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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의 성적에 녹아들어간 한 스푼의 운(유망주와 운)

사람의 인생에서 시의적절하게 찾아온 운이 삶의 방향에 속도를 붙여주기도 하듯, 야구에서 유망주에게도 적절한 순간에 발생한 운은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기도 한다. 올 시즌 롯데에서는 황성빈이 딱 그래 보였다. 황성빈은 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4순위로 뽑힌 대졸 선수이다. 2020 KBO 롯데 신인드래프트 보통 드래프트에서 뽑는 대졸 선수는 즉전감으로 써먹기 위함이지만, 황성빈은 성민규 단장의 조언에 따라 단 1경기도 뛰지 않고 바로 입대를 해버렸다. 이는 전준우 - 민병헌 - 손아섭이라는 확고한 외야 주전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 4외야수가 정훈, 김재유, 허일이었음을 보면 당시의 황성빈이 즉전감으로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황성빈이 5라운드에서 뽑히게 된 데에는 대졸 지명 강제화의 영향 또한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다.) 황성빈이 군대에 복무하고 복귀한 올 시즌 롯데의 외야는 손아섭의 이탈로 주전 1자리에 공석이 발생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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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사직 KT전(08/18~08/19) 스트존 분석 정리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루킹 스트라이크 점수(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키움과의 3연전 중 2~3차전 구심을 맡았던 오훈규 / 문승훈 심판이 KT와의 2연전 구심을 그대로 맡았는데... CSP가 최초로 음수가 나온 시리즈였다!! 루킹스트라이크점수(CSP)는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양수가 나오는 경향이 매우 높다. 그런데도 음수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존이 타이트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특히 좌우폭이 상당히 좁아서 우리 투수들이 많이 애를 먹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세한 제구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린 시리즈였다. 주로 존의 우측과 상단을 공략한 KT의 투수들은 칼같은 제구력으로 많은 초록공들을 만들어낸 반면, (특히 엄상백의 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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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도 문제요, 못 던져도 문제로다. 보그닝(정보근+이닝, Bokeunning)

한 명의 선수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경기의 승패에 큰 영향력을 끼칠 때 우리는 "지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선수에게는 별명으로 "지배"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LG의 오지환이 그런 예이다. 오지환은 데뷔 초기 유격수 자리에서 많은 실책을 저지르며 경기를 지배한다고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LG의 뚝심의 조합으로 최근에는 "오지배(오지환+지배)"라는 별명의 의미 자체를 정반대로 바꿔버렸다. 더 이상 부정적 의미의 지배가 아니라 긍정적 의미로 환상적인 유격수 수비를 통해 경기를 지배한다는 뜻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어제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서는 나쁜 의미에서 경기를 지배한 선수가 나타났다. 좀 더 정확하게는 경기가 아니라 이닝을 지배했다. 기습번트 타구를 던지지 못하는 정보근 그 시작은 선두타자 노수광의 기습번트부터이다. 비가 내렸던 터라 공이 미끄러운 것도 있었겠지만, 반드시 처리해줬어야 할 타구를 던지지조차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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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과 정보근의 타구질이 생각보다 더 나쁠 수 있는 이유

황성빈과 정보근, Daum Sports 일전에 황성빈의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보근과 타구질이 대동소이하게 나쁘다는 것을 말했었다. 황성빈의 성적에 녹아들어간 한 스푼의 운(유망주와 운) 그리고 해당 글에서 황성빈과 정보근의 타구질 데이터를 제시했다. 그런데 그 데이터의 출처는 KBO와는 관계없는 MLB의 팬그래프라는 곳이다. 이 곳의 데이터를 인용한 것은 현재 나를 비롯한 일개 팬들이 접근할 수 있는 타구질 데이터는 저 곳 뿐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KBO 또는 구단에서 파악하고 있는 황성빈과 정보근의 타구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다. 08/13 LG는 어떻게 총알타구 군단이 됐을까라는 기사를 보면 KBO에서는 트랙맨에서 타구 관련 데이터를 측정해 구단들에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제외) 이 기사에서는 트랙맨이 제공한 LG의 문보경, 오지환, 이재원, 채은성, 김현수의 하드히트 비율이 나오는데 이 데이터들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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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8/15~08/21)

지지난 주 3경기에 이어 지난 주에는 2경기밖에 치뤄지지 않았다. 규칙적인 출전이 되지 않아 2군 선수들이 경기감각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타선이 폭발했지만 투수진은 아예 빅뱅을 일으켜 2경기 모두 지고 말았다. 수비적으로는 윤동희가 외야에서 포구실책을 기록했다. 내가 기록을 정리하기 시작한 이후로 외야에서 총 160이닝 동안 3개의 포구실책을 저질렀는데... 대략 53이닝당 1개꼴, 즉 1주일 동안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면 1번은 포구실책을 하는 빈도이다. 윤동희와 조세진의 경우 퓨처스 규정타석을 채워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꾸준히 출전하면서 수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손성빈이 첫 실책을 했다. 1사 1/2루 에서 포수 앞 땅볼을 선행주자를 잡기 위해 3루로 던지다가 송구실책을 저질렀다. 지시완이 7타수 4안타 2 2루타 1홈런의 장타쇼를 보여주며 지난 타구질 데이터 글에서 보았듯이 2군에 있을 자원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김민수(내야)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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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8/15~08/21)

박진과 김민기만이 주 1회 선발기회를 꾸준히 부여받고 있고, 김창훈과 김진욱 등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2경기밖에 없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의 경우 출석체크 느낌으로 여러 투수들이 한 번씩 등판했다. 김진욱은 희생번트 타구를 실책하기도 하는 등 2이닝 동안 3사사구를 내주며 4실점을 했다. 현재 좌완불펜이 부족한 1군에서 불펜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발 대신 불펜으로 나오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그마저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김진욱 2군 불펜등판 성적 08/10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 08/19 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실점 그에 반해 최건이 최근 7경기 9이닝 6피안타 1볼넷 10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내가 꾸준히 얘기해왔던 나원탁은 지지난주 2이닝에 이어 지난주에는 3이닝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철벽의 모습을 보여줬다. 확장엔트리가 시행되면 1군에 올라가 불펜에서 힘이 되어줄 선수들이 필요한데 그렇게 많은 선수가 눈에 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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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리터치와 어필 플레이[태그업 플레이와 홈스틸]

※ 야구규칙 5.09 아웃 (b) 주자아웃 (5) 페어 플라이볼, 파울 플라이볼이 정규로 포구된 뒤 주자가 베이스에 다시 닿기 전에 신체 또는 그 베이스에 태그당한 경우 주자는 아웃된다. 단, 이 아웃은 어필 플레이므로 투수가 타자에게 다음 1구를 투구하거나 다른 플레이를 하거나 플레이를 하려고 한 다음에는 주자가 리터치하지 않은 것으로 아웃되지 않는다. ※ 야구규칙 5.09 아웃 (c) 어필 플레이 (1) 플라이볼이 잡힌 뒤 주자가 본래의 베이스를 리터치하기 전에 몸 또는 그 베이스를 태그당하였을 경우 주자는 아웃된다. [원주] 이 규칙에서 말하는 '리터치'는 다음 베이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베이스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어제 롯데 선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센스있는 플레이가 나왔다. 외야 플라이볼 때 추가진루를 하는 것 정도는 롯데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평범한 플레이였다. 하지만, 그 후 신용수가 뜻밖의 홈스틸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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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기원 1편] 운명과도 같은 17롯데와 22롯데(대반격의 서막)

