리마다 펑크 계열의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인디음악의 인기에 힘입어,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MBC 생방송 음.......
너무나 사랑했던 아이, 미니이 아이였어요.제 프로필 사진은 항상 고집스럽게 생긴 이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미니였어요.1년 동안 다른 사람 집에 키우던 아이를 저희가 키우게 되었는데, 사실, 저는 개를 키운다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어릴 적 우리 집에서 키우던 개들은 금방 죽거나, 없어져서 개와 이별하는 게 너무 슬펐거든요. 이 아이도 그럴까 봐 겁나서 머뭇거렸는데, 슈나우저는 튼튼해 오래 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달콩이도 자기가 키우던 개들은 오래 살았으니, 자기를 믿고 입양하자고 했어요.그래서, 이 아이를 키우게 되었어요.그리고 이 아이와 이별하는 날까지 제 프로필 사진은 저 사진이 접착제처럼.......
달콩이와 함께 했던 원주 여행지 곳곳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원주 여행지를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행지를 도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원주의 맛을 느끼다-섬강 막국수여행의 시작은 음식으로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원주 여행의 첫 시작은 섬강막국수로 정했습니다. 섬강막국수는 원주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문막에 위치해 소금강 출렁다리, 원주레일바이크, 원주 오크밸리리조트가 주변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들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섬강막국수의 특이한 점은 육수가 따로 나오는데, 비빔으로 먹을 때도 육수를 살짝 넣어 자작자작하게 먹어도 맛있고, 육수를 3 국자 정도 넣어.......
블로그씨, 인천유나이티드를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뭔지 아세요? 야경 명소를 소개해 달라는데 무슨 헛소리냐고요? 잔말 말고 내 말이나 들어봐요. 인천유나이티드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요···,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창피하고 자존심 상하지만, 생존왕, 잔류왕이에요. 생존왕, 잔류왕이 무슨 말이냐고요?인천유나이티드는 시민구단 중 유일하게 2부 리그로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팀이었는데요. 올해는 사실, 초반부터 죽을 써 아무리 생존왕이라도 2020년 시즌은 강등할 수밖에 없을 거라 여겼어요.그런데, 말이에요. 인천의 DNA가 살아나 또다시 강등을 면하게 되었는데요. 인천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잠깐 뉴스 좀 보고 갈게요........
생생정보 택시식객이 찾아낸 부천 맛집그 지역의 맛집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은 아마도 택시운전사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택시운전사분들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바로 그 지역 맛집이 되곤 하는데, 이번에 찾아간 곳은 바로 그런 곳입니다.2020년 7월 23(목)일 KBS 2TV 생생정보 택시맛객에 '시치미'의 순두부메밀수제비가 소개되었는데, 바로 그 맛을 맛보러 출발했습니다.식당에 도착하니, 생생정보에 나온 사진과 자료화면들이 창가에 부착되어 있네요. 자랑할 건, 자랑해야죠.최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니, 이렇게 출입자 명부도 작성하고 시치미는 좌석 간 비말 차단 칸막이도 설치해 놓아, 어느 식당보다 코로나에.......
무궁화 열차 타고 떠나는 군산 기차 여행오늘은 좀 특별한 여행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은 군산 선유도 입니다.그동안은 달콩이와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한 여행 이야기입니다.원래는 아버님 구순을 맞아 1박으로 가족 여행 을 가기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급하게 군산 당일 여행 으로 변경했습니다.저는 모처럼 혼자서 기차 타고 떠나는 여행이었는데요. 가족들이 모두 성남과 이천에 살고 있어, 저는 혼자 기차를 타고 내려가 군산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달콩이는 일이 있어서 같이 가지 못했습니다. 군산은 KTX가 없어서 새벽 6:40분 무궁화 열차를 타고 4시간가량 달려가야만 했습니다........
야! 인간아? 우리 고양이들과 친구 먹자!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여행에 새로운 동반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몰랐는데, 슬그머니 '야옹, 야옹' 울어대며 우리 곁으로 조용히 다가왔습니다.그건, 무심한 듯 바라보다가, 무심한 듯 뒤돌아서는 길냥이, 길고양이였습니다.그들은 어쩌면 우리가 길을 떠나고 여행했을 때부터, 늘 제 곁에 머물러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그들을 애써 외면하거나, 그들이 날 피했는지도 모릅니다.우린, 서로 친해지는 법을 몰랐고, 어쩌면 서로 적대적 행동을 했을지도요.그런데 피사체와 카메라에 처음 고양이가 담긴 건 남해 여행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애써 무.......
