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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책 - 한정원

<시와 산책> 한정원 어느 책에서 봤는지 기억나지 않는 이야기 하나. 겨울에 말을 타고 언 강 위를 지나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듬해 봄에 강이 풀리고 나자 그곳에서 말발굽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강이 얼어갈 때 소리도 같이 얼어 봉인되었다가, 강이 풀릴 때 되살아난 것이다. 말도 사람도 진작에 사라졌지만, 그들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소리가 남은 것. 눈을 감고 그 장면을 상상하면 울컥할 만큼 좋았다. 누군가는 실없는 이야기로 치부할 테지만, 나는 삶에 환상의 몫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블로그 이웃이 이 책의 리뷰를 올렸다. 위의 대목을 읽는데 나 역시 울컥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강이 얼어갈 때 그 얼음을 딛고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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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삶 - 장 그르니에

<일상적인 삶> 장 그르니에 '장 그르니에'. 그는 알베르 카뮈를 작가의 세계로 안내한 책인 <섬>의 저자이다. ['장 그르니에'의 '섬']은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책이다. 나는 아직 읽지 않고 아껴둔 책이다. <섬>을 읽기 전에 덜 유명한 <일상적인 삶>을 먼저 읽었다. 여행/ 산책/ 포도주/ 담배/ 비밀/ 침묵/ 독서/ 수면/ 고독/ 향수/ 정오/ 자정. 12개의 주제에 대해 일상적인 혹은 비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지루하면서도 재밌다는 게 무슨 뜻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아, 지루한데... 책을 덮을까'하면 금세 재미난 구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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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시대 - 문보영

<일기시대> 문보영 시 이야기를 하든, 소설 이야기를 하든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일기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일기를 묶은 책이면서 동시에 일기에 관한 이야기이자 일기론이기도 하다'라고 말한다. 일기, 그날을 기록하는 행위가 에세이가 되고, 시가 되고, 소설이 되고 결국 책으로 탄생할 수도 있다는 희망? 을 준다. 이 책, 그러니까 저자의 일기는 너무나도 재미나고, 쾌활하고, 독특하고, 안쓰럽고, 개성이 넘친다. 일기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거지만, 이 책처럼 쓰려면 일기도 각 잡고 써야 할 판이다. 물론 각을 잡는다고 이런 글이 나올 리 없겠지만. 저자는 이 책을 술술 썼을까? 그간에 많은 노력을 부어서 탄생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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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 히라모토 아키오/ 야마자키 다쿠미

<도망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히라모토 아키오/ 야마자키 다쿠미 아무 정보 없이 표지가 이끌어 잡은 책인데,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상담하는 내용의 책이다. 일본 사람들에게 아들러 심리학이 잘 맞는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책들이 꽤 된다. 내가 블로그에 기록한 책만 해도 미움받을 용기 /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에 이 책까지, 벌써 네 권이나 되니 말이다.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목표를 세워도 의욕이 안 생기는 사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코칭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히라모토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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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 페리테일(정헌재)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페리테일(정헌재) 블로그 이웃들의 책 서평을 보면서 읽고 싶은 책들이 더 많아진다. 읽어야 할 책 리스트는 자꾸 길어지고, 읽기는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래서... 기쁘다^^ 이 책도 블로그 이웃의 서평을 보고, 바야흐로 봄은 왔겠다, 얼른 읽게 되었다. 잘한 것도 없는데 봄을 받았구나...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어쩜 이런 탁월한 사유를 할 수 있는지 또 부러움 마음을 한껏 냈더랬다. 완두콩(?)을 그려 넣은 사진에 한 번 더 감탄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세상엔 재능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니, 누구나 고유의 재능을 가지고 있겠지. 반짝반짝 빛나는 저마다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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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WEALTHINKING / 켈리 최

<웰씽킹WEALTHINKING > 켈리 최 사람들은 흔히 결과물만 보고 판단하고 쉽게 포기한다. 하지만 결과물이 산출된 뿌리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포기할 수 없게 된다. 생각의 뿌리를 제대로 내리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돈은 한순간도 인간의 관심 밖이었던 적이 있었던가. 돈, 돈! 돈 없이 살아갈 수 없기에 돈을 벌어야 한다. 다다익선이라는 것이 돈에서 유독 빛을 발한다. 조금 더 많이 벌기 위해 혈안이 된 사회를 살아간다. 그래서 돈 버는 법, 돈 되는 사업에 관한 글과 영상은 언제나 호황이다. 이 책처럼. [10억 빚더미를 연매출 6,000억과 맞바꾼 부의 원리] <웰씽킹WEALTHIN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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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책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쿠르트 회르텐후버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마음별'. 마음별에는 다툼과 시기, 미움이라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곳에 사는 모두가 친구고 서로 돕는다. 마음별 사람들은 슬픔이라는 것을 모르고 산다. '마음별'에 사는 꼬마천사는 매일 다투고 불행하다 말하고, 바쁜 일상에 치이는 지구별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지구별로 간다. 지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펼쳐진 자기 몫의 행복을 놓친 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을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충분히 누리지 못해서, 그것이 업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즐길 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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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평 '관계를 정리하는 중'이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 집어 든 책. 사람들은 관계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궁금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관계정리법은 내가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과는 결이 다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겠지. 사람 간에 관계를 맺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그렇지만 모든 관계가 다 순기능만 하는 건 아니다. 맺지 않아도 될 관계를 맺고서는 어쩌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많다. 관계란, 맺기도 어렵지만 끊어내기엔 더더욱 어려운 일인가 보다. 관계를 인맥과 같은 단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휴대폰에 얼마큼의 이름이 저장되어 있는지 자랑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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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 AWAKE - 박세니

<어웨이크 AWAKE> 박세니 대한민국 상위 1%가 먼저 찾아오는 최고의 성공심리학 전문가라는 저자. 미국 최면학회 공인 최면심리치료사이자 대한한의최면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라는 이력에 눈이 간다. 마음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자의에 의하건, 타의에 의하건 우리는 많은 암시를 무의식에 저장하고 살아간다. 무의식적인 암시가 바로 내 인생이 된다는 것이 이 책의 큰 그림인 것 같다. 긍정적인 암시가 무의식에 많이 새겨져 있다면 내 인생이 잘 풀릴 테고, 부정적인 암시가 가득하다면 현실 또한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다. 불교 용어로 가장 유명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이 책에서 말하는 것도 이것과 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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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준비하는 미래 - 이정일(이서윤)

<운, 준비하는 미래> 이정일(이서윤) 수학 공식을 모른 채 수학 문제를 풀 수 없듯이, 운의 원리를 모르고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럴듯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운이 좋기를 바란다. 운이 좋다는 건 무엇인가. '운運'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그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크게 다치거나 죽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나는 겨우 팔 하나 부러졌다. 그러면 '운이 참 좋다'라고 생각한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타박상만 입었는데 나만 팔 하나가 부러졌다면, '운이 참 나쁘다'고 생각한다. 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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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여름>

알베르 카뮈의 <여름> 또한 <결혼>처럼 튕겨져 나가는 글들이지만 역시나 아름다운 문장만은 많았다. 카뮈가 글을 이렇게 꼬아서 썼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1987년에 쓴 옮긴이의 말이 아직 실려있는 걸로 봐서 그 후로 대대적인 번역 수정은 없었을 것 같다. 문체가 87년스럽달까. 아름다운 문장이 많은 만큼 이해하기 힘든 글들이 많다. 시적 표현이라, 이해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건가??? 카뮈의 잘못인가, 옮긴이의 잘못인가! 어쩌면 나의 무지 탓일지도. 알베르 카뮈 <여름> 가지에서 매운 먼지 냄새를 떨어뜨리는 것이 바로 이 화석이 된 듯한 식물들이다. 도시는 사나운 고함을 지른다. 미지근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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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생 그림책 - 하이케 팔러