뭐지? 왜지? 우리 왜 자꾸 이기는 거지?? 우리 코로나랑 부상 땜에 구멍 투성인데?? 웰시코기까지 궁디팡팡 해주면서 잡아내다니... 이거 혹시... 혹시?? 웰시코기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 이거슨 운명의 데스티니(시즌 마지막 3연전 비교) 2017년 (사직 넥센전) 선발 결과 08/04 돌아온 우완 에이스 린드블럼 8:10 승리 08/05 좌승사자 레일리 4:5 승리 08/06 등번호 21번 송승준 4:6 승리 2022년 (고척 키움전) 선발 결과 08/10 돌아온 우완 에이스 스트레일리 4:3 승리 08/11 좌승사자 반즈 3:0 승리 08/12 등번호 21번 박세웅 4:1 승리 2017년 마지막 3연전에서 키움의 전신 넥센을 상대로 스윕을 한 과정과 올해 마지막 3연전 키움을 상대로 스윕을 한 과정이 마치 운명인 것처럼 똑 닮았다. 2017년에는 2연전에 돌입한 이후 8월(16승 5패) / 9월 이후(14승 7패), 총 30승 12패(승률 0.714)를 기록하며 순위싸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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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고척 키움전(08/10~08/12) 스트존 분석 정리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루킹 스트라이크 점수(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읽고 오시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총 3차례의 시리즈 중 가장 볼판정이 양팀에 공평했던 시리즈였다. 롯데는 총 5점의 루킹스트라이크 점수(CSP)를, 키움은 총 6점의 루킹스트라이크 점수(CSP)를 기록했다. 롯데 투수진이 터무니 없는 코스를 스트라이크 판정 받은 공이 2개 더 많았지만, 대신 완벽히 들어온 코스의 공을 볼 판정 받은 경우가 있어서 서로 어느 정도 상쇄가 된 듯하다. 논란이 될 수 있는 빨간공과 보라공들 중 현재 영상이 있는 공들은 다음과 같다. (유일한 빨간공 1개는 2차전 0:0 2회말 선두타자 송성문 타석 1-0 상황에서 나온 반즈의 2구째 직구인데 리플레이도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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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8/08~08/14)

지난 주 시작된 실책 퍼레이드가 이번 주까지 계속되었다.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린 1군 선수들을 대신해 콜업된 까닭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 이유로 고정된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이 늘었다. 10일에는 하루에 무려 8개의 실책과 5개의 폭투가 나왔다. 그 중 유격수인 김세민이 혼자서 4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그 여파인지 이 날 이후 김세민은 다시 2루로 출전을 했다. 그런데 김세민을 대신해 유격수로 출전한 선수가 흥미롭다. 배성근이 있음에도 김서진이 유격수로 출전했고, 이는 기록을 정리하기 시작한 이후 첫 출전이었다. 배성근은 김서진의 빈자리인 3루수로 경기를 소화했다. 김주현은 타격감이 계속해서 죽어가고 있는 중이다. 타격감이 한창 좋을 때도 1군에 콜업되지 못했는데 다시 불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하면 확장엔트리 때에도 콜업을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민재는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리며 외야수 경쟁 후보에는 본인도 있다는 것을 알렸다. 김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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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8/08~08/14)

08/04 불펜으로 나와 2이닝을 소화했던 김창훈이 선발로 나오고, 같은 날 선발로 등판했었던 김진욱이 이번에는 불펜으로 나왔다. 둘의 등판순서가 바뀌게 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김진욱은 불펜으로 등판해서도 이닝당 사사구 1개씩을 꼬박꼬박 내주며 제구가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대로라면 언제까지나 본인에게 선발 한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원탁은 1군에서의 등판과는 다르게 2군에서는 마무리 자리나 멀티이닝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1군과 2군간의 수준차이를 여실히 느끼고 있지만, 나균안의 사례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확장 엔트리 기간이 아님에도 우리는 이미 투타 양면에서 확장엔트리를 가동하고 있는 느낌이다. 진짜 확장 엔트리 기간이 되었을 때 힘이 되어줄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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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마허 교수님, 감사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코로나가 덮친 롯데 이야기를 하며 케리마허 교수님의 코로나 투병 소식을 잠깐 언급했었는데... 일주일 만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 했다. 케리 마허 교수님과는 인사 한 번 나눈 정도의 접점밖에 없지만, 외국인임에도 롯데를 향한 큰 애정을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이는 일개 팬이라고 폄하하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우리 롯데 팬들에게는 팬들을 대표함을 넘어 롯데 자이언츠의 일원으로 생각되었음을 교수님께서도 꼭 아셨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선수인생 은퇴, 누군가의 삶의 마감. 그깟 공놀이며 우승이며 별 거 아닐 수 있는 거지만, 이런 소식들이 들려올 때면 항상 더욱 아쉬워지는 건 사실이다. 롯데를 사랑하는 모든 누군가에게도 찰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그 순간이 언젠가 꼭 오기만을 바랄 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아시아드 장례식장 2층 vip실(부산시 동래구 여고로 42) 발인 : 2022년 8월 20일(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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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광주 기아전(08/13~08/14) 스트존 분석 정리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루킹 스트라이크 점수(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읽고 오시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영주, 박근영 심판이 구심을 본 시리즈였는데, 전체적으로 존 왼쪽의 노랑공 무더기와 존 오른쪽의 파란공 무더기들을 보면 투수시점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스트라이크존이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우리 투수들의 종합존을 보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난 키움과의 3연전에 이어 홈팀과 원정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평한 존이었다. 다만, 논란이 될만한 빨간공과 보라공이 롯데에게 불리한 쪽으로만 나왔다는 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인데, 해당 공들을 찾아보면 실제는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먼저 보라공은 1차전 0:9 9회초 2사 1루 장두성 타석에서 박준표의 초구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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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사직 두산전(08/17) 스트존 분석 정리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루킹 스트라이크 점수(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KBO는 2연전이 진행중인데 1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단일경기 분석이 되버렸다. 윤상원 심판은 존에 웬만큼 들어왔다 싶은 공들은 모조리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딱 하나 아쉬운 공(주황공)이 5회말 4:6 1사 상황에서 황성빈 타석 때 던진 최원준의 직구인데... 이건 지난 기아전 스트존 분석글에서 썼던 서준원의 공과 동일한 이유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향을 봤을 때 사이드암 투수의 경우 존의 상단을 공략할 때에는 존을 조금 더 낮게 보고 투구해야할 것 같다. 이외에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존의 일관성이다. 위 이미지들 중 타자 종합존을 보면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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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고민? 3편] 나균안의 길을 뒤따라가는 중인 나원탁