어릴적 우리 집은 식당을 했습니다. 겨울철이면 칼국수를 시작했는데 칼국수를 썰고 남은 꼬다리는 기름에 튀겨 마치 검빵처럼 먹곤 했습니다. 그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칼국수하면 뭔가 어릴적 그 맛이 떠오르고 어머니가 칼국수를 썰던 기억들이 떠오르곤 합니다.어쩌면 그 집도 어릴적 추억의 맛이 떠오를까하는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저희가 찾아간 곳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내에 위치한 어머니손칼국수 식당입니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와 많은 사랑을 받은 식당입니다.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울림을 주기도 했는데, 음식은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때로는 추억과 정서를 먹기도 합니다.어쩌면.......
원주 여행의 필수 코스-뮤지엄 산 원주의 대표 관광지나, 필수 여행 코스를 꼽으라면 자신 있게 뮤지엄 산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원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뮤지엄 산이었습니다.그리고 제가 머물렀던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 아마, 오크밸리 리조트에 숙박하는 많은 분이 이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크밸리 리조트에 관해선 제가 쓴 글을 참고 바랍니다.뮤지엄 산의 개방 시간이 10시인데, 우리는 그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퇴실하고 뮤지엄 산으로 향했습니다. 저희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도착했을 때, 아주 긴 대.......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우리나라 여행지도여러분은 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아마, 대부분은 인터넷을 검색해 계획을 짜거나, 여행 루트를 짤 텐데요. 오늘은 좀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건 바로 아날로그 방식입니다.예전에 네비가 없을 때는 자동차 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찾아가고 여행 역시 지도 하나 달랑 들고 다니던 적도 있었는데요. 편리한 인터넷을 놔두고 다시 그런 식으로 여행을 하자는 말은 아니고요. 좀 색다른 아날로그 감성으로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우리가 제일 설렐 때 중 하나가 바로 택배 상자를 뜯을 때가 아닌가 싶은데.......
오늘은 시간이 지났지만, 몇 달 전 투숙했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호텔 시설이나, 정보에 관한 것보단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TV 모니터엔 제 이름이 나오면서 환영의 메시지가 나오는데,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 좋은 첫인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들은 이런 거에 막 기분 좋아지고 그러니까요.달콩이는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네요. 어디까지나, 설정입니다. 잘록한 허리는 포토샵으로 살짝 만졌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자마자 누워있을 시간이 없.......
우린 졸라 젊다-젊은 시장, 미로예술시장원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터득골 북샵 등 여러 곳을 꼽았는데요. 그중 한 곳이 바로 미로예술시장이었습니다.몇 년 전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의 기억과 추억이 너무 좋아 원주 중앙시장의 미로예술시장도 그곳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우린 졸라 젊은 청년몰에 가면, 뭔가 신박한 아이템도 있고 맛있는 음식들이 있을 것 같아 아무런 고민 없이 미로예술시장을 원주 여행 코스에 넣었습니다.미로예술시장은 말 그대로 미로 같았습니다. 골목골목마다 작은 상가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왔던 곳을 또 오게 되는 일.......
차가운 바람, 뒹구는 낙엽을 보자 뭔가 따뜻한 국물과 술이 당겼습니다. 그 순간 눈 앞에서 검은 간판의 선술집, 이자카야 술집 호윤이 보였습니다.뭔가 심플한 명함같은 간판에 이끌려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이미 술집 안은 만석이었고, 유일하게 자리가 난 주방이 보이는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4개와 주방을 바라보며 앉는 자리가 전부인 아주 작은 가게였지만, 웬지 일본 갔을 때 들어갔던 선술집이 생각나 정감어렸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거로 보아, 꽤나 장사가 잘되는 집처럼 보여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는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어 대창 미소나베, 1인 사시미, 술은 도쿠리를 시켰습니다.주방.......