<100 인생 그림책 > 하이케 팔러 글Ⅰ발레리오 비달리 그림Ⅰ김서정 옮김 0세에서 100세까지 인생을 100장면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한 권의 그림책은 글밥 많은 한 권의 책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글밥이 적다고 이야기가 적은 것은 아니니깐. 태어나서 죽는 것을 일생이라고 한다. 한 번의 생生. 각자의 일생을 살아가며 각자 무언가를 배운다. 배우려는 의지가 없어도 삶은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내가 살아 있다는 걸 느끼고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배운다.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걸,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걸 배운다. 세상은 지루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된다. 믿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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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Ⅰ김재남 옮김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Ⅰ김재남 옮김 로미오와 줄리엣의 집안은 원수지간이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에 집안의 원수건 뭐건 걸림돌이 될 수 없었다. 그들은 한눈에 반했고, 성당의 신부 앞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그날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와 로미오는 거리에서 만나 혈투를 벌이고 로미오의 칼에 맞은 티볼트는 죽어버린다. 그로 인해 로미오는 추방당하고 줄리엣은 시름에 빠진다. 줄리엣의 부모는 '파리스'와 줄리엣을 결혼시키려 하고, 줄리엣은 죽음을 결심한다. 보다 못한 신부는 줄리엣에게 수면제를 주고 24시간 후 깨어나면 로미오와 떠날 수 있게 계획을 짠다. 줄리엣은 '파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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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리어왕/ 리어왕 줄거리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리어왕> 고네릴, 리건, 코델리아는 리어왕의 딸이다. 늙은 리어왕은 은퇴 후 조용한 삶을 살고자 왕국을 삼등분해 놓고 딸들을 불러 모은다. 딸들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애정테스트를 하고 그에 맞게 재산을 나누어주는데, 고네릴, 리건은 리어왕의 입안의 혀처럼 달콤한 말로 재산의 1/3씩 배정받는다. 그러나 막내딸 코델리아는 그러지 못한다. "아버지는 저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런 아버님께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아버지를 사랑할 것입니다. 그런데 언니는 아버지를 최고로 사랑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결혼할 수 있었나요? 만일 제가 결혼을 한다면, 저는 남편에게 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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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얼마 전 읽은 <로미오와 줄리엣> 책에는 <베니스의 상인>도 실려 있었다. <베니스의 상인>도 읽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내 맘을 알고 이 책에 실어 놨는지~ㅎ ‘배사니오’는 벨몬트에 사는 부유하고 아름다운 ‘포셔’에게 청혼하려 하는데, 그녀에게 청혼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재력가들이다. ‘배사니오’는 그들과 경쟁할 만한 재력만 있다면 ‘포셔’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친구 ‘안토니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는 해상무역자로서 자신의 상선들은 모두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황. 그리하여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돈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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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희랍어 시간> 한강 장편소설 작가 한강의 책은 언제나 조용하고 고요하다. 화려하거나 시끄럽지 않다. 그녀의 모습처럼 단아하고, 그녀의 말투처럼 고즈넉하다.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를 그린 <희랍어 시간> 그것이 다시 왔어. 그것이 다시 오면 그녀는 하던 일들을 모두 중단한다. 그것은 전조도 없이 온다. 그것의 원인도 없다. 그것이란, 말(語)을 잃는 현상이다. 그것은 열일곱 살 겨울에 처음 그녀에게 왔다. 그리고 낯선 불어 단어 하나로 그것은 갔다. 이혼을 하고, 아홉 살 난 아이의 양육권도 빼앗기자 다시 그것이 왔다. 그리고 죽은 언어가 된 희랍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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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맥베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중 마지막에 실려 있는 『맥베스』 간결하다. 전개가 빠르다. 인간의 욕망은 한계가 있을까? 야망을 위해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 왕왕 있지. 이런 책에서는 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데 현실 세계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점이 애석하다. 현실의 공포는 마음에 그리는 공포만큼 두렵지 않다 스코틀랜드의 충성스럽고 우직한 장군 맥베스와 밴쿠오는 반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세 마녀를 만난다. 마녀들은 맥베스에게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하고, 밴쿠오에게는 자손들이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한다. 장차 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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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고 싶다면! <매력, 끌리는 사람의 숨겨진 힘>

<매력, 끌리는 사람의 숨겨진 힘> 윌리엄 워커 앳킨슨 세상은 하나의 위대한 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 유인력의 법칙, 시크릿 등등 자기계발서 좀 읽었다는 사람은 지치도록 많이 듣고 읽은 단어일 것이다. 현실 세계는 중력의 법칙이 작용하듯 정신세계에도 법칙이 작용한다. 그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생각은 에너지라는 말, 이제는 흔하게 사용되는 것 같다. 에너지 현상에는 자석과 같은 밀고 당김의 힘이 있으니 우리의 생각도 마찬가지로 인력과 척력이 적용된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가 끌어당김의 법칙의 큰 골조라고 할 수 있다. 끌어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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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사건은 진짜일까? <외계인 인터뷰> - 로렌스 R. 스펜서 편저

<외계인 인터뷰> 로렌스 R. 스펜서 편저 어쩌다 이 책이 나의 독서 리스트에 담기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꽤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읽었다. 로스웰 UFO 사건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외계인의 동영상까지 공개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가짜 영상이라고 자백을 했다지. 나도 그 영상을 봤는데, 거기 나오는 외계인과 이 책에서 설명하는 외계인은 많이 달랐다. 그래서 이 책은 진짜냐고? 나도 모르지! 고故 마틸다 오도넬 맥엘로이 여사로부터 받은 편지, 인터뷰 필기본 그리고 개인 메모에서 발췌한 것들로 이 책을 편집하여 저술하였다. 1947년 7월 8일 뉴멕시코주 로스웰 근처에 추락한 비행접시에서 구조된 장교이자 파일럿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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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변한 내 인생 - 이재범

<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재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 읽기'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내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기만 하면 된다. 더욱이 책을 읽으면 사람들이 호의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본다는 장점도 있다. 책 읽기가 어렵지 않은 나인데 자꾸 책 읽기에 관한 책에 손이 간다. 책으로 어떻게 인생이 변했을까? 어떤 사람은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어떤 이는 책을 읽었지만 인생은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을까? 당연, 둘 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깐. 책 읽기는 왜 하는 걸까? 지식을 얻기 위해서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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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4대 비극(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을 두 번째 읽었다. 처음엔, 책 읽는 사람이라면 셰익스피어 4대비극쯤은 읽어줘야지... 하는 허세의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다. 4대 비극이 한 권에 다 들었기에 꽤나 두툼한 책을 독파하는 데 중점을 뒀던 것도 같고. 그래서인지, 명성보다 별로?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인간의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인간의 욕망이 결국 비참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권선징악, 인과응보, 자승자박, 종두득두, 결자해지 정도의 교훈만을 얻었달까. 이번에 두 번째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읽는데 [셰익스피어 = 천재]라는 공식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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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 최진영

<구의 증명> 최진영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된다. 구의 죽음을. 천 년 후에도 사람이 존재할까? . . 나는 아주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 . 글을 쓰고 읽는 인간으로서, 내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 . 일단 믿으라. 그러면 말이 된다. . .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 내가 원하는 전부다. 에세이인지 소설인지 애매한 문장의 나열들로 시작되는 <구의 증명> 막연히 둥근 모양에 대한 이야기겠거니 했다. 球 - 공 구라는 한자를 떠올렸다. '증명'이라는 글자 때문이었을까. '구'가 사람 이름일 줄이야.ㅋ 구는 길바닥에서 죽었다. 죽은 구는 꼭 술에 취해 곤히 잠든 사람 같았다. 나는 길바닥에 앉아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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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용맹스러운 장군, 오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 데스데모나를 아내를 맞이한 피부 검은 오셀로. 영원할 것만 같은 둘의 사랑은 의심 한 자락이 들어서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 바위처럼 단단한 그들의 사랑은 어찌 그리도 허망한 먼지가 되었을까. 사랑이란 바위처럼 단단하지 않아서 더 조심히 다루라고 했었지. 언제나 그 자리에 우뚝 서있는 바위가 아니기에 섬세히 보살피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했었지.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굳건하리라 믿었던 사랑은 '이아고'의 간사한 입놀림에 맥없이 허물어져 버린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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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마스노 슌묘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마스노 슌묘 우연히 집어 든 책인데, 저자의 이름이 낯익다. 하, 며칠 전 읽었던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의 저자였군.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니, 제법 그럴듯하다. 행운이란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책에서 앞다퉈 행운에 관해 기술을 하는 걸까.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 하는 일마다 꼬이는 사람은 행운의 유무에 따라 그렇게 되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일어난다. 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인 저자가 말한다.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옵니다.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에 따라 인생이 천양지차로 달라지지요."라고. 이 부분만 읽어도 책의 내용을 얼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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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딱 2년 만에 다시 읽은 <맹자> 홍익출판사에서 나온 이 <맹자> 책은 오탈자와 잘못된 주석이 여럿 보인다. 이런 고전을 옮기면서 제대로 감수를 하지 않음이 아쉽다. 공자의 뜻을 이은 맹자답게 인의仁義를 근본사상으로 두고 있다. 더불어 왕도정치와 정전제, 성선설도 기억하면 좋다. 마치 학창 시절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는 것 같다만, 이런 핵심 단어를 기억하고 읽으면 그나마, 그나마 고개 한 번 끄덕일 수 있다. 맹자 - 성선설 순자 - 성악설 고자 - 성무선무악설 이 책에는 고자告子의 '성무선무악설'에 반박하는 내용이 제법 나온다. 맹자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맹자가 이긴 듯 보이기는 하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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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 제임스 웹 영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제임스 웹 영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가? 엄청 얇은 책이다. 저자의 글은 70페이지가 안 된다. 책의 크기도 손바닥 만하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어내는 데는 60분이 안 걸린다. 이 책에 대한 극찬은 어마어마하다. 1940년대에 출간된 책이 아직까지 크리에이티브 종사자들에게 교과서처럼 읽힌다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겠지? 3년 전에 이 책을 읽고 실망가득 안은 채 기록조차 하지 않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좋군.^^ 중언부언하지 않아 좋다. 알맹이만 쏙 들어가 있어서 좋다. 전자책 한 권을 읽은 느낌이랄까. 혁신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가? 이 책은 이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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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 최은영 장편소설(몇 번의 눈물을 훔치며 읽었는지...)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삼천이와 새비. 두 여인의 뜨거운 우정. 삼천이의 딸 영옥. 영옥의 딸 미선. 미선이의 딸 지연. 새비의 딸 희자. 영옥과 희자의 가까운 듯 먼, 흐릿한 우정. 복잡해 보이지만 이 책 <밝은 밤>을 읽으면 전혀 복잡하지 않은 인물관계도. 이 책에 나오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나쁘고 무기력하고 못났다. '새비 남편'만 빼고. 사 대에 걸친 여인들의 삶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려낸다. 몇 번이나 눈물을 훔치고 코를 풀어댔는지 모르겠다. 사람은 저마다 상처가 있다. 자기만의 처지라는 것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사정이라는 것도 있다. 함부로 남의 인생을 재단할 수 없다. 도통 이해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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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 장석주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장석주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접하고 난 후 그의 글을 찾아 읽었더랬다. 어떤 세계관이면 이런 시를 쓸 수 있지? 하는 궁금증에 말이다.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풀 한 포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생명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시詩'라고 했던가. 어쩌면 대추 한 알을 보고 이런 글을 지을 수 있을까? 역시 독서가 답이었을까? 이 책에서 장석주 시인은 독서가 그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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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이정일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강력한 힘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이정일 이 책의 저자 '이정일'은 얼마 전 해빙으로 유명세를 치른 '이서윤'과 동일인이다. 개명을 했나 보다.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에서 저자는 관상과 사주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경험담을 많이 풀어 놓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한 친구의 관자놀이가 황색을 띠고 있는 걸로 봐서 이동운이 있다고, 이사를 갈 거라고 알려 줬다. 좋아하던 친구라 헤어진다는 사실이 서운해 다시 그 친구의 생년월일과 시時를 가지고 사주를 풀어 봤더니 역시나 사주에 이사운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10살에 관상에 사주풀이까지! 대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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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나를 모른다 - 소노 아야코