2018년 나나랜드의 결성. 그리고 나원탁의 입대와 나종덕의 투수 전향으로 나나랜드는 해체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2022년 현재, 나나랜드 시즌2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포수가 공을 받는 데 필수적인 왼손목의 유구골 부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과는 달리, 나원탁은 전역 후 투타겸업(나타니)이라는 과도기를 거쳐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에만 전념하기 시작했다. 나나랜드 시즌1 때의 모습과는 달리 둘은 투수전향 첫 해부터 준수한 성적을 올렸고, 그 결과 나균안은 현재 1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나균안의 성공적인 1군 안착은 나원탁 또한 1군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첫번째 나나랜드 2군 성적 나균안 경기 이닝 ERA BB/9 K/9 피안타율 Whip 2020 15 65 2/3 3.29 3.0 4.8 0.268 1.36 2021 10 30 2.70 2.1 8.4 0.269 1.30 나원탁 경기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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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8/01~08/07)

지난주는 코로나가 1군을 집어삼킨 한주였다. 그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1군에서 말소되고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군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승격하였다. ※ 코로나 말소 / 등록 08/03 정훈, 정보근, 서준원 / 나원탁, 배성근, 최영환 08/05 전준우 / 추재현 08/06 김원중 / 문경찬 08/09 고승민, 이학주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투수와 야수를 가리지 않고 실책들이 무더기로 쏟아진 한주이기도 했다. (폭투3, 포일1, 실책8) 또한 문책성 교체를 비롯해 이전까지 없었던 이닝 도중 포지션 교체가 빈번하게 있었다. 포수 자리는 08/04 안중열이 블로킹 도중 부상을 입어 강태율마저 콜업되는 바람에 엄장윤과 민성우가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콜업되어 올라간 강태율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오늘 지시완이 1군에서 말소되는 등 1군과 2군 포수진에 큰 위기가 닥쳤다.) 그 와중에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민성우는 1경기에서 무려 3개의 실책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2루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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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8/01~08/07)

전반적으로 선발들이 잘 던지고 불펜들이 말아먹은 한 주였다. 화요일 경기가 우천취소됨에 따라 박선우는 불펜으로 0.1이닝 20구 소화하고 3일 휴식 뒤 일요일 경기에 선발등판하였다. 김진욱은 지난 번 2군에 내려갔을 때는 연습투구만 하고 실전등판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06/12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다.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결과는 좋지만, 사사구를 4개나 내줬고 60%가 채 되지 않는 스트라이크 비율(57.3%)과 낮은 소화이닝은 여전한 문제점이다. 선발들이 대체적으로 제구가 모두 좋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불펜에서는 그저께 글을 썼었던 나원탁이 1군에서는 이번에도 1이닝 1실점을 하며 좋지 못했지만 2군에 내려와서는 무실점 피칭을 했다. 저번주 이태오에게 주어지는 기회에 대해 의문을 표했었는데 이번주 두 번의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7사사구 10실점을 기록하며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어느 정도 1군 경험이 쌓인 선수가 아닌 한 2군에는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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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투수 스트존 분석 정리(사직 NC전, 08/05~08/07)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먼저 읽고 보시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초록공 나균안 vs 이명기 직구 나균안 vs 박대온 포크 나균안 vs 박건우 직구 나균안 vs 이명기 직구 최영환 vs 노진혁 커브 이강준 vs 마티니 투심 이강준 vs 박민우 투심 강윤구 vs 이명기 직구 조무근 vs 노진혁 직구 조무근 vs 노진혁 슬라 이인복 vs 손아섭 투심 이민석 vs 박건우 직구 이인복 vs 도태훈 투심 이민석 vs 박건우 슬라 이인복 vs 양의지 커브 이민석 vs 손아섭 직구 김유영 vs 박민우 슬라 김유영 vs 박준영 체인 구승민 vs 권희동 직구 김창훈 vs 박대온 직구 조무근 vs 도태훈 슬라 ※ 파란공 나균안 vs 손아섭 직구 최영환 vs 마티니 커브 최영환 vs 손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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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타자 스트존 분석 정리(사직 NC전, 08/05~08/07)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먼저 읽고 보시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초록공 신민혁 vs 고승민 체인 신민혁 vs 이학주 체인 하준영 vs 고승민 직구 이재학 vs 박승욱 직구 루친스키 vs 황성빈 직구 루친스키 vs 강태율 직구 루친스키 vs 이대호 커터 루친스키 vs 이대호 직구 김영규 vs 이학주 직구 김태경 vs 고승민 직구 김태경 vs 안치홍 직구 김태경 vs 지시완 직구 김태경 vs 박승욱 직구 김태경 vs 박승욱 직구 김태경 vs 안치홍 직구 하준영 vs 배성근 직구 이용찬 vs 강태율 슬라 이용찬 vs 강태율 포크 이용찬 vs 고승민 커브 ※ 파란공 신민혁 vs 황성빈 슬라 하준영 vs 황성빈 직구 이재학 vs 박승욱 직구 루친스키 vs 안치홍 투심 루친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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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로나쌩이 되어가는 롯데

코로나가 롯데를 집어삼키고 있다. 지난 08/03 정훈, 정보근 서준원으로부터 촉발된 코로나주의보가 점점 심해지더니 코로나경보를 넘어 결국 롯데에 코로나 팬데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 코로나 사유 1군 말소 08/03 정훈, 정보근, 서준원 08/05 전준우 08/06 김원중 08/09 고승민, 이학주 08/10 안치홍?! 하나같이 모두 롯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주전들이다. 올시즌 활약 / 부진여부는 차치하고 주전 포수, 1루수,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 롱릴리프, 마무리투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아주 고르게 전력누수가 발생했다. 선수 성적 선수 성적 정훈 OPS 0.588 wRC+ 67.3 WAR -0.34 정보근 OPS 0.447 wRC+ 17.8 WAR -0.64 전준우 OPS 0.853 wRC+ 137.1 WAR 2.58 고승민 OPS 0.674 wRC+ 89.5 WAR 0.34 이학주 OPS 0.516 wRC+ 36.1 WAR -0.79 안치홍?! 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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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게도 송승준이 필요하다.