느리게 걷는 힐링 여행-터득골 북샵여행은 멋진 풍광을 찾아다니거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느리게 걷거나 쉼표를 찾아 떠나는 것이기도 한데요.우리의 1박 2일 원주의 마침표는 숲속 서점, 터득골 북샵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여행하며 그 지역의 독립서점이나 지방 서점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한데, 저희가 단양에 갔을 때는 산속의 헌책방 새한서점을 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곳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랍니다.군산 여행에선 마리서사라는 책방을 가기도 했는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독립서점을 찾아다니는 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마침, 원주에도 숲속에.......
저희 샤부샤부 시킨 것 맞나요?알콩이와 부천 신중동역 근처에서 데이트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이 쌈모아 샤브모아였습니다. 주변에 부천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샤부샤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마침 길가에 조명물이 있어 쉽게 찾아 들어갔습니다.샤부샤부 맛집에 왔으니, 당연히 샤부샤부를 시켰습니다.최고의 샤부샤부를 먹기 위해선 신선한 채소와 고기는 빠질 수 없겠죠?그런데, 샤부샤부용 채소 말고도 쌈을 위한 채소도 있고, 고기도 두 종류나 되었습니다.거기에 볶음밥, 쌀국수, 특제소스까지 곁들여졌습니다.그리고 달콩이 얼굴만 한 라이스페이퍼까지 나왔네요. 분명 샤부샤부를 시켰는데.......
버려진 공간, 새롭게 탄생하다→ 200t처음 그곳에 들어섰을 때, 엄청나게 큰, 녹슨 흔적이 있는 무시무시한 철근 벽을 마주하곤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한때 이곳은 200t의 쓰레기가 모였던 곳이었지만, 2010년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폐쇄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쓰레기 소각장이 이제 새롭게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해 세상에 창의력을 생산하고 예술과 미적 아름다움을 재생산하고 있었습니다.BUNKER / 벙커도시의 쓰레기가 모이던 13x22x39m의 웅장한 이 공간은 B39의 역사와 장소를 경험하게 하며, 쓰레기 소각장에서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상징적 공간입니다.→ 132.7kg코로나가 중국에.......
500원짜리 동전을 주운 기분가끔 그럴 때가 있지 않나요?늘 걷던 길이지만, 그 가게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어떤 날 마법처럼 그곳이 눈앞에 딱 보일 때. 제가 이번에 간 미분당이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마치, 어릴 적 놀이터에서 우연히 500원짜리 동전을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부평시청역에서 내려 늘 걷던 길이었는데, 며칠 전 발견하곤 간판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 보여 다음에 가보자고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습니다.동전을 주운 것 같은 예쁜 식당저희는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입구 앞에 놓인 키오스크로 먼저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우선 메뉴부터 볼까요? 생각보다 쌀국수.......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달콩음악다방 문을 열겠습니다.거리는 이제 낙엽도 하나둘씩, 떨어지며 스산한 가을도 우리의 곁은 떠나고 있는데요. 붉게 물든 단풍을 보니, 어떤 기분인가요?뭔가 슬픈 이별과 아쉬움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3인 3색의 노래를 들고 찾아왔는데요. 우선 떠나는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한 곡 들어보겠습니다.정재일 & 요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노래 들어보니 어떤가요? 뭔가 가장 떠나가는 가을과 헤어지는 연인에 대한 슬픔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 같지 않나요?이 노래는 원래 1983년에 발표된 곡으로 박춘석이 작곡하고 패티김이 불러 사랑받은 노래인데요. 지금 들은 이 노래는 2015년 프로듀서 정.......
가을이, 뜨겁게 불타오르다소금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온통 천지가 가을가을 했습니다.붉고, 노란, 자줏빛과 선홍빛은 마치, 가을이 물러가며 자신의 핏빛을 온 세상에 뿌리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그렇게 원주 소금산은 가을로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렇게 아름다움을 뽐내던 가을은 하나둘씩 낙엽을 떨구며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달콩이는 떠나는 가을이 아쉬운지, 발걸음을 떨어트리지 못하고 돌의자에 주저앉아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도착한 곳은 매표소였습니다.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 및 매표시간, 휴무일09:00 - 16:00동절기(11월~4월)09:00 - 17:00하절기(5.......