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 얼마 전에 읽은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읽고 '소노 아야코' 작가의 책을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어 든 책. 역시 내 맘에 드는 문장들이 많다. 내 생각과 비슷한 생각들도 많고. 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아 나도 너를 이해할 수 없으니까 나답게 산다. 나를 조용히 지킨다. 나를 숨기지 않는다. 나에 대해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내세워 자랑하지도 않는다. 동시에 나만이 피해자인 양 자기 연민을 갖거나 자학하지도 않는다. 나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을 들인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이것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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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이재은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이재은 책의 저자는 현재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라고 한다. TV를 보지 않는 나는 이재은 아나운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처음 보는 얼굴이다. 나의 관심과는 상관없이 그녀는 TV뿐 아니라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녀의 인스타에 들러보고, 유튜브 영상도 두어 개 챙겨봤다.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더라. 여리한 그녀는 무슨 힘으로 30분 단위로 일정을 치르며 살아갈까? 부럽고, 존경스럽고, 따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 뭔가 하고 싶어 꿈틀거리는 알 수 없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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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름 - 알베르 카뮈 / 결혼

<결혼·여름> 알베르 카뮈 카뮈는 나와 맞지 않다. 많은 작가와 일반 대중들이 카뮈에 열광하는데, 왜 나는 그렇지 못할까. 카뮈의 결혼·여름을 읽은 모든 이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더만, 나는 글쎄올시다! 만 연발하고 있으니... 서너 번 더 읽어야 오! 내 인생의 책! 같은 반응이 나오려나. 한 권에 <결혼>과 <여름> 그리고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얼마나 어려우면 해설이 붙어 있을까. 해설을 읽어봐도 썩...^^; <결혼> 카뮈의 <결혼>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의 이야기는 1도 없다. 인간과 대지의 결혼 같은 류의 글들이 두둥실 떠다닌다. 그럼에도 기록에 남기고 싶은 문장들은 넘친다. 빛과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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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철학 - 알베르트 키츨러

오래된 지혜가 오늘의 나에게 답하다 <나를 살리는 철학> 알베르트 키츨러 철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위대한 가치는 마음의 평온과 내면의 균형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없다고 했듯, 책도 다 거기서 거기다. 매일 책을 펼치지만 언젠가, 어디선가 본 글귀들이 이 책에도 있고 저책에도 있다. 줄을 치고, 필사하고, 외우던 많은 명문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 내 삶에 하나라도 남아 있는 문장이 있을까? 너무 익숙해 마치 내 입에서 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많은 명언들. 과연 나는 얼마나 실천하고 살까. 삶이 힘든가? 왜 힘든가? 너의 고통을 끝낼 방법이 있는데 알려 줄까? 변화의 열쇠는 너의 손에 있는데 왜 활용하지 않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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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엮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 하늘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다 정해진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모을 때가 있으며 껴안을 때가 있고 껴안는 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얻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싸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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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 - 소노 아야코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소노 아야코의 책은 처음이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읽으며 저자가 궁금했다. 내가 좋아하는 글만 잔뜩 들어 있기에! 저자 이름을 검색을 했더니 1931년 생의 나이에 한 번 놀라고 출간한 책이 82권!!이라는 데 또 놀랐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읽어보고 싶다. 그때도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는 질리지도 않고 많은 것들을 소망해왔다. 그러나 어느 사이엔가 내가 소망하더라도 신이 원치 않는다면 그 일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니 이런 표현은 올바르지 못하다. 어차피 내 인생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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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행복 - 최인철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아주 보통의 행복> 최인철 행복! 내가 좋아하는 단어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행복하다. 행복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도 없지만 행복은 내 삶을 지탱해 주는 든든한 뿌리다. 블로그 닉네임이 오죽하면 '오직 행복'이겠나. 행복을 글로써, 말로써 정의 내리진 못하지만 늘 행복을 느낀다. 사과를 먹으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참 행복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도, 미세먼지 없는 청아한 하늘도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 선택의 기로에서 나의 기준은 '나의 행복'이 된다. 그렇게 선택하면 후회해도 후회가 짧다. 오직 행복하기 위해 산다면 억지스럽지만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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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약속 - 돈 미겔 루이스

천년간 전해온 톨텍 인디언의 위대한 가르침 <네 가지 약속> 돈 미겔 루이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약속들이 우리 삶을 지배한다고 한다. 자신을 옥죄는 수많은 약속을 만들어내고 지켜내느라고 에너지를 탕진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기진맥진한 우리는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데, 이 약속들을 깨뜨릴 막강한 약속이 네 가지 있다고 한다. 이 네 가지 약속은 톨텍 인디언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통달의 방법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 네 가지 약속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더 이상의 지옥 같은 삶은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약속'이라기보다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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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있다는 착각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이 책은 100만 부 판매된 중국의 베스트셀러이고, 이 책의 저자는 중국 수억 청춘의 멘토라고 한다. 제목도 얼마나 적나라한가. 부푼 기대를 안고 초이스 한 책. 나의 노력이 과연 제대로 된 노력인지, 보여주기식의 노력인지 테스트도 할 겸 읽었다. 4파트로 이루어진 목차. PART1만 이 책의 제목과 관련 있는 내용이고, 나머지 3파트는 우정, 연애, 인연, 사랑 등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당연히 '자기계발서'겠거니 하고 판단한 건 나의 편견이지. 나는 PART1의 내용만 원했기에, PART1에 관해서만 기록을 남기려 한다. 중국의 청춘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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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만 잘해도 인생이 술술 풀린다 <방정리 기술> 마스다 미츠히로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방정리 기술> 마스다 미츠히로 청소만 잘해도 인생이 술술 풀린다 저자는 단독주택의 외관만 봐도 그 집에 사는 사람의 타입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여 방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업, 금전, 건강, 인간관계, 부부의 미래, 자녀의 진로 등 분야별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알아맞히는데 그 예측 적중률이 90% 이상이라고! 원리는 간단하다. 학습지 가정교사와 청소 사업으로 수많은 집과 회사를 방문한 결과,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만 봐도 그 사람의 현 상황과 가까운 미래까지 맞출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사람의 마음이 방에 드러난다 방에는 그 방에 사는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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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 마스노 슌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심플한 한 걸음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마스노 슌묘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한 가지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저자의 전제에 동의한다. 이것저것 생각만 하다가 결국 시작도 못하고 기억에서조차 사라져버리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떤 일을 하려면 할 이유를 미리 찾지 않아도 된다. 해야 할 일이라면 일단 시작부터 하면 이유 따위 붙일 필요가 없는 것인데 말이다. 이유를 대느라 시작이 더딘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지금의 상황보다 더 나은 상황은 오지 않겠지.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지금처럼'이 아닌! 시작부터 하자.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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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 루이스 헤이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헤이 '루이스 헤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확언이다. 내가 하는 모든 말과 모든 생각이 확언이다. 긍정도 확언이고, 불평도 확언이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언제나 나의 몫이다.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사랑하게 된다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오늘도 오만과 거만이 아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낼 수 있게 한 번 더 다잡아 본다. 사랑은 기적의 치료법이다. 자신을 사랑하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다. 물론 여기서의 사랑이란, 허영심이나 오만함, 거만함 등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런 건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자신을 정말 존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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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연습 - 정영욱