베테랑. 어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서 그 분야에 뛰어난 사람. 야구에서는 베테랑의 대우가 날이 갈수록 좋지 못한 쪽으로 바뀌고 있다. 30세만 넘어도 조금만 부진하면 에이징 커브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어린 선수들의 자리를 빼앗는 존재로 인식되는 것이 오늘날의 베테랑이다. 경기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 외에 베테랑만이 해줄 수 있는 덕아웃에서의 역할이 분명 있음에도 쉽게 간과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얼마 전 최강야구에서 송승준이 보여준 모습은 선배, 베테랑의 역할이 정말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첫 콜드패배를 당한 뒤 여러 선수들이 본인에게서 원인을 찾으며 자책했지만 그 중에서도 이홍구는 유독 더 힘들어했다. 송구 입스로 인해 무려 10개에 가까운 도루를 헌납하고 공도 빠트리는 등 충암고 선수들에게 철저히 농락당했기에 그로서는 더욱 좌절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이홍구에게 송승준이 무심한 듯 다가가 위로를 하며 격려를 해 주고, 입스를 극복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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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루킹 스트라이크 점수(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첫번째 분석대상의 범위 스트존 분석글은 기본적으로 구심의 볼판정으로 인해 각 팀이 얼마나 이득 / 손해를 봤는지를 비교해보기 위한 글이다. 그러므로 분석의 대상이 되는 공은 심판이 스트라이크 또는 볼 판정을 내린 공에 국한한다. 그리고 해당 공들 중에서도 판정에 여지가 있는 스트라이크존 보더라인에 던져진 공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 보더라인 밖의 공이라 하더라도 확실한 스트라이크인데 볼이 선언된 공과 확실한 볼인데 스트라이크가 선언된 공 또한 대상에 포함된다. 정확한 대상영역(보더라인)은 아래 그림의 빨간색 사각형 안 빗금 쳐진 부분과 같다. 스트라이크존 보더라인 영역 두번째 분석대상의 분류 분석대상이 되는 공들은 다음 기준에 따라 좀더 세분화하여 분류를 한다. ※ 스트라이크가 선언된 공 초록공 :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의 50% 이상이 들어온 공 파란공 : 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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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퍼링, 이대호와 이승엽(feat. 최강야구)

탬퍼링이란 기존 계약이 남아있거나 특정 팀(주로 현 소속팀)과의 우선 협상권이 있는 선수가 해당 기간 내에 다른 팀과 몰래 접촉하는 행위, 즉 사전접촉을 말한다. 각종 언론과 매체들에서 탬퍼링(Tampering) / 템퍼링(Tempering)을 혼용하고 있는데, 탬퍼링(Tampering)이 올바른 표현이고 영국에서는 태핑 업(Tapping Up)이라고도 한다. KBO에서는 예전 FA에게 원구단 우선협상권이 있었던 당시 원칙적으로 해당 기간 내 타 구단과 접촉을 금지하고 있었기에 우선협상기간이 끝나는 날 밤 12시가 땡하는 순간 타 구단과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었다. 요즘은 원구단 우선협상권이 사라졌지만 비FA 다년계약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계약법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구단 우선협상기간을 대체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시즌 중과 같이 아직 FA가 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미리 사전접촉을 하는 행위를 탬퍼링으로 간주하고 제재를 하고 있다. 내가 갑자기 탬퍼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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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고민 1편] 포수 자리를 위협하는 지시완의 송구 입스

2018년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을 한 이후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지만, 최근 들어 롯데의 포수진에 대한 고민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공수를 종합해 롯데의 포수후보들 중 가장 주전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지시완이 올해 입스라는 증상으로 인해 송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특히 지난 06/19 투수에게 공을 되돌려 주지 못하는 입스 증상을 보인 후 2군에 내려간 뒤, 40여일 간의 시간을 통해 입스 증상이 어느 정도 극복이 되었다고 판단돼 며칠전 1군으로 돌아왔는데... 그 후 선발 2경기만에 보여준 어제의 수비는 또 다시 입스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여전히 송구에 두려움이 있어 보이는 지시완 여러 수비수들이 총체적으로 실책을 저지른 상황이었지만 지시완의 송구가 깔끔했다면 충분히... (음, 쓰다보니 롯데라면 충분히 못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을 줄인다.) 뭐 아무튼 위와 같은 "대혼돈의 멀티에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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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투수 스트존 분석 정리(사직 LG전, 08/02~08/04)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먼저 읽고 보시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초록공 08/02 이인복 vs 오지환 커브 이인복 vs 김현수 투심 이인복 vs 가르시아 투심 이인복 vs 문보경 투심 08/03 강윤구 vs 홍창기 직구 진승현 vs 채은성 슬라 진승현 vs 김현수 직구 반즈 vs 이영빈 직구 반즈 vs 박해민 슬라 김유영 vs 홍창기 직구 반즈 vs 홍창기 직구 08/04 박세웅 vs 오지환 커브 박세웅 vs 박해민 슬라 박세웅 vs 박해민 직구 박세웅 vs 문성주 슬라 박세웅 vs 허도환 포크 박세웅 vs 이재원 직구 박세웅 vs 김현수 슬라 박세웅 vs 문성주 직구 이민석 vs 오지환 직구 이민석 vs 안익훈 직구 강윤구 vs 홍창기 직구 나원탁 vs 문성주 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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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야담존] 롯데 타자 스트존 분석 정리(사직 LG전, 08/02~08/04)

스트존 분석글에 대한 이해[CSP : Called Strikes Point] 최근에 쓰기 시작한 스트존 분석글은 아주 불친절한 글이다. 그래서 해당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 blog.naver.com 위 글을 먼저 읽고 보시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초록공 08/02 이우찬 vs 렉스 슬라 플럿코 vs 이대호 커브 이우찬 vs 황성빈 슬라 이우찬 vs 황성빈 직구 플럿코 vs 이학주 직구 플럿코 vs 한동희 직구 이우찬 vs 한동희 커브 08/03 임찬규 vs 전준우 커브 임찬규 vs 렉스 커브 김진성 vs 황성빈 직구 임찬규 vs 한동희 직구 08/04 김윤식 vs 렉스 직구 김윤식 vs 황성빈 직구 김윤식 vs 한동희 직구 김윤식 vs 한동희 체인 김윤식 vs 전준우 직구 최성훈 vs 배성근 슬라 허준혁 vs 고승민 직구 ※ 파란공 08/02 플럿코 vs 렉스 직구 플럿코 vs 렉스 커터 플럿코 vs 한동희 직구 이우찬 vs 한동희 직구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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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고민 2편] 나종덕의 모습이 떠오르는 정보근

2018년 부동의 주전포수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하고, 롯데가 빈자리를 메우는 방법이 으레 그렇듯이 해당 포지션에 "나는 포수다"가 열렸다.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본인의 포지션을 쟁취할 것만 같은 제목과는 달리 그 실상은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만이 나왔었던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차라리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유망주들을 "포수사관학교(아이돌학교)"를 통해 9명의 주전선수 중 1명인 "프로선수9(프로미스나인)"으로 발굴해내는 것에 비유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 롯데의 "나는 포수다" 출연진 2018년 나종덕 203타석 0.124 - 0.201 - 0.175 OPS 0.376 wRC+ -15.1 안중열 176타석 0.247 - 0.314 - 0.396 OPS 0.710 wRC+ 68.4 김사훈 79타석 0.230 - 0.250 - 0.270 OPS 0.520 wRC+ 20.3 나원탁 24타석 0.125 - 0.125 - 0.125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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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때 그때 다른 "3피트 라인 위반 수비방해"