여행의 묘미는 食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그 지방의 유명하거나, 특색 있는 음식과 식당을 찾아다니는 겁니다.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식당을 제일 먼저 찾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저희는 원주 여행에서 첫 식사는 섬강막국수로 정했습니다.식당의 겉모습은 생각보다 작고 소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건물을 뜯어먹거나 할 건 아니기에 음식만 맛있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메뉴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막국수를 먹으러 온 거였고, 사이드 메뉴로 수육, 만두, 전병 셋 중에 하나만 고르면 되는데, 달콩도, 저도 모두 만두를 좋아해서 고민 없이 만두로 결정했습니다.주방에선 무언가 기계 돌아가.......
오크밸리 리조트 예약이번 원주 여행에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오크밸리리조트였는데요. 저희는 숙박 사이트를 통해 오크밸리리조트 31평 노블을 예약했습니다. 우선 먼저, 체크인 센터에서 체크인하고, 체크아웃도 이곳에서 하면 됩니다.우선 번호 대기표를 받고 기다린 후 예약 번호를 확인했습니다. 오크밸리리조트는 골프빌리지, 스키빌리지가 따로 있는데요. 저희는 골프빌리지 A동에 배정받았습니다. A동은 편의시설이 가깝고 B동은 산책로와 인접해있다고 합니다. 편의시설을 자주 애용할 분은 A동에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다면 B동에 묵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잠만 자고 바로 나갈 거니, A동으로 했습니다. 밤늦게 가는 바람에 순.......
블로그씨 반가워요. 우리 초면이죠? 초면이니, 우리가 누군지 알고 가야겠죠?근데 미안해요. 그녀가 아직은 부끄러운지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달라고 해서요.사실, 당신을 만나고 싶었는데... 특별히 내가 말할만한 주제를 주지 않더군요.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불로그씨에게 할 말이 생겼어요.겨울이 오면 뭘 하고 싶냐고요? 혹시 블로그씨는 저의 블로그에 놀러 온 적이 있나요? 솔직히 말해봐요? 없죠?워낙 바쁘니까, 제가 다 이해할게요. 저는 그런 거로 삐지거나, 토라지거나 그러지는 않아요.제가 왜 이 말을 꺼내냐면, 제가 얼마 전에 올린 글이 있거든요. 못 보셨으까, 한번 보고 갈게요.창피하지만, 저의 달콩이 생일을 맞아.......
노을빛, 억새에 물들다달콩이는 노을을, 억새를 따라 일렁이는 처연할 정도로 아름다운 제주의 노을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첫날, 둘째 날 모두 우리 일행은 제주의 노을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첫날은 한라산 등반으로 시간을 놓쳐 차 안에서 마주해야 했고, 둘째 날은 포인트를 잘못 찾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주에서의 마지막인 셋째 날까지 노을을 보지 못한다면, 허탈하게 제주를 떠나야 했습니다.그래서 마지막 날만큼은 제주의 멋진 노을을 꼭 봐야 했습니다.오늘은 기필코 보리라! 이것이 우리의 각오이자 다짐이었습니다.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노을이 서서히 내려앉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의 노을 명소와 가.......
처음과 마지막 한라산 등정저는 한라산을 몇 번 올라갔다 왔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매번 혼자 올라갔습니다. 일행들이 있어도, 그들은 다른 곳을 여행했고 저 혼자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번에 한라산을 혼자가 아닌, 함께 어울리며 같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나와 함께 올라간 그분은 어쩌면 이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마지막 한라산 등정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이제 나이가 들어 체력적 한계와 무릎이 아파, 앞으로는 한라산에 올라갈 수 없을 거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등반을, 그분은 마지막 한라산 등반의 길에 올라섰습니다. 그분은 산을 힘겹게 오르며, 마지막이 될지도.......