<나를 사랑하는 연습> 정영욱 나를 지켜내지 못해 마음아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왜 그렇게 관계에 얽매여 나마저 잃어가면서 살아갈까. 역지사지를 해봐도 갑갑할 때가 있다. 역지사지라 한들 온전히 그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하고서는 그의 선택을 이해할 수는 없겠지. 모쪼록 '나'를 지켜내길 바란다. 남을 위해 애쓰며 살지 않길 바란다. 나부터 살고 보자.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 것. 한 번 떠난 마음은, 내가 어떻게 해본다고 해서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래시계를 거꾸로 뒤집는다고 해서 시간이 거꾸로 흐르지 않듯, 그간의 모든 것을 뒤집어 보려고 해도 이미 흘러간 마음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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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 이서윤·홍주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The Having> / 이서윤·홍주연 이 책이 한창 대박? 을 칠 때, 난 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일었다.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 데도 말이지. 파고가 수그러 든 이제서야 <더 해빙>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훅 치고 들어왔다.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어쩌면, 악평을 쏟아냈을지도 모르겠다. 거부감이 들었다는 것은 나와 에너지가 맞지 않다는 것이었으니. 그래서 이제야 읽은 소감은? 읽기 잘했다! 책을 읽을 때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건 내가 원하는 답을 찾았거나, 내가 몰랐던 것을 알았을 때아니겠는가. 이 책은 내가 원하는 답을 줬고,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해줬다. 그래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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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 전승환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나에게 고맙다 / 전승환 세상에 존재하는 말들은 모두 상대방이 있을 때 유용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맺어야 하고, 그 매개는 대개 '말言'이 된다. 시중에 얼마나 많은 말공부나 대화 스킬에 관한 책이 많은가.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법까지 배워가며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 한다. 그래야 어떤 식으로든 이익이 있으니깐. 남에게 안부를 묻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용기를 주면서 정작 '나에게'는 하지 않는다. 내가 나에게 해 주면 될 말들도 남들이 해주길 바라며 전전긍긍한다. 나에게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는지. 내가 힘들 때, 내가 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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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 마벨 카츠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마벨 카츠 이 책을 처음 읽은 지도 벌써 10년이나 지났구나. 찾을 게 있어서 들어간 창고에서 발견한 책. 버리려고 구석에 모아 둔 책 무더기에 왜 눈이 갔을까? 세 번째 읽으니 너무 좋아 다시 거실 책꽂이에 꽂히게 된 책이다. 호오포노포노!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호오포노포노. 지금도 여전히 호오포노포노의 위력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고, 죽을 때까지 호오포노포노를 읊으며 살아가겠지. 잘못을 바로잡는 호오포노포노. 하와이의 문제 해결 방식인 호오포노포노는 내게 너무 잘 맞았다. 호오포노포노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이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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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쓰는 용기 -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매일 화초에 물을 주듯이, 마음속에서 습작을 하는 거예요. 잘 될 거라는 기대도 없이, 잘 안될 거라는 비관적 생각도 걷어치우고,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무작정 신이 나서 씁니다. 정여울 작가가 서문에서 알려주는 글쓰기의 비결이란 특별한 게 아니다. 알면서도 하지 않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매일 쓰는 것. 끝까지 쓰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말 것. 식물의 나이테처럼 조금씩 자신을 갱신하여, 마침내 언젠가는 깨달음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게 될 사유의 묘목을 키우는 사람 - 작가 저자는 말한다. 작가란, 단지 책을 내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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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샤우나 샤피로

<마음챙김 > 샤우나 샤피로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완벽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묵묵히 수행하라 행복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내적 요인에 달려 있다 어떤 고통을 겪었든, 어떤 실수를 저질렀든, 어떤 귀로에 서있든 우리의 미래는 아무 흠결이 없다고 한다. 인생을 리셋 하고 싶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 당장 그럴 수 있다. 그러리라 다짐하는 순간 시작되니깐.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강화하고 싶을까? 당신의 의도와 선택 지점, 그리고 당신이 선택한 길을 매일 기록하라라고 알려주는데 이런 숙제 내 주는 책은 별로 반갑지 않다. 물론 액션을 취해야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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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 알프레드 아들러 / 오구라 히로시 해설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 그러나 의외로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았다. 1. 아들러는 자신의 이론을 다른 사람이 이용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표절을 해도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너도 나도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의 내용을 마치 자기의 주장인 것처럼 발표를 했던 것. 2. 아들러는 논문이나 저서를 많이 남기지 않아 이론을 체계화하기 전에 사망했기 때문. 3. 프로이트와 달리 학파의 제자들을 조직화하는 데 힘쓰지 않았기 때문. 4. 독일 나치의 유대인 박해로 인해 많은 아들러 파가 학살되었기 때문. 아들러 심리학은 일본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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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Ⅰ

<몽테뉴 수상록Ⅰ> 두껍다. 어렵고, 재밌다. 어찌나 방대한지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다. 과학, 예술, 종교, 진화, 전생, 미래, 전쟁, 평화, 인간, 동물, 삶과 죽음, 철학, 역사, 신화, 또 뭐가 있을까... 어쨌든 입이 떡하고 벌어질 만큼 세상에 널려 있는 모든 현상과 이론을 총망라했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 이 어려운 책을 왜 읽게 됐냐면, 일전에 읽은 몽테뉴 수상록의 짧은 단편들의 글을 모아 놓은 같은 제목의 책 때문이다. 그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몽테뉴의 전체 글을 읽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몽테뉴 수상록 Ⅰ, Ⅱ를 한꺼번에 샀는데 두께에 놀랐다. 빽빽한 글 밥에 놀랐다. 초반엔 재밌었지만 갈수록 어려워서 놀랐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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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다 받아드리다 - 이것만 사용하면 됨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의 요구를 들어줄 때 받아들이다가 맞을까? 받아드리다가 맞을까?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너의 의견이 옳다는 걸 인정해야 할 때 받아들이다가 맞을까? 받아드리다가 맞을까? 드라마에서 결혼을 반대하다가 결국은 제 집안사람으로 인정할 때 받아들이다가 맞을까? 받아드리다가 맞을까? 정답은 받아들이다가 맞는 표현이다. 받아들이다(O) 받아드리다(X) 받아들이다 예시 나는 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 여자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다. 청원을 받아들이다.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나는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 사람을 우리 회사 직원으로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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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맛집 <노산실비>에서 한상차림 배부르게 먹은 날

사천(삼천포) 박재삼 문학관이 있는 공원 뒷길에 위치한 <노산실비> '다찌'라 불리는 한상차림 먹으로 남편 퇴근 후 찾은 곳. 속닥하니 칸막이 된 곳에 앉고 싶었는데 모두 만석이라 할 수 없이 홀에 앉음 2인 기본과 고급으로 나뉘는 상차림 우리는 랍스터가 나오는 고급상 선택. 다찌집에 랍스터가 통으로 나오다니!!! 앉자마자 바로 나온 상차림. 하나씩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음식이 계속 나와 정신 없음~~ 이것이 다찌집의 매력이지! 쫀득쫀득 소라. 그냥 먹으면 담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달콤^^ 새우와 문어 김밥도 은근히 다찌와 잘 어울린다. 와~~ 홍합이 어찌나 큰지... 이렇게 큰 홍합은 처음 봄^^ 해산물이 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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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성포맛집 통뼈감자탕 사등점에서 푸짐하게 점심 식사 해결

날씨는 차가웠지만 햇살은 봄날처럼 따스했던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거제 사등면 아이들이 감자탕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거제성포맛집 <통뼈감자탕> 통뼈감자탕 사등점 옥외가격표시판 오후 2시 넘어 갔더니 한산한 모습이다 방역패스 확인시켜주고 손소독하고 자리에 착석! 통뼈감자탕 사등점 메뉴 통뼈감자탕 사등점 메뉴 감자탕 먹으러 온 거지만 메뉴판을 보니 통뼈찜도 먹고 싶고 오리불고기, 삼겹살, 오리생고기도 먹고 싶고...ㅋㅋㅋ 허기질 때 마트 장보면 안 된다는 게 딱 맞는 말이다. 배가 고프니 메뉴에 있는 거 다 먹고 싶더라니~ 김치찜 추천이라는데 다음엔 김치찜도 먹어봐야지. 단돈 만 원!! 감자탕에 무슨 반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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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쓰게 된다 - 김중혁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무엇이든 쓰게 된다> 글을 잘 쓰는 비법을 물어오면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잘 쓰려고 하지 않으면 쉽게 쓸 수 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비법이 있을까? 일단 쓰는 것부터 시작해야 잘 쓰는 데까지 도달할 수 있겠지. 일단 쓰기를 하려면 처음부터 잘 쓸 생각을 말고, 그냥 펜을 들든 모니터 흰 여백에 타이핑을 하든 해야 한다. 그런 후 잘 쓰기를 바라자.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필사를 하고, 나름 글을 끄적이기에 글이 잘 쓰고 싶다. 담백한 글을 쓰고 싶다. 욕심만큼 글이 탄생되지 않아 계속 고민 중이다. 이런 책을 읽는다고 당장 일필휘지가 되진 않을 텐데도 읽는다.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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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의 소녀가 - 박노해 시 그림책