"3피트 라인 위반 수비방해" 타자주자가 3피트 라인을 벗어남으로 인해 수비방해를 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2019년에는 타자주자가 3피트 라인을 벗어나기면 해도 자동아웃을 주기도 했는데, 판정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자 2020년 "수비수와 충돌이나 실제 방해로 볼 수 있는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에만 한정해 아웃을 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비디오판독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해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 3피트 라인 위반 수비방해가 이상하게 우리한테는 불리한 방향으로만 판정이 되는 듯하다. 심판마다 차이가 있는 스트라이크존 마냥 수비방해 판단 또한 심판들마다 다른 것 같다. 당장 올해 기억이 나는 상황 3가지를 같이 살펴보자. 첫번째 04/15 KT전 피터스(아웃) 심판 : 정종수(주심), 이계성, 박종철, 권영철 두 발 다 파울라인 안쪽에서 뛰고 있어 기본적인 조건은 만족한다. 수비수와의 충돌은 없었으니 "실제 방해로 볼 수 있는 행위"가 있었다는 건데...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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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스파크맨(영입에서 방출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파크맨이 드디어 방출되었다. 어느 외국인 선수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스파크맨도 영입 당시 희망회로를 많이 돌렸었고, 묵직한 구위를 바탕으로 롯데의 1선발이 되어주길 바랐었다. 그리고 시즌 초 다소 적은 이닝이지만 높은 탈삼진 비율을 기록하며 구위가 좋음은 증명했지만 직구+슬라이더의 단조로운 투구패턴으로 인해 타선이 한 바퀴 돌며 적응을 하고 나면 맞기 시작했고 그로 인한 이닝소화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 스파크맨 상대횟수별 피OPS 1번째 - 0.704 2번째 - 0.900 그래서 3번째 구종 장착을 위해 커브를 던지기 시작한 첫 경기에서 "제로퀵"을 당하고 만다. 비록 "제로퀵"을 당하긴 했지만 꾸준히 커브의 구사비율을 늘려갔고 결국 6경기 동안 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6월 중순 ERA를 4.33까지 끌어내리는데 성공, 3번째 구종을 무사히 장착해 내는 듯 보였다. (0이닝 6실점을 포함하고도 방어율이 4.33이었으니 1경기 망했던 셈 치면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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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7/25~07/31)

지시완이 07/02 이후 처음으로 9이닝 경기를 온전히 소화하였고 07/31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의 단짝 스파크맨이 지시완 대신 말소, 방출되었다.) 07/27 추재현이 07/02 윤동희 이후 처음으로 김주현을 밀어내고 1루수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주 2군으로 내려온 뒤 유격수로만 경기를 소화했던 한태양이 이번주는 2루수 위주로 경기에 나섰고, 빈 유격수 자리는 김세민이 차지했다. 하지만 둘 다 나란히 실책을 하나씩 기록했다. 한태양마저 2군으로 내려온 지금, 배성근은 센터내야수 자리는 엄두도 못 내고 3루 자리를 그마저도 김서진과 나눠가며 출전하고 있다. 07/29 김서진은 3루수로 선발출전해 실책을 저지르진 않았지만 1회에 번트안타와 내야안타를 연속으로 내준 뒤 2회에 김용완과 바로 교체되었다. 저번주 다양한 조합으로 나왔던 외야진이 이번주에는 신용수 - 윤동희 - 조세진 조합으로 꾸준히 나왔다. 외야는 1군이나 2군이나 기용해야 할 선수들이 많아 자리가 부족해 보일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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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7/25~07/31)

2주 연속 서준원 - 이강준 - 박진만 등판했던 선발에 오랜만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최영환이 07/03 이후 처음, 김민기가 07/10 이후 처음 선발로 등판했고, 그 동안 꾸준히 불펜으로 나오던 박선우가 50구 제한으로 시즌 첫 선발역할을 소화했다. 서준원이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1군에서 김진욱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았으나, 그 자리는 이민석이 차지하고 서준원은 세컨탠덤의 역할을 맡았다. ※ 서준원 2군 등판 기록 07/12 6이닝 1사사구 5삼진 1실점 07/22 5이닝 무사사구 8삼진 무실점 1군에서 아직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서준원이 등판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구단은 미래를 생각해 이민석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불펜진에서도 뉴페이스들이 많이 보인 한 주였고 시즌 성적은 좋지 못한 선수들이 많지만 이번주는 다들 괜찮은 성적을 내 주었다. 저번주부터 이태오가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지 궁금한 선수이다. 더 이상 유망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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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 vs 린드블럼(22롯데 vs 17롯데)

롯데가 스파크맨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작년 롯데에서 뛰었던 스트레일리를 데려오기로 했다. 스트레일리의 복귀는 여러모로 17년 후반기에 롯데로 복귀했던 린드블럼을 떠올리게 만든다. 둘은 모두 영입 첫 해 200이닝에 가까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 주었다. (당시 스트레일리는 200이닝을 넘기지 않기 위해 시즌 마지막 등판 가능했던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었다.) 둘에게 재계약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들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더 커져만 갔으나, 이듬해 둘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부진에 빠져버렸다. 시즌 성적 ERA 이닝 삼진 20 스트레일리 (32) 15승 4패 2.50 (2nd) 194.2 (3rd) 205 (1st) 15 린드블럼 (28) 13승 11패 3.56 (5th) 210 (1st) 180 (3rd) 시즌 성적 ERA 이닝 삼진 21 스트레일리 (33) 10승 12패 4.07 (16th) 165.2 (9th) 164 (5th) 16 린드블럼 (29)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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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의 "그 표정"(feat. 오타니 쇼헤이)

김진욱이 롯데팬들에게 한껏 부푼 꿈을 꾸게 만들었던 시즌 첫 경기만큼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첫 경기만큼은커녕 그 이후로 평균 5이닝 3실점 정도도 못해주고 있다. 10경기 38.1이닝 27자책 평균 3.83이닝 ERA 6.34 가장 큰 문제는 제구. 9이닝당 볼넷이 6.15개로 규정이닝을 50% 이상 소화한 투수들 중 독보적 꼴등이다. 9이닝당 볼넷을 3개 정도로만 낮추면 1.54에 달하는 이닝당 출루허용률을 1.2정도까지 낮출 수 있다. 롯데의 레전드 투수 중 한 명인 염종석은 거인사생에서 김진욱의 투구폼이 이의리에 비해 와일드해서 제구를 잡기가 쉽지 않은 유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볼판정 하나하나에 감정을 드러내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 또한 문제라고 밝혔다. 김진욱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짓는 특유의 표정은 롯데팬들도 익히 알고 있다. 고교야구 때의 태평양 존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지 본인이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 공이 볼 판정을 받게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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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일부 변경 알림(공식)