오늘은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모임에서 다녀온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9988은 아파트 축구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인연으로 시작한 모임인데, 벌써 15년도 넘었지만 해마다 해외나 국내 여행을 다니고 있기도 합니다.최소 매달 1번은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매번 12명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 찾아낸 맛집이 있는데요. 바로 시흥 여우고개 근처에 있는 왕대통수라찜입니다.은은한 대나무 향기가 퍼지고차에서 내리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 타는 냄새가 났습니다. 나무 타는 냄새는 뭔가 가을의 정취에 어울렸는데, 저는 어릴 적부터 이상하게 나무 타는 냄새를 좋아했습니다. 그 냄.......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흐르는 연어처럼, 단양에 왔다다른 포스팅들로 인해 단양 여행이 항상 뒤로 밀리다 보니, 여름에 갔던 여행이 어느덧 계절은 가을이 되었네요. 그래도 시작한 포스팅은 끝을 맺어야 하기에 꿋꿋하게 해보렵니다.단양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대나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떡갈비 같은 게 떠오른다고요?아··· 거기는 단양이 아니라 담양입니다. 담양과 단양이 발음이 비슷해 많이 헷갈리던데, 담양은 전라남도에 단양은 충청북도에 있습니다. 공통점이 하나는 있긴 하네요. 두 지역 모두 떡갈비가 유명합니다.다시, 단양으로 돌아와 단양하면 많은 사람이 강가에 떠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그대는 꽃인가?오늘은 그대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그대는 꽃인가? 이렇게 의문문을 던져놓고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네! 너무도 당연하게 당신은 나에게 꽃입니다. 당신은 언제나 꽃다우니까요.※ 누군가에겐 이 글이 오글거릴 수도 있습니다. 오글거려도··· 참아주세요.당신, 꽃이 피다!3月처음 당신을 만난 건 3월, 북아현동이었죠.아주 촌스럽고, 너무 말라 보였던 신입생 여자아이. 그때 당신을 보았을 때, 산수유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화려하지도 눈부시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당신은 풋풋하고 싱그러웠습니다.그래요! 그때 당신은 국민학교 시절, 1학년 아이들이 가슴에 달던 노란 손수건처럼 그렇게 귀여웠습.......
미역국을 식당에서 사 먹는다고?몇 년 전 알콩이 생일날, 뭔가 일이 생겨서 생일상도 미역국도 못 끓여 먹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그렇다고 생일날, 미역국을 안 먹고 지나가면 뭔가 큰일이라도 날 것 같아, 즉석식품이라도 사서 끓여서 후루룩 마셔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그때 폭풍 검색을 한 결과 미역국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 집이 바로 오복미역이었습니다.사진 속 문구처럼 오복미역은 대한민국 최초, 전복·가자미 미역국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날 이후 달콩이와 제 생일날은 항상 이곳에서 미역국을 먹게 되었는데, 이날도 달콩이의 생일을 맞아 오복미역을 방문했습니다.아! .......
한우충동(汗牛充棟). 처음 그곳을 보았을 때, 그 고사 성어가 떠올랐습니다. 한우충동이라는 말은 한우를 충동적으로 먹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한자를 풀어보면 수레에 실어 끌면 마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 올리면 들보에 닿을 만하다는 의미라 합니다. 즉, 책이 많음, 책이 매우 많다는 걸 비유하는 고사 성어입니다. 새한서점에 들어섰을 때 받은 첫인상이 바로 그랬습니다."와! 산속에 정말 책이 엄청 많다!"한우충동(汗牛充棟)책이 매우 많다는 걸 의미하는 고사 성어왜 산속 서점일까? 단양 여행을 계획했을 때, 이곳이 단양여행 추천 코스 1위였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제일 먼저 들른 곳이기도 했습니다. 달콩이.......
드루와! 드루와! 내가 찐~해변이야!제주에는 멋진 해변이 참 많습니다. 한림, 함덕, 김녕, 월정리 등 저마다 독특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지니며 제주의 해변을 장식하고 있는데요.저는 제주 해변의 으뜸을 꼽으라면 금능해변을 꼽고 싶습니다. 금능해변, 해수욕장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면 아마, 눈앞에 보이는 비양도라는 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아! 이런. 제가 사진만 찍느라 달콩이가 혼자서 외로운지, 다정하게 앉은 동행들을 부러운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네요. 달콩이가 뭔가 외로워 보이지 않나요?그래서 전 금능해변이 좋고 비양도가 좋습니다. 이게 뭔, 뜬금없는 소리인가 하겠지만, 금능해변에서 바라보는 비양도 역시.......