저 먼 행성에서 불시착한 푸른 빛의 소녀가 내게 물었다로 시작하는 시 그림책. 그 소녀는 지구에서 좋은 게 뭔지, 지구에서 슬픈 게 뭔지, 당신의 기도는 뭔지 물어본다. 그리곤 자기와 같이 다른 행성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한 편의 시가 한 권의 책이다. 시 한 편에 책 한 권이라...... 그림은 러시아 화가 '카지미르 세베리노비치 말레비치'의 작품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한 권의 책에 대한 정의는 각각이겠지. 어떤 이는 두꺼운 책을 읽어야 본전 뽑았다고 생각할 것이고, 어떤 이는 200페이지 가량의 적당한 분량이라야 읽을 맛이 난다고 한다. 또 한 권의 책이 주는 가치도 각각일 터. 누군가는 한 문장만 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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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림표 알아보기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는 일, 제사.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살아 있는 사람들의 최소한의 성의 표시인 제사. 제사 풍습은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르다. 현재의 제사 풍습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명절에 해외 가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해서 나이 드신 분들은 혀를 쯔쯔 차곤 한다. 제사는 귀신이 먹는 음식 아닌가? 그럼 어디서 지내건 귀신같이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성리학의 도입과 더불어 조상에 대한 제사가 사회적 관습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제사의 종류로는 사당제, 기제, 차례, 묘제가 있다. 사당제는 정월 초하루, 동지, 그리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조상의 신주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철마다 새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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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고야마 아키노리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고야마 아키노리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 내 마음은 내 것인데, 내 마음과 사이좋게도 못 지낸다는 말이잖아. 음... 그래서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지는 걸까. 그런데, 세상은 원래 나 혼자다. 원래 나 혼자이고 원래 외롭고 원래 고독하고 원래 불안하다. 그것이 인간이고 인생이다. 나만 이런가 싶고, 다른 이들의 화려한 삶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는 내 인생이 하찮게 느껴지고,,, 거기에만 너무 초점을 두게 되면 멘탈이 무너지고 마음은 흘러내리게 된다. 조금은 뻔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는 친절한 책^^ 일러스트가 넘 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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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 유지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특수한 상황을 특별하게 바꿔준 건 여러 종류의 사랑이었다. 나는 언제나 바깥에서 사랑을 기대하고 찾았으나 그것은 내가 태어난 이곳에서, 아무것도 아닌 장소와 시간, 사람들 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들은 나와 가까운 사랑이자 허무하게 아름다운 사랑이며, 계속 발견되는 사랑이었고, 평범한 척 숨어있던 사랑이었다. 사랑은 중요하다. 나는 사랑과 행복이 동전 같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고 행복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으므로. 사랑과 행복은 그냥, 삶이다. 그래서 사랑과 행복이 결여된 삶은 어쩔 수 없이 힘이 든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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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 김도윤

<럭키> 김도윤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운!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운運 왜 있다고도, 없다고도 하느냐면 운을 믿는 사람에겐 '운'이란 물질처럼 존재하는 것이고 운을 믿지 않는 자에겐 '운'이란 그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불과하니깐. 운칠기삼이라고 한다. 인생사 운이 칠이요, 기가 삼이라. 노력과 기술이 삼이라면, 운은 그보다 많은 칠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내 생각엔, 인생사 운구기삼 또는 운 구점 팔, 기 영점 이 정도?? ㅎㅎㅎ 너도 나도 외치는 성공 너도 나도 가고자 하는 부의 추월차선 정말 노력만으로 될까? 노력 또한 운이다. 노력, 사람, 시절, 유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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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 기시미 이치로 / 오근영 옮김

연애에서 괴로움을 느꼈던 사람, 같은 괴로움을 또다시 맛볼까 봐 두려운 사람, 그리고 바로 지금 연애 상대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의 사랑과 망설임의 철학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역시 기시미 이치로다! <미움받을 용기>에서도 '아들러'를 통해 내 고정관념을 깨 주더니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훅 치고 들어온다. "불행한 러브 스토리가 수없이 많은 것은 어쩌면 독자가 그것을 이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아들러가 말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기시미 이치로가 친절히 풀어준다. 사랑이나 결혼에 대해 소극적인 자신을 정당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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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에 가고 싶다.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모든 게 움츠러든 지금 이 겨울날에 불편한 편의점에 가고 싶다. 꼭 밤에 가야겠지. 그래야 그를 만날 수 있을 테니. 실로 오랜만이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책을 읽는다는 게. 우리는 너무도 다른 세상을 살아간다. 같은 공간에 살고 있어도 서로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한 집에 사는 가족이어도 말이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바라는 바가 다르고,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바가 다 다르기에 우리는 같은 공기를 마시지만 전혀 다른 나만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된다. 그 세계에서 우리는 각자만의 비밀을 간직한다. 그 비밀은 삶을 지탱하는 디딤돌일 수도 있고 삶을 등지게 하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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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하다 채하다, 하나만 알자!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밀 때 우리는 < - 체한다 / - 채한다> 라고 말한다. 이런 사람 너무 많지 않나? 없으면서 있는 척 있으면서 없는 척 아는 척 모르는 척 이쁜 척 다 아는 척 아픈 척 기쁜 척 슬픈 척 사랑한 척 . . . 너무도 많은 '-척'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 척하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체하다 / 채하다 자주 헷갈리는 단어다. 제대로 알고 쓰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채하다 는 틀렸다. 채하다 (X) 바른 표현인 체하다 예시 1. 잘난 체하다. 2. 일부러 어리석은 체하다. 3. 학자인 체하다. 4. 겉으로만 착한 체하다. 5.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 6. 자는 체하다. 7. 몰두하는 체하다. 8. 졸고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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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쓸모 - 이승희

<기록의 쓸모> 마케터의 영감노트 기록하는 법을 엿보고 싶어서 읽은 책, '기록의 쓸모' 세상에는 쓸모없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뭐든 어떻게든 쓰임을 당하게 되어 있다. 쓸모를 찾지 못해 사용되지 않을 뿐. 나도 기록은 웬만큼 잘하는 사람인데, 중요한 건 그것의 쓸모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또, 기록의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 그래서 정작 필요할 때 다시 새로운 자료를 찾아야 한다는 것. 몇 년째, 기록들을 정리해야지... 하는데 잘 안 되네. 이참에, 나의 기록들 좀 정리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긴 했는데, 귀찮다. ㅋㅋㅋㅋ 일을 잘하고 싶어서 기록을 시작했다. 좋은 마케터가 되고 싶었기에 초창기 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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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의 세계 - 김소연

<시옷의 세계> 김소연 시옷. 시옷으로 시작하는 글자는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먼저 '시옷'이 있지. ㅋ 그리고 사랑 / 사진 / 사람 / 사연 / 사이 / 사인 / 사고 / 사유 / 사치 / 산들바람 / 성공 / 성취 / 상상 / 상태 / 석양 / 심연 / 슬픔 / 소음 / 소풍 / 살림 / 살인 / 수치 / 선물 / 생일 / 소름 / 서러움 / 선생님 / 시름 / 새로움 / 설렘 / 소란 / 세상 / 시계 / 사계 / 숨 / 섬 ...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옷의 단어들이 생각나서 놀랐다. 놀랄 일이 아닌데 놀라는 내가 좀 귀엽기도 하고.. ㅋ 저자의 시옷들 - 목차 참조 사람이, 무엇보다 사람의 사상이, 사랑의 상처가, 실은 그 선물이, 그리하여 사람의 삶이,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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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횟집 남포로횟집에서 겨울회 먹은 날

수남리에 경남고성횟집센터가 있다. 바로 바닷가에 위치해 있기에 여기서 회를 먹으면 왠지 더 싱싱한 느낌적인 느낌^^ 일요일,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하러 찾아간 곳은 수남리 <남포로> 횟집. 똑같은 모양의 횟집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갈 때마다 헷갈리긴 함^^ 바로 맞은편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할 필요 없음. 경남고성횟집은 유명하지 않나? 내가 사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고성회는 참 싱싱해! 여기 남포로 횟집도 유명하지. 언론 보도도 됐던 곳! 길쭉하게 생긴 남포로 횟집은 홀과 방으로 나뉘어 있다. 방도 간이 벽을 접으면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단체 손님을 받기에 좋다. 코로나19 전에는 여기서 회식 많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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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있어 고양이 / 나도 있어 고양이, 그래서 읽은 책