07/19 올렸던 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캘린더 글을 07/27 발표된 공식 일정에 맞추어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1. 08/27 SSG전 - 문학 SSG랜더스필드 → 08/28 변경 2. 08/30 키움전 - 고척 스카이돔 → 08/31 변경 3. 09/17 KT전 - 수원 KT위즈파크 → 09/18 변경 총 3개 구단의 일정이 변경되었으며 자세한 은퇴투어 일정과 캘린더는 해당 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캘린더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생각보다 빨리 시작된다. 이번 달 말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빅보이를 보내는 것을 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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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덕분에(?) 발견한 스트존 사이트 오류

어제 김진욱의 자신감없는 투구에 답답함을 느끼고 이것저것 자료들을 살펴보고... 김진욱의 못된 감정 표출하는 부분도 계속 돌려보고... 자료들끼리 대조해서 확인해보고 하다가... 스트존 사이트의 오류를 찾아냈다. 한 이닝에 타자일순을 해서 2번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각 타석에서 다른 투수를 상대했을 때, 모든 공이 첫 번째 상대한 투수의 공으로 기록되는 듯하다. 김진욱이 두산 1번타자 허경민과의 1회초 첫 타석에서 던진 스트라이크는 초구 커터 단 하나이다. 직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은 2개의 공은 김진욱이 아닌 나균안이 던진 공이다. 김진욱 vs 허경민 1회초 선두타자 나균안 vs 허경민 1회초 마지막타자 이것뿐만이 아니다. 스트라이크 외의 공들도 전부 김진욱이 던진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투구의 결과도 잘못되었다. 좌측의 노란공이 김진욱이 마지막으로 던져 볼넷을 내준 공이고, 오른쪽의 주황공은 나균안이 던져 유격수 땅볼 아웃을 이끌어낸 공인데 오히려 이 공이 볼넷이라고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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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맨의 투구가 큰 문제인 이유

어제 MLB의 토론토가 선발전원 안타 / 득점을 하며 메이저리그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30득점, 2007년 텍사스)을 노리던 경기를 보며 '참 이런 경기가 다 있네' 하고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오늘... 그런 경기? 우리도 있다는 걸 롯데가 보여주고 있다. 물론 당하는 입장에서 말이다. 내가 그 동안 스파크맨의 투구에 대해서 서너번 글을 썼었다. 구심운과 포수와의 호흡, 대체 외국인 선수와의 비교 등 다양한 글을 썼지만, 일관되게 꾸준히 주장해 왔던 부분은 세번째 구종의 활용이었다. 세번째 구종의 위력에 대해서는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다. ※ 스파크맨 구종별 데이터 직구 구사율 56.1% 헛스윙률 18.1% 피OPS 0.751 슬라 구사율 32.3% 헛스윙률 31.6% 피OPS 0.737 커브 구사율 8.6% 헛스윙률 17.8% 피OPS 0.658 그렇다면 실제로 3가지 이상의 구종을 활용해서 투구를 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성적은 어떤지 살펴보자. 선발투수 중 팀의 원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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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7/18~07/24)

지난 주 유격수 자리를 도맡았던 박승욱이 1군에 콜업되고 그 자리를 1군에서 말소되어 내려온 한태양이 차지하였다. 김서진은 교체로 2루를 조금씩 소화했었는데(07/08 2이닝, 07/14 1이닝) 이번에는 선발로 나왔지만 역시 적은 이닝(2이닝)만을 소화하고 3루의 배성근과 자리를 맞바꿨다. 외야에서는 추재현이 꾸준히 중견수로도 조금씩 경험을 쌓고 있는데, 1군 중견수 자리가 무주공산인지라 가능성을 살펴보는 중으로 보인다. 그 외에 김건우가 올 시즌 첫 경기 출장을 했다. 상무에서는 그 동안 매 경기 꾸준히 출전을 해 왔던 나승엽이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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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7/18~07/24)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김민기가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73.6%)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선발로 기회를 받게 되었고, 선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 몇 번 더 기회가 갈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그 기회를 2군이 아닌 1군에서 받게 되었다.(07/22 김민기 1군 콜업) 07/24 데뷔 첫 등판의 기회를 가졌는데, 하필이면 앞서 나온 투수들이 대량실점을 하고 어수선한 와중에 나와서 결국 23:0이라는 KBO 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하였다.(0.2이닝 6피안타 5실점) 서준원이 선발에서 갈수록 좋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자리에 구멍이 생긴다면 그 자리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불펜에서 경우진과 이태오가 새롭게 모습을 보였다. 부상과 부진 등으로 인해 2군에서도 투수자원이 넉넉치 못한 듯하다. 이승헌은 현역으로 군대입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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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타격기록(07/18~07/24)

전반적으로 타격이 저조한 한 주였다. 1군에서 내려와 오랜만에 2군 경기를 소화한 한태양은 몸에 공을 2개나 맞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1루 붙박이 김주현, 유격 붙박이 한태양, 외야 붙박이 신용수와 추재현만이 10타석 이상 소화하였으나 성적은 오히려 적은 타석을 소화한 선수들이 좋았다.(김서진, 김세민, 김용완, 최민재 등) 최근 1달간 OPS 0.800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은 대개 부상으로 잠시 내려왔던 1군 선수들이거나 1군과 2군을 들락날락하는 선수들이다.(박승욱, 이학주, 조세진, 지시완, 윤동희, 장두성, 김재유) 2군에서 올라올만한 선수는 어제 말소되어 내려온 조세진, 입스를 고치기 위해 내려와있는 지시완, 오랜 부상으로 2군에 있던 김재유밖에 없다. 김재유가 06/29 이후 모습을 감췄는데, 여기저기 알아봐도 근황을 알 수가 없다. 결국 지시완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1군이 가용전력 중 최상에 가깝다는 말인데, 이제는 팀성적을 끌어올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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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렉스의 수비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 이유

롯데가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외국인타자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성민규 단장 체제 하에서 가지는 첫 외국인선수 교체라서 더욱 관심을 받았는데, 새로 오게 된 외국인타자의 포지션이 매우 흥미롭다. 중견수를 보던 피터스를 대체하는 선수임에도 중견수는커녕 코너외야 수비력도 확실치 않은 선수를 데리고 온 것이다. 잭 렉스의 수비력은 어느 정도일까? 올해 06/06 작성된 텍사스의 유망주랭킹 차트에서는 50명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포지션이 DH로 소개되어 있다. 아직 28.6세에 불과한 선수가 주 포지션이 지명타자로 분류된 것이다. 또 다른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그의 최적의 수비포지션은 지명타자이다.(His best defensive position is truly DH.)"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잭 렉스는 발이 느려 범위도 좁고, 어깨도 약해 주자를 묶어두지도 못하는 수비무능력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롯데는 대체 왜 이런 선수를 데리고 온 것일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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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피터스 vs 잭 렉스

