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 10.15, 즐거웠던 한 주
10.9(월)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홍보하는 걸 자주 봐서 처음 읽기까지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역시 뭐든 해봐야 안다고 다시 생각했다. 정말 오랜만에 종이책을 읽었는데 종이로 느낄 수 있는 책의 질감에 물들어 '진짜' 책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느꼈다. 홍홍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따뜻했다. 책을 보다 보니 작가의 멋진 표현력과 직업의 대단함을 새삼 깨달았다. 주변의 일상을 자신만의 언어와 문장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정말 특별한 것 같다. 이 책 속 상황에서 나라면 했을 행동과 조언, 감정을 상상해 보며 한 권을 뚝딱 읽었다. 어떤 책이든 중요한 건 기분 좋게 읽는 즐거움인데, '불편한 편의점'은 정확히 그런 경험이었다. 책 제목과 다르게 전혀 불편하지 않은 책 : ) #불편한편의점 10.10(화) 출근 크리스마스까지 휴무 없다는 거 사실 그런 경우 많은데 들으니까 괜히 슬픈 기분 김가네 갔는데 왜 메뉴 하나만 찍었지? 먹느라 바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