한때 한창 유행하던 말, '나만 없어, 고양이' 이 표현을 뒤집어 책 제목으로 지었다고 한다. 나도 있기에, 나도 고양이 두 마리와 같이 살고 있기에 이 책을 들었다. 미술가는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프리랜서가 대부분이고 일반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속도나 테두리를 벗어난 생활을 꾸려가는 경우가 많다. 거주지도 인구도 밀집되어 있지만 서로 간의 심리적 거리는 섬처럼 동떨어져 있는 현대 도시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동료들에게 물어 보고 싶었다. 나는 예술이 익숙한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고 사유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여기며, 미술가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존재나 사물, 이미지 혹은 테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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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 프레드 울만

<동급생> 프레드 울만 술술 읽히는 책이다. 나름 반전도 있다. 나치 시대,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집안 소년의 이야기 둘이 만나서 친해지기까지 밀당하는 내용들이 나를 미소 짓게 했다. 애나 어른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성 간이나 동성 간이나 사람과 사람의 사귐은 다 거기서 거기인 듯하다. 나치 시대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광기 암묵적 동의 대량 살상 유대인 가스실 홀로코스트 . . 그리고 생각나는 영화 세 편.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 리스트>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이 책 <동급생>은 나치 시대를 다루고 있지만 잔인한 장면이나 긴장해야 할 순간들은 나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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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지는 꿈 / 금이빨빠지는꿈 / 썩은이빨빠지는꿈 - 이빨 꿈에 관한 꿈해몽

어릴 때부터 이빨 빠지는 꿈을 많이 꿨다. 주위 어른들 말씀이 윗니가 빠지면 윗사람이 죽는 꿈이고, 아랫니가 빠지면 아랫사람이 죽는 꿈이라고 알려 줬다. 그런데 이빨 빠지는 꿈을 꾼 뒤 누군가가 죽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꿈해몽에 대해 두 번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며칠 전에는 이빨 빠지는 꿈을 꿨다. 그래서 이빨에 관한 꿈은 어떤 의미인지 해몽책을 열어 봤다. 아랫니가 모두 빠진 꿈 형제자매간에 변고가 생기거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 치아가 일부만 빠진 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일부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 징조 윗니와 아랫니 모두 빠진 꿈 조직이나 사업 등을 새롭게 재구성하게 될 징조 앓던 이가 빠져 버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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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랑 명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길!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울고~ 그러다 두 번 다시 사랑 안 해! 결심하지만 사랑으로 또 다른 사랑을 잊기도 하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알다가도 모를 게 사람 마음이고 알듯 말듯 한 게 사랑이라지. 큐피드의 화살은 피할 수 없는 법. 맞았으면 열병을 앓아야 하지. 사랑은 언제나 인간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오묘한 감정이어라. 짧은 사랑 명언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는 똑같은 사람과 여러 번 사랑에 빠져야 한다. - 미뇽 맥래플린 사랑은 증오의 소음을 덮어버리는 쿵쾅대는 큰 북소리다. - 마가릿 조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우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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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요 데요, 했대 했데, 이거 하나로 완전정복

무심코 쓰는 말 중에 이랬대요, 저랬데요, 했데요, 했대요...를 많이 사용하는데 글로 옮겨 적을 때 적잖이 당황한다. 대가 맞는지 데가 맞는지 헷갈려서!! 이것만 알면 오늘부터 대와 데 헷갈리는 일 없다!! 아주 간단하다. 경험의 주체가 나인가 남인가가 관건! 대요 -타인의 경험을 전달할 때 알고 있는 것을 일러바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요 : 내 경험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현재의 장면에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예시 1.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눈물이 나대요 (X)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눈물이 나데요 (O) 고생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다 보니 눈물이 흘렀다는 말인데, 내가 흘린 눈물이므로 나데요가 맞다. 2. 지난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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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게 배웁니다 - 임진아

오늘이 좋아지는 마법이란다. 사물에게 배우다 보면, 오늘이 좋아진다고. <사물에게 배웁니다> 소리 없이 말을 건네는 사물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 소리가 들려서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혹은 텔레파시?로 대화를 나누면 확실히 삶이 풍요로워진다. 짧은 글에 귀여운 일러스트 가득. 글밥이 적어 금방 읽힌다. 사물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나만의 상상이겠으나 사물을 소중하게 다룰 줄 아는 자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법. 언어가 통하는 사람들끼리는 제대로 소통이 되는가? 그렇지 않듯이 서로의 언어가 달라 완벽한 소통이 되지 않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물 이들과도 얼마든지 교감할 수 있다는데 나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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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찾는 꿈해몽 중에서 교통사고 꿈해몽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본인은 절대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한다. 매일 꿈을 꾸는 나로서는 참 신기했는데 그는 매일 꿈을 꾸고 그것을 기억하는 내가 더 신기하다고 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말했다. "꿈은 소망 충족" 이라고! "무의미해 보이는 꿈조차 의미로 가득 차 있다. 꿈을 해석한다는 것은 그 의미를 삶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다." 매일 꿈을 꾸는 나는 어떠한 소망을 충족하고파서 그렇게도 꿈을 꾸어 댈까?? 꿈에서 쫓기거나 살인, 강도 같은 강력범죄에 연루되거나 교통사고가 나거나 귀신이나 무서운 동물을 만나거나 하면 너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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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마음의 주인>

이기주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글도 잘 쓰는데, 귀공자 풍의 외모도 좋으다. 약간 신비주의스러운 면이 있어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언어의 온도와 글의 품격이 참 좋아 그의 책 <마음의 주인>을 집었다. 작가 이기주의 글에서는 착한 냄새가 난다. 그래서인지 이기주 작가의 글을 읽으면 자연스레 '이 사람은 온화하구나... 마음이 여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에게서 '어머니'를 뺀다면 어떤 삶일까? 하는 물음도 가져보게 된다. 그의 삶, 많은 부분을 '어머니'가 차지하고 있는 듯하다. 어머니가 그의 삶을 차지했는지, 그가 스스로 어머니로 그의 삶으로 채웠는지 모르겠지만 지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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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 모음(feat. 마음챙김의 시 - 류시화 엮음)

삶이 만만치가 않다고 느낄 때 사는 게 힘이 들 때 마음은 자꾸 심연으로 빠져든다. 한 줄기 빛조차도 허락되지 않은 것 같을 때 차라리 부유하는 먼지라도 보이면 위로라도 되겠다 싶은 날 그런 날엔 내 인생의 책장을 넘겨 보자. 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나는 지금 어느 페이지쯤 와 있을까 생각해 보자. 내가 서 있는 지금의 페이지의 제목은 뭘로 정할지 생각해 보자. 한 생각 돌이키면 힘이 빠지는 일들이 결국엔 힘이 되어 주는 일로 바뀌기도 하니 그런 아이러니를 믿어 보자. 짊어질 수 있는 고통만 준다는 걸 믿어 보자. 나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걸 알아차리자. 그러면 된다. 그것으로 족하다. 위험들 자넷 랜드 웃는 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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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그라스 소스 돈가스로 유명한 거제 상동동 맛집 <해송가>

거제 고현 상동동 포로수용소 근처에 있는 해송가를 찾았다. 데미그라스 소스로 만든 돈가스가 유명하다던데! 고현동 맛집이라는데! 과연 어떨지 살짝 기대를 품고 찾은 <해송가> 백병원 바로 입구라서 찾기도 쉽고, 해송가의 넓은 마당이 주차장이라 주차도 수월했다. 해송가 海松家 바다 해 / 소나무 송 / 집 가 바다에 있는 소나무 집인가? 추측을 했는데 ... ㅋㅋㅋ '모진 풍파도 꺾지 못한 소나무의 한결같은 모습이 참 맛있게 닮았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해송가의 음식 철학인가 보다. 하얀 외관이 정갈하다. 통유리 인테리어로 멋짐 뿜뿜! 해송가 실내도 기본적으로 하얀색으로 '청결'이라는 단어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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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똥사는 꿈은 어떤 의미? 황금똥은 어떤 의미? 대변꿈 / 똥꿈에 관한 해몽이 궁금하다면!