롯데가 피터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타자로 잭 렉스를 선택했다. 둘은 공교롭게도 2019~2021년 LA 다저스 산하 AAA에서 같이 선수생활을 했던 사이이다. 둘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생김새 DJ 피터스(28) (DJ Peters) 이름 (나이) 잭 렉스(30) (Zach Reks) 198cm, 102kg 신체 188cm, 86kg 우투우타 투타 우투좌타 Hit 30/35 Game Power 45/55 Raw Power 70/70 Speed 60/50 Field 45/50 Future Value 35+ 스카우팅 리포트 Hit 40/40 Game Power 50/50 Raw Power 55/55 Speed 45/45 Field 30/30 Future Value 35+ 2시즌 459타석 0.247 - 0.357 - 0.436 OPS 0.793 16홈런 2도루 53볼넷 133삼진 AAA 통산 3시즌 902타석 0.290 - 0.388 - 0.537 OPS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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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타격기록(07/11~07/17)

신용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주였다. 1군에서 피터스마저 퇴출되면서 우타 외야수가 전준우, 조세진밖에 없는데 조세진이 또 다시 1군에서 헤멘다면 좋은 대채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덧. 신용수의 올 시즌 저조한 성적은 표본이 적기도 하지만 많은 불운이 함께한 결과였다. 전체 타석의 1/4을 김광현, 양현종, 폰트와 상대하였으며, Babip 또한 21시즌까지 통산 0.281이었던 것에 비해 올 시즌 0.125를 기록중이다. 아무래도 1군 짬밥을 좀 먹은 박승욱, 지시완 등의 타격이 좋았고, 언제든지 다시 1군에 올라갈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07/20 한태양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상무에서는 손성빈이 좋은 활약을 보여 향후 롯데 포수진 걱정은 조금 덜 해도 될 것 같다. ※ 올스타전 조세진은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나와서 4사구 1개를 얻어내며 1득점한 뒤 대타 윤동희와 교체되었다. 윤동희는 조세진과 교체되어 2타석을 소화했지만 삼진 1개만을 당하였다. 나승엽은 선발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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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7/11~07/17)

서준원이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드디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말부터 공 갯수를 조금씩 늘려 최근에는 80구를 넘나들며 던져주고 있다. 22일 리그가 재개될 때 다음 등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1군에서 5선발이 필요해지는 시점과 등판일정이 거의 맞물린다. (역시 22일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즈가 4일 휴식을 해 준다면 서준원이 5일 휴식 후 1군에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강준은 올스타전에 출전해야 해서 1이닝만을 던지고 내려왔다. 이강준은 올스타전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1실점했지만 홀드를 기록했다. 불펜에서는 김대우가 06/16 이후 오랜만에 등판을 가졌지만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 박선우가 3주째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6경기 8이닝 무실점), 나올 때마다 내주는 볼넷은 위험요소이다.(8볼넷) 나원탁은 꾸준히 마무리투수로 기용되고 있는데, 오랜만에 자책점을 기록하였다.(이전 자책점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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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7/11~07/17)

박승욱이 이번주 전경기 유격수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고,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2루 김세민 / 3루 김서진을 축으로 남는 자리는 배성근이 가져갔다. 외야는 다양한 조합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듯하다.(신-장-추 / 추-신-외 / 외-신-추) 1군에서 피터스를 방출함에 따라 장두성이 콜업되었다. 손성빈이 드디어 상무에서 풀타임 포수를 소화하였다. 올스타전이 있는 주간이었는데, 조세진과 나승엽은 선발로 출장하였고 나머지는 교체출장하였다. 나승엽은 올스타전에서도 9이닝을 모두 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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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캘린더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생각보다 빨리 시작된다. 이번 달 말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빅보이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9월 22일 잠실 LG전까지... 잠실에서 시작해 잠실로 끝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시즌초 은퇴투어가 가능하니 마니 논란이 있을 때만해도 별 감정이 없었는데... 올스타전부터 이제 슬슬 체감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슬퍼하지 말고 즐기자, 롯데팬들이여! (그리고 다른 9개 구단에게는 감사를...) 1. 07/28 두산전 - 잠실 야구장 2. 08/13 기아전 - 광주 챔피언스필드 3. 08/23 NC전 - 창원 NC파크 4. 08/27 SSG전 - 문학 SSG랜더스필드 → 08/28 변경 5. 08/30 키움전 - 고척 스카이돔 → 08/31 변경 6. 09/08 삼성전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7. 09/17 KT전 - 수원 KT위즈파크 → 09/18 변경 8. 09/20 한화전 - 대전 한화이글스생명파크 9. 09/22 LG전 - 잠실 야구장 ※ 사직에서 진행될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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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별 전반기 부상자명단 정리(feat. 화장실 가기에 충분한 속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빌리 빈의 머니볼 이론을 잘 알 것이다. 야구를 좀 더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해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것 중 가치있는 것을 찾아 좀 더 효율적으로 야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요즘은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별의 별 데이터까지 다 수집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좀 더 폭넓고 세분화된 분석 또한 가능해졌다. ※ 코빈 번스 본인은 투수도 운동선수임을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였다지만, 행여 포수가 놓치기라도 할까 봐 본인이 직접 처리 후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중이다. 모든 구단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익숙한 요즘의 야구. 빌리 빈은 머니볼(Money Ball) 다음은 메디신볼(Medicine Ball)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비능률적인 부분은 의학적인 부분이며 부상을 줄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야구에 있어서 다음 개척지가 될 것이다. 빌리 빈, 머니볼 이후 성공전략에 대한 인터뷰 20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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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피터스

불과 어제 피터스는 교체를 고려해봄직하다고 썼는데 하루만에 결국 피터스 방출 기사가 떴다. 컨택이 없어도 장타가 받쳐준다면 데리고 갈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 장타비율이 월별로 끊었을 때 계속해서 줄어들어 아무런 장점 없는 타자가 되어버린 것이 교체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한다. 그래서 계속해서 삼진 더 당하더라도 공을 좀 더 골라치고 잡아당기면서 장타를 쳐야한다고 했던 건데... 7월에는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6월에 낮아진 장타비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결국 교체된 것이다. (차라리 5월 성적을 7월에 기록했더라면...) ※ 피터스 월간 성적 7월 타율 0.310 출루율 0.370 장타율 0.429 OPS 0.798 5월 타율 0.245 출루율 0.299 장타율 0.521 OPS 0.820 ※ 피터스 XH/H 변화 4월 50% → 5월 52.2% → 6월 27.8% → 7월 23.1% 아직 젊은 선수이니 다시 미국에 가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굿바이,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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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교체 1편] 내 떡과 남의 떡 - 스파크맨

수많은 논란과 우여곡절 끝에 롯데의 외국인선수 3명은 모두 교체없이 전반기를 마쳤다. 하지만 여전히 스파크맨과 피터스에 대해서는 "진작에 교체했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교체해야 한다" 등 교체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22시즌 KBO에서 전반기동안 교체된 외국인 선수는 투수 6명, 타자 3명으로 총 9명이다. ※ 22시즌 외국인 선수 교체 리스트 05/19 KT 투수 쿠에바스 → 벤자민 05/26 KT 외야수 라모스 → 알포드 05/30 LG 내야수 루이즈 → 로벨 가르시아 05/31 한화 투수 카펜터 → 라미레즈 06/02 한화 투수 킹험 → 페냐 06/28 기아 투수 로니 → 파노니 07/08 SSG 내야수 크론 → 라가레스 07/12 SSG 투수 노바 → 모리만도 07/14 두산 투수 미란다 → 와델 스파크맨, 피터스의 성적을 이들의 성적과 비교해 교체타당성에 대해 살펴보고, 또 그들을 대신해 들어온 선수들의 성적과 비교해 교체성공률에 대해 살펴보자. 첫번째 스파크맨과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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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교체 2편] 내떡과 남의 떡 - 피터스