얼마 전까지 보령을 다녀왔던 여행지들을 하나씩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달콩이와 다녀왔던 여행지를 순서대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우리가 지나왔던 여정은 아래 표와 같은데, 지금 보니 짧은 시간에 참 많은 곳을 간 것 같네요.점심을 순대볶음을 먹겠다고?-복조리닭집네! 점심을 순대볶음으로 해결했습니다. 순대를 무진장 좋아하는 저의 선택은 대낮부터 순대볶음이었습니다. 공깃밥도 팔지 않고 술도 못 먹고 그저 순대볶음만 묵묵히 먹어야 했습니다. 보령의 맛집이라는 소문과 순대를 좋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여행 일정상 이곳에 들릴 시간은 그날 낮밖에 없었습니다.순대볶음만 먹으면 짜고 매울 것 같아서 통닭.......
오늘은 달콩이와 아주 특별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살짝 빗겨 나오면 개항장 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개항 이후부터 계단 하나를 두고 동서로 중국 조계지와 일본 조계지로 나뉘어 있기도 합니다.차이나타운이 청나라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라면, 오늘 간 카페 팟알은 바로 일본인들 살았던 일본 조계지에 위치한 곳입니다.역사가 묻어 있는 일본식 목조 건물, 카페 팟알카페 팟알은 120년 전에 지어진 3층 목조건물로 2013년 등록문화재 제567호로 지정, 해방 직전까지 하역 업체인 대화조의 사무실 겸 숙소로 쓰였다고 합니다.이 건축물은 일본 도시 상인들이 사용하던 일반적인 점포 겸용 주택인 정가 형.......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저번 주 새롭게 문을 연 달콩음악다방 문을 열겠습니다.아! 우선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광고 듣고 가겠습니다.광고 잘 보셨나요? 사전광고, 앞광고 그런 거 아니냐고요? 저도 제 글에 이렇게 앞 광고가 붙으면, 게다가 기업광고가 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이 광고는 1999년 해태 부라보콘 광고입니다.당시 이 광고는 엄청나게 놀라운 반향을 일으켰는데요.기존 부라보콘 광고는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 부라보콘 살짝궁 데이트 해태 부라보콘"이라는 달달한 CM송으로 연인들이 달달한 모습으로 그려지곤 했습니다.그런데 이 광고는 기존의 컨셉을 모두 버리고 근본도 모르는 그룹의 근.......
하늘과 제일 가까운 카페-카페산두 달 전 달콩이와 단양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예전부터 단양을 가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아마, 단양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곳 카페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카페산은 산 이름은 아니고 카페입니다. 카페 아름이 카페산입니다.지금까지 달콩이와 가본 카페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카페인가 봅니다. 카페산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정말, 지금까지 가본 카페 중 최고였습니다. 잠시, 달콩이와 전경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산에서 바라보.......
고기를 맛있게 구워 주는 집오늘은 달콩이와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달콩이와 저, 둘이서는 구워 먹는 고깃집에 잘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둘 다 구워 먹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 구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고기를 잘 굽지 못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고기 굽는 게 은근 귀찮기도 하고요.그래서 구워 먹는 고기는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이 있으면 은근슬쩍 따라가서 먹는 편입니다.고기를 잘 굽지 못하기에, 달콩이와 구운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천시청 근처에 있는 숙성고라는 고깃집입니다.간판에도 쓰여있죠? 고기 참 맛있게 구워주는 집이라고요!이 집 고기가 맛있는 건.......
자연이 만들어 준 선물오늘은 단양 여행의 두 번째 장소인 이끼터널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장소가 어디인지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랫글 포스팅을 먼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끼터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터널과는 좀 다른데요. 도로 옆 옹벽에 생겨난 이끼와 그 위에 나무들이 마치 터널을 이룬 것처럼 보여 이끼터널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아래 사진은 달리는 차 안에서 바라본 이끼터널인데요. 마치, 벽면에 초록 물감을 칠한 것처럼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습니다.그럼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이끼터널의 아름다움을 누려 볼까요?멋진 장소에 온 달콩이가 신이 나서 다양한 자세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
블로그 리뷰나 체험단 하는 분들의 사진을 보다 보면 사진이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배경이나 바탕만 좀만 다르게 해도 매우 보기 좋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아주, 싸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상품이 하루 만에 짜자잔 도착했습니다.주문한 상품이 도착했으니 빨리 뜯어야겠죠? 그래서 바로 후다닥 뜯었습니다.제가 주문한 상품은 바로 사진 촬영 소품 양면 배경지입니다.음식사진, 제품사진 등 많은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하는데요. 게다가 한 장으로 양면을 쓸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너무 실용적이라는 생.......