나는 꿈을 매일 꾼다. 하룻밤 사이에 네댓 개의 스토리를 꿈에서 만난다. 대부분의 꿈이 기억에 남는다. 신기하게 나는 꿈속에서 내가 꿈속에 있다는 걸 아는 경우가 제법 있다. 이것을 자각몽이라 부르더라. 쫓기는 꿈을 꾸다가도 '아, 이거 꿈이지!'하고 꿈속의 내가 말하면 쫓기던 장면이 연기 사라지듯 훅 사라져 버린다. 또 꿈속에서 '여기서 저기까지 어떻게 점프하지?' 고민하다가 '점프했다고 치고!'라고 말하면 이내 저기까지 도달해 있곤 한다. 내가 자주 꾸는 꿈은 대변꿈 / 똥꿈이다^^ 공중 화장실에 갔는데 칸마다 더러운 똥들이 가득 있거나 온 칸이 다 차서 똥을 못 싸고 괴로워하거나 우리 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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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하청면 굴구이 식당 <하청굴구이마당>에서 굴코스요리

연일 너무너무 춥다. 오늘 남편 코로나 3차 백신 맞고(도대체 몇 차까지 맞아야 할까???) 몸보신하러 거제 하청면 굴구이 식당으로 고고!! 거제 하청면 굴구이마당은 예전부터 뷰가 끝내준다고 소문났던 곳이다. 해 질 녘에 가면 그렇게 좋다는데, 아쉽지만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한 하청굴구이마당 하청굴구이마당 근처에서 내비게이션이 조금 버벅거릴지도.... ㅋ 새로운 도로가 생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느린가 보다) 그런듯하다. 그래도 이렇게 안내 표지가 있어서 찾기 쉬었다. 항구 바로 앞에 있어서 항구가 모두 <하청굴구이마당> 식당의 앞마당 같다. 주차공간 무~~~지 넓고! 시원한 바다 뷰는 공짜!! 애들이 좋아할 흔들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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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힘은 읽는 힘 - 스즈키 신이치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독서법이라는 부재에 끌려 읽었다. <쓰는 힘은 읽는 힘> 이 책은 글쓰기의 딱딱한 교본같은 책인데 좀 이상?하다. 글쓰기에 앞서 올바르게 읽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그 '올바른 읽기'라는 게 너무 난해하다. 책을 읽는다 치면 한 줄, 한 문장의 의미를 생각하고, 의문을 품고 막...그렇게 적혀있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할까... ㅎ 저자가 설명하는 '제대로 읽는다'는 게 뭔지 오묘하다. 행간의 의미를 알아내야 할 것만 같다. 글과 글 사이에서 작가가 숨겨둔 의도를 어떻게 파악하지? 작가는 A의 뜻으로 글을 썼는데 나는 B라고 해석할 수 도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읽는 것과 글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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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소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의 <침묵>

소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의 침묵 - 틱낫한 소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이 된 지 오래다. 귀의 소음뿐일까? 표현이 어색하지만 눈의 소음, 입의 소음, 몸의 소음 또한 지천에 깔려 있다. 너무 많은, 날아다니는 소리. 너무 많은, 아른거리는 볼 거리. 너무 많은, 유혹하는 먹거리 너무 많은, 몸의 자극들. 세상은 날로 발전하는데 왜 고롭다고 우는 이는 많아지는지. 일상이 주변이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는 행복을 찾아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지구 위를 걸으며 사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 우리는 더 나은 곳이 있는 것처럼 달려가고 있습니다." 틱낫한 <침묵> 명상서적이나 종교 서적을 보면 늘 깨어 있으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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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뱅쿠키 에그타르트 수제쿠키 전문점 - 거제 상동동 디저트카페 <달아 쿠키>

거제 상동동 솔렌스힐2차 상가에 위치한 1인 쿠키 전문점 <달아 쿠키> <달아 쿠키> 실내는 테이블 하나 있는 아담한 디저트 카페다. 은은한 피치톤이 마음까지 온화하게 만드는 듯^^ 거제디저트카페 <달아 쿠키> 테이블이 하나를 차지하고 아메리카노와 핫초코 주문. 달아 쿠키의 모든 디저트류는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프랑스산 고메버터 두 가지와 프랑스, 독일산 최고급 커버춰 초콜릿을 사용한다고 하네. 왠지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 에그타르트 4개 / 6개 구매 시 예쁜 박스 포장 가능! 다 맛있어 보이지만 누네띠네 라즈베리 쿠키와 달아 쿠키에서 제일 HOT하다는 레드벨벳 크림치즈도 주문 아담한 홀에 아기자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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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능력 고사 재미로 쳐 봤다! (문제, 풀이, 설명, 링크, 정답)

경상도에 살면서 사투리를 엥가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인 모양인기라!! <경상도 사투리 능력 고사> 자신있게 덤볐는데!! 시험 성적을 보고 난 후의 나의 반응은, 왜? 아니 왜? 100점 만점 나올 줄 알고 의기양양했는데 빨간 색연필로 빗금이 쫙!! 쳐진 걸 보니 학창시절 점수 매길 때처럼 안타까운 탄식이 흘러 나오고.... ㅋ 열 다섯 문제 중에 세 개나 틀리다니!! 채첨 후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두 개는 내 실수가 인정이 되는데 하나는 납득이 안 됨~ ㅋ 경상도 사투리 능력 고사 재미삼아 치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회원가입 같은 거 할 필요 없이 경상도 사투리 능력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름 입력하고 <지금바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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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수집 일기 - 이화정

이 책은 아름다움을 수집하며 기록한 책이다. 아름다움이란 뭘까? 삐까번쩍한 것? 휘황찬란해야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시선을 바꾸고 고정관념을 깬다면 지천이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이토록 아름다움에 폭 둘러싸여 살고 있는데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기록하지 못한다면 아름다움에 대해 좀 미안해해야 할 것만 같다. 나도 아름다움을 수집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열망이 자연스레 생긴다.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건 자신 있는데 기록은 하지 못했다. 나이 사십을 훌쩍 넘기고 보니 기억력의 휘발 속도가 장난 아니다. 기록하자. 기억에 의존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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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 뜻이 궁금했다면!(누구누구 배상, OOO 배상)

나이가 들어가니 조문弔問해야 할 일이 잦아진다. 조문을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고 상주를 위로도 해주고 또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괜히 웃긴 말도 슬쩍 던지곤 한다. 3일장이 지나고 나면 조문갔던 곳에서 조문답례문자가 온다. 이럴 문자에는 항상 '배상'이 붙는다. 누구누구 올림이나, 누구누구 드림이라고 해도 될 텐데 왜 '배상'이라고 쓰는 걸까? 배상拜上 拜 절 배 / 上 윗 상 배상 뜻은 '절하며 올린다'이다. 나를 낮추는 최고의 형태가 '절'이 아니겠는가. 배상 뜻이 절하여 올린다는 것인데, 글 말미 이름뒤에 붙이게 되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올림이나 드림보다 더 격을 갖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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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 편성준

놀고 싶은 남자와 놀 줄 아는 여자가 만났다.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된다. 이 부부의 꿈은 같다. 그것은 쉬지 않고 노는 것. 멋지지 않나! 놀면서도 잘 사는 게 꿈이라는 이 부부. 놀면서도 잘 사는 건 모든 이의 꿈이 아닐까? "좀 논다고 굶어 죽을까?" 내 생각에 우리나라에서 굶어 죽기는 힘들 듯. 우리나라의 복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되어 있다. 맘먹고죽고자하지 않는 이상, 죽기는 싶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물론 우리도 떨린다. 돈도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돈은 늘 모자라게 되어 있다. 그리고 방법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뭔가를 계속 기획하고 시도하면 새로운 기회는 늘 온다. 그리고 일정 부분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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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부르는 인생 명언 (feat. 레스터 레븐슨)

<세도나 마음혁명>의 저자, 레스터 레븐슨. 레스트 레븐슨은 '영적', '마음공부', '깨달음' 같은 단어를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레스트 레븐슨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게 된다. 내면작업의 과정 중 의식이 깨어나는 순간이 있었고 그 순간을 기점으로 그의 삶은 확연히 달라진다. 그는 시한부 앞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어떤 마음을 내었기에 세도나의 구루가 되었을까? 마음의 평정은 늘 구루들만의 영역인 걸까? 레스트 레븐슨의 <깨달음 그리고 지혜>를 읽어 보면 다 아는 내용이다. 신비할 것도 없다. 그런데 누구는 구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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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비 - 김애란 소설집

김애란 소설가의 책, <달려라, 아비>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비' 이름이 참 예쁘구나...였다. 그리고 이어 드는 생각은, '아비는 여자아이일 것 같아.' '아비는 절망을 뚫고 희망의 길로 달리고 있는 거겠지' . . . '아비'는 이름이 아니었다. 아비 = 아빠 아비란 아버지를 낮추어 부르는 말인데, 왜 아비라 칭했을까? 물론, 아버지가 아버지로서의 어떠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지만 '아비'라니... <달려라, 아비> 편에선 '아비'라는 단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내가 놓쳤을지도) <달려라, 아비> 소설집은 9편의 단편 소설의 모음이다.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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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일생일문> -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일생일문> - 최태성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요? 역사는 수많은 사람의 경험이 가득 담긴 데이터베이스입니다.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 우리가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미래의 모습이 거의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을 읽다 보면 기원전의 철학자나 사상가들, 지금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고민으로 머리를 싸매며 고뇌하고 토론하고 했더라. 인간의 삶은 외적인 부분은 변하나 본질적인 것은 변하는 않는 모양이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모조리 문에 대한 고찰이다. 물을 문問 / 들을 문聞 / 문 문門 / 무늬 문紋 나를 여는 열쇠, 질문 問 마음을 듣고 깨우치다 聞 변화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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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서 좋은 직업 - 권남희

<혼자여서 좋은 직업> 권남희 일본 문학 번역가 권남희 님의 에세이. 책날개 작가 소개글을 보니 이력이 화려하다. 딸이 초등학교 4, 5학년 땐가... <마녀 배달부 키키>에 꽂혀 같이 여러 나날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책의 번역가가 권남희 님이었구나. 권남희 님은 대표 작품 줄줄이 늘어놓는 이런 진부한(?) 자기 소개보다는 신박한 자기 소개서를 준비했는데 실리지 않아 속상하겠다.(물론, 내 생각이지만) 이 책의 저자, 권남희 님은 이런 자기 소개를 내고 싶어 했다. 10대에는 문학소녀였다. 20대 중반에 번역을 시작했다. 30대 후반에 번역계에 자리를 잡았다. 40대 중반에 번역 이야기를 쓴 산문집 『번역에 살고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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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증도가 강설 - 성철스님

신심명과 증도가는 그냥 읽어서 될 게 '아니올시다'다! 읽기만 하는 데도 정신이 혼미해진다. 성철스님의 친절한 해설에도 '어렵다 어려워~'가 연발. 이 책을 한 번 읽는다고 '불교의 근본사상인 선禪, 교敎, 중도中道를 깨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걸 알면서도 욕심이 났나 보다. 머리가 좀 트일까 하고 읽었는데 ... 아직 멀었구나! 증도가 영가스님 자신이 확철히 깨친 경계를 노래로 표현한 것입니다. 영가스님이 육조스님을 찾아가 확철히 깨쳐 구경각을 성취하고 나서 그 경지를 시가詩歌 형식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법신 각료무일물 法身 覺了無一物 본원자성 천진불 本源自性 天眞佛 법신을 깨달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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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인년 삼재띠(들삼재, 눌삼재, 날삼재)와 삼재뜻

새로운 해가 되면 '삼재띠는 무엇인지' '혹시 내 띠가 삼재에 든 건 아닌지' '내 가족들은 무탈할 건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래된 문화로써 자리 잡은 삼재는 9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한다.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이다. 삼재뜻은 뭘까?? 삼재뜻은 사람에게 닥치는 세 가지 재해를 말한다. 세 가지 재해에는 도병 / 기근 / 질역이 있다. 도병재刀兵災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기근재飢饉災 굶주리는 재난 역려재疫癘災(질역재疾疫災)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2022년 검은 호랑이 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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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책 속 짧고 좋은 명언 <지극히 적게>

다이아몬드의 뾰족한 끝 같은 본질. 본질이란 지극히 적은 소유를 가리킨다. - 블라디미르 얀켈레비치 적게 소유하면, 눈에 띄는 것은 거의 없지만 할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 라 퐁텐 현재 우리는 두 가지 위기에 맞닥뜨렸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세계 경제 위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어려움 앞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그냥 계속 미친 듯이 소비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검소하게 사는 것이다. 이 중 현실적으로 현명한 것은 두 번째 방법이다. - 자쿠초 세투치 진정한 미니멀리즘이란, 아무것도 사지 않고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되, 동시에 가장 유용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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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스 - 플라톤

라케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대담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탐구하지만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명쾌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플라톤의 다른 초기 대화편들에서처럼 으레 자기모순에 빠져 난관에 부딪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의도적인 것으로, 인간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안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되며,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평생을 두고 탐구해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나누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니키아스가 제대로 설명해 주는 대목이 있다. 그대는 소크라테스님에게 바싹 다가가 대화하기 시작하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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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다 메기다, 이것만 기억하자!

헷갈리는 <ㅐ> 와 <ㅔ>! 오늘 알아 볼 말은 매기다 vs 메기다 얼마 전 딸아이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난 후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점수 매겨/메겨봤냐'라고 물어보며 시험 성적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점수를 매기다?? 점수를 메기다?? 뭐가 맞을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고 외치지만 인생이란 어떤 분야든 등수와 점수로 판가름이 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모든 걸 숫자로 표현해서 내가 어디쯤 자리하는지 보여준다. 내가 있는 자리는 상위 몇 퍼센트인지 하위 몇 퍼센트인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남들은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궁금해 한다. 남들의 지위 남들의 재력 남들의 외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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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결말이 뻔하지만 아기자기한 풋풋한 사랑이 궁금하면 읽어 볼 만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이치조 미사키 잠을 자서 뇌가 기억을 정리하기 시작하면 그날 하루의 기억이 축적되지 않은 채 지워지는 특수한 기억장애를 가진 여자 주인공 '히노' 치료 방법이 없어 인간이 갖는 자연 치유력에 기대는 수밖에 없는 특수한 기억장애다. 항상 밤이 되면 잠들기가 불안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 전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하지 못하기에.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는 일은 수첩과 일기, 그리고 방안 가득 붙어 있는 종이쪽지를 읽는 것이다. 어제의 '히노'가 내일의 '희노'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어야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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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데스 - 플라톤

카르미데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대담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탐구하지만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명쾌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플라톤의 다른 초기 대화편들에서처럼 으레 자기모순에 빠져 난관에 부딪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의도적인 것으로, 인간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안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되며,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평생을 두고 탐구해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빼어난 미남에 완벽한 몸을 가진 '카르미데스'. 그와 대화하기 위해 크리티아스는 소크라테스에게 말한다. "며칠 전 그 애는 아침에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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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웬 차이가 알고 싶다면! (왠만하면 웬만하면, 왠지 웬지, 왠일 웬일)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왠지 VS 웬지 왠일 VS 웬일 왠걸 VS 웬걸 자주 틀리게 되는 단어들이다. '오늘은 왠지'라고 썼다가 '오늘은 웬지'가 더 어울리는 것 같고... '이게 왠떡이냐!' 가 맞는지 '이게 웬떡이냐!'가 맞는지... 아리쏭한 <왠>과 <웬> 알고 나면 쉬운 '왠' 과 '웬'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 왠지 = 왜 그런지 = 왜인지 이거 하나만 외우면 끝! 왠지(O) 웬지(X) 즉, '왠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웬으로 쓰면 된다. 웬 어찌 된, 어떠한 이라는 뜻의 관형사 웬 예문 쪽박 차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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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시스 - 플라톤

뤼시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대담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탐구하지만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명쾌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플라톤의 다른 초기 대화편들에서처럼 으레 자기모순에 빠져 난관에 부딪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의도적인 것으로, 인간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안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되며,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평생을 두고 탐구해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뤼시스> 소크라테스와 뤼시스가 우정에 관해 논하는 내용. 말장난 같은 대화라 읽은 곳을 읽고 또 읽어 봐도 이해 안 됨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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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신청 기간 할인 납부기간), 2022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금 할인 받기!

자동차세 연납이란? 보통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지방세인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는 제도로써 최대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일, 시간) 연납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해당되는 날짜에 신청하기!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여기서! 신청 일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합니다.(해당 월 16일부터 신청가능) 1월 :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3월 :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6월 :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9월 :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일이 아닐 경우 이런 메시지가 뜨니 꼭 신청일 확인해서 신청하기!! 신청 시간 평일 : 07:00 ~ 22 : 00 토요일 : 07:00 ~ 15:00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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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다 배끼다, 하나는 표준어 하나는 사투리

<ㅔ>인지 <ㅐ>인지 헷갈리는 단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베끼다'와 '배끼다'도 그중 하나다. 어릴 적, 작문시간이나 그림 그리는 시간이면 난 늘 옆에 앉은 짝궁의 글과 그림을 베끼곤/배끼곤 했다. 내겐 창작능력이 없었으니깐. 그런 내가 이제는 책을 베낀다/배낀다. 그것을 <필사筆寫>라고 폼나게 말하지. 내가 좋아하는 행위 중 하나인 필사. 필사를 하면 집중도 되고, 문장력도 기를 수 있고, 생각의 깊이가 평소와는 달라지고, 사고하는 범위도 넓어진다. 평소에도 그렇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어쨌든, 필사 중에는 그렇다고 강력히 주장?!할 수 있다. 筆寫 붓 필, 베낄 사 붓으로 베끼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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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심난할까, 심란할까 (심난 심란 구분법)

며칠 전 지인과 문자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지인은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심난해"라는 글을 남겼다. 심난하다 VS 심란하다 마음이 심난하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심란해졌다. 심난하다 / 심란하다 제대로 구분하자!! ※ 심난하다 <심난甚難하다> 甚 - 심할 심 難 - 어려울 난 ⇒ 형편이나 처지가 매우 어렵다!는 뜻 요즘처럼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게 심난 심난 예시 심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있다. 영화 <테넷>은 심난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 심란하다 <심란心亂하다> 心 - 마음 심 亂 - 어지러울 란, 어지러울 난 ⇒ 마음이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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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지혜 - 프리드리히 니체 / 홍성광 편역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도저히 이해 불가한 그 이름, 니체! 허락 없이 내 머릿속으로 쓱 스며드는 마력의 니체. 니체의 글을 읽을 때마다 '아, 내가 왜 이 글을 읽고 있지?'를 되뇌지만 결코 책장을 덮을 수 없는 애증의 니체. 도대체 이게 글이야, 방구야, 말이야, 막걸리야~~~ 하면서 지독히도 읽고 있는 나란 사람! 니체가 고파서 니체를 찾았다. 그대가 마주칠 수 있는 가장 고약한 적은 언제나 그대 자신일 것이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섬세한 영혼을 지닌 인간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조야한 영혼을 지닌 인간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감사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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