마라도에도 억새는 흔들거린다마라도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대한민국 최남단, 전복, 마라도 분교가 떠오르고 뜬금없지만, 짜장과 짬뽕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달콩이와 저희 일행을 가장 먼저 반겨준 건 억새였습니다.제주의 가을은 억새로 시작해서 억새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디를 가도 억새가 장관을 이룹니다. 오름에도, 도로변에도, 공터에도 산과 들에 온통 억새가 흔들거리며 제주의 가을을 더욱 분위기 만들어주고 있습니다.날이 좋아서 마라도에서 한라산의 남벽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는데, 흩날리는 억새 사이로 바라보는 한라산은 너무 장관이었습니다. 그러나, 흩날리는 것이 어디 억새뿐이겠.......
동백 씨한테는 제가 말이에유~세상에서~ 제일로다쉬운 놈이 될~거예유!동백 씨한테는 무제한이에유~동백이는, 아니 달콩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하던 시절, 달달한 그들의 사랑에 한동안 벗어나질 못했어유. 용식이의 무데뽀적인 사랑에 아주 그냥, 그게 뭐시기냐, 뻑이 갔어유. 뻑말이에유.동백꽃 드라마가 시작하는 날에는유, 아주 그냥 눈이 돌아가서...,근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어유. 공효진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장이 벌렁벌렁 했거만유.그런데, 그렇게 드라마에 빠졌었는데... 저희가 보령에 갔으면 동백꽃 드라마 촬영지를 가야했겠어유, 말아야 했겠어유?당연히 갔지유.그래서 잉, 동백이랑 용식이랑 앉은 곳에서 달콩이랑 다.......
가을이 왔나 봅니다.가을이 왔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왔는지 모르다가...이제야 가을이 왔다는 걸 실감했나 봅니다.사람들이 울타리를 치고, 꽃대를 자르고 공원을 폐쇄해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이기지 못한 꽃이,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아름다운 걸 누가 말리겠습니까.무심하게,아무렇지도 않게,소심하게,도도하게,처량하게,당당하게 피어나는 꽃들을...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어,가을바람에 한들한들,흩날리며,여기, 저기피었습니다!올해도코스모스 피었습니다!
바다가 소리를 낸다, 사르륵 부드럽게오늘은 첫 사진부터 뭔가 달콩이랑 하트하트하지 않나요?저희 뒤에 하트하트한 저 구름도 뭔가 멜랑꼴리하지 않나요?여기가... 어디게요?아! 이미 제목에서 소무의도라고 밝혔군요. 네, 저희가 간 곳은 소무의도입니다. 무의도(舞衣島)라는 이름은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것에 유래했다는데... 그중 큰섬은 대무의도, 작은 섬은 소무의도라고 합니다.그러고 보니, 달콩이도 뭔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은 느낌 같은, 느낌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나지 않나요?아! 죄송합니다.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가끔 전생에 제가 나무꾼이었고, 달콩이는 선녀였다는..., 이제 이런 썰렁한 농.......
오늘은 달콩이와 현재의 오늘과 1년 전 오늘로 떠나보았습니다. 작년, 2019년 추석 달콩이와 인천 개항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올해 2020년 추석에도 달콩이와 같은 장소에서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그런데 문득 사진을 보정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변했을까?변하지 않았을까?아! 물론 우리는 변했겠죠.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몸은 더 늙어가고, 기억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시력도 나빠지고...세상도 변했습니다.달콩이 옷 앞에는 보이는 마스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참 고통스러운 시대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그런데, 달콩이와 확인하고 싶은 건,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변했을까입니다.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
게으름 때문인지 진작에 끝마쳤어야 할, 보령 여행 포스팅을 아직도 끝마치지 못하고 이렇게 오늘도 쓰고 있네요. 오늘이 보령 여행 기록의 마지막입니다. 아마, 1박 2일간의 일정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달콩이와 보령 여행에서 방문했던 장소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너희가 우유 맛을 알아?우유맛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다그러나, 보령 우유를 먹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보령 우유창고에 가면 우유갑 모습의 건물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됩니다. 한눈에 보아도 우유에 관련된 건물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쇠스랑을 든 털보 아저씨가 그려진 커다란 건물 벽화를 볼 수 있는데, 털보 아저씨는 뭐랄까, 내가 이 세.......
제주는 꽃이 지지 않는다.봄에는 유채, 여름엔 수국, 겨울엔 동백...그리고 가을엔 핑크뮬리오늘, 우리는 제주의 가을을 물들이는 핑크뮬리를 보러 떠난다나랑 손잡고 핑크뮬리 보러 가지 않을래?오늘은 달콩이와 제주의 핑크뮬리를 보러 왔습니다.아! 그리고 이번 여정에는 동행자들이 있는데,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형님과 형수님입니다.친형은 아니고요. 축구 동호회에서 16년 전쯤에 만나 같이 여행도 다니고, 술과 밥을 먹는 친형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이번 제주 여행은 그렇게 넷이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짜자자잔~~ 바로 이분들입니다.이번에 저희가 핑크뮬리를 보러 간 곳은 제주의 마노르블랑입니다. 마노르블랑은..., 아! 그.......
"Follow Me To"나를 따라오세요!한 여자의 손에 잡혀 낯설고 멋진 곳으로 끌려가는 사람, 여자의 손을 잡은 사람의 손과 팔뚝에 털이 숭숭 난 거로 보아, 그는 남자가 분명하겠죠?이들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나요?여자 뒤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는 남자의 이름은 무라드 오스만입니다. 당시 그들은 실제 연인 관계였고 세계여행 다니며 손잡은 여자친구를 찍은 거로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되었습니다. 사진만 찍으면 손을 잡아끄는 여친의 행동에 영감을 얻어 이런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사소한 행동으로 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연인이었던 그들은 지금은 결혼했고 여전히 세계를 돌며, 그들의 작.......
X같은 꼰대들은 다 꺼져!X같이 잘난 새X들도 다 꺼져!안녕하세요, 거친 음성으로 첫 멘트를 열었는데요.오늘 새롭게 첫 방송을 시작한 달콩이의 음악다방입니다.음악다방을 열면서 첫 곡을 어떤 뮤지션의 음악으로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가요로 해야 할지, 팝으로 해야 할지, 남자로 해야 할지, 여자로 해야 할지, 어떤 장르로 해야 할지, 그런 고민으로 며칠을 허비했는데요.아! 일단 수많은 고심 끝에, 제가 선곡한 곡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제가 첫 곡으로 선곡한 노래는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의 anarchy in the u.k.입니다.이들의 음악, 펑크가 처음 나왔을 때,음악의 쓰레기라고 칭하기도 했는데요.사실, 이들이 부.......
오늘은 달콩이와 다녀온 식당에 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그러고 보니, 식당 리뷰는 처음이네요. 식당 리뷰는 어떻게 해야 하는 형식 따위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저희 편한 대로, 우리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차이나타운엔 중국집이 너무 많다달콩이와 찾아간 곳은 연경이라는 중국집이었습니다. 사실, 이 집을 가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가려 했던 식당이 휴무였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헤매다가-차이나타운에는 정말 엄청난 중국집이 있습니다. 선택 장애가 있던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큰 건물 식당으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우리가 들어간 곳은 연경이라는 중국집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다.......
제가 행복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아! 모르겠네요.그게, 누구에겐 행복한 질문이 될 수도 있지만.누구에게는 심각하고 골치 아픈 질문이 될 수도 있겠네요.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아, 제가 아니라 이 책을 펼치자마자 대뜸 당신에게 질문할 겁니다.있잖아...만약에...아침에 일어나 보니까내가 시커먼 곰으로 변한 거야.그럼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아! 잠깐만...아직은 스크롤을 내리지 마세요.일단 당신은 이 질문에 답을 하고 아랫글을 읽어야 합니다.사랑하는 사람과 자고 일어났는데,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곰이 되어있다면...근데, 그게 꼭 곰이 아니라도,개도 될 수 있고, 고양이도 될 수 있고음란 마귀(크흐)도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