매일 출전하는 타자인만큼 피터스 교체에 대한 성토는 그날 그날의 성적에 따라 스파크맨보다 더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이전 글에서 했던 것처럼 피터스의 성적도 방출된 선수들의 성적과 비교해 교체타당성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을 대신해 들어온 선수들의 성적과 비교해 교체성공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 피터스와 방출 외국인 타자 3인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BB% K% HR% 피터스 0.228 0.299 0.402 0.701 7.3 21.8 3.67 방출 3인 평균 0.213 0.259 0.386 0.645 5.1 22.9 3.46 ※ 방출 외국인 타자 3인 : 라모스, 루이즈, 크론 피터스가 타율이 저조하고 삼진을 많이 당하는 점은 방출된 외국인 타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 외에 흔히 외국인 타자에게 바라는 홈런과 장타 또한 대동소이하다. 유일한 차이는 볼넷으로 피터스가 방출자들 대비 50% 가까이 더 많은 볼넷을 얻어냈고, 그로 인해 출루율이 4푼 정도 차이난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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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7/04~07/10)

2주 연속 목요일 경기가 없었고, 지난주 선발들이 대체적으로 같은 요일에 그대로 선발로 나왔다. 서준원은 지난주는 한 이닝 홈런 포함 3안타로 3실점, 이번주는 한 이닝 7안타로 6실점하며 2주 연속 무너졌다. 사실 서준원은 1차지명자라서 기회를 많이 받고 있을 뿐, 2군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데뷔 이후 2군 ERA 4.50 → 5.70 → 5.93) 이강준과 박진은 결과는 좋았지만, 여전히 제구가 안 잡힌 모습이다.(2주 연속 S% 60% 이하) 김민기는 불펜으로 꾸준히 멀티이닝을 소화하다 첫 선발기회를 가졌다. 지난 주 불펜으로 나온 선수들 중 가장 높은 S% 비율(73.6%)을 보였는데 선발에서도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며(73.3%)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로 몇 번의 기회가 더 갈 것인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선발자원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불펜에서는 첫 연투가 나왔다. 하혜성과 박선우가 그 주인공인데, 박선우의 경우는 2연투째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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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전반기 이대호 달성기록 현황

KBO 공식 집계 기록 기준(KBO, 스탯티즈 참고) # 통산기록 1. KBO 통산 3400루타 - 역대 7번째(04/09 사직 두산전) 2. KBO 통산 3500루타 - 역대 7번째(06/12 사직 KT전) ※ 이승엽(4077), 양준혁(3879), 박용택(3672), 최형우(3661+), 최정(3569+), 김태균(3557) 3. KBO 통산 2100안타 - 역대 11번째(06/15 대전 한화전) ※ 박용택(2504), 양준혁(2318), 김태균(2209), 박한이(2174), 손아섭(2172+), 정성훈(2159), 이승엽(2156), 최형우(2132+), 이진영(2125), 장성호(2100) 4. KBO 통산 1900경기 출장 - 역대 23번째(06/30 사직 두산전) ※ 박용택(2237), 정성훈(2223), 이진영(2159) … 이승엽(1906) 5. KBO 통산 900 4사구 - 역대 20번째(07/13 사직 한화전) ※ 양준혁(1380), 김태균(1249), 최정(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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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보는 박병호는 어디로 가고...

처음 피터스를 데려올 때만 해도 긍정적인 요소는 많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롯데팬들이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던 것은 "김강민"급 수비를 가진 중견수면서 "박병호"의 타격을 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20~21년의 박병호가 아닌 그 이전의 박병호를 말한다.) 그 기대는 둘의 MLB 성적에서 비롯하였는데... 21 피터스 240타석 0.197 - 0.242 - 0.422 OPS 0.663 13홈런 29득점 82삼진 16 박병호 244타석 0.191 - 0.275 - 0.409 OPS 0.684 12홈런 28득점 80삼진 박병호와 피터스의 MLB 성적이 동일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똑 닮았다. 기본적인 지표 외에 세부적인 지표들을 살펴봐도 닮은 부분이 많다. 21 피터스 Babip 0.237 wRC+ 71 Spd 4.9 평균/최고타구속도 87.5/112.5마일 16 박병호 Babip 0.230 wRC+ 79 Spd 4.1 평균/최고타구속도 88.6/112.1마일 낮은 B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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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타격기록(07/04~07/10)

지시완과 강태율 두 포수가 모두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1군에서 전준우가 탈수증 증세를 보였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고승민과 조세진이 07/07 콜업되었다. 고승민은 1군에서도 어제 2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갑자기 1군 외야에 기회를 줘야 할 선수들이 많이 늘었다. 그에 반해 내야는 아직 싹수가 보이는 선수가 없다. 김주현만이 이번주에도 꾸준한 타격을 보여줬을 뿐이고, 그 외에 1군에서 내려온 박승욱 정도만 눈에 띈다. 배성근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2군성적이 꾸준히 상향하는 패턴이었는데, 올 시즌 급격히 가라앉았다. 팀의 미래 계획에서 본인이 더 이상 핵심적 역할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동기부여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 걱정된다. 지난주에 비해 전체적으로 타격이 침체되었다. 실패도 많았지만 활발했던 지난주의 주루플레이도 이번주에는 다소 잠잠해졌다.(대신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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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7/04~07/10)

윤동희에게 내야 수비 경험을 쌓아 준 한주였는데 내야에서도 실책을 하고 말았다. 내야 센터라인으로 주로 나오고 있는 김세민이 타격이 안 되는지라 타격이 괜찮은 윤동희가 적당한 수준의 내야수비만 해 줘도 포기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윤동희의 수비실력은 향후 롯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센터 내야뿐만이 아니라 중견수로 자리잡아줘도 외국인타자를 뽑는 데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배성근은 이제 팀의 센터내야 계획에서 거의 배제된 듯하다. 3루로 주로 나오고 있는데 부족한 타격능력을 생각하면... 어느 쪽으로든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고승민은 1군 외야수 전준우의 탈수증으로 인해 외야수비를 5이닝만 소화한 채 1군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둘 다 몸상태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다. 조세진은 좌중우 가리지 않고 나오는 다른 외야수들에 비해 우익수로만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 향후 롯데의 주전 우익수 자리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모습이다. 07/07 신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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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수비기록(06/27~07/03)

이학주가 부상 이후 리햅 경기를 가졌고 07/05 1군으로 콜업되었다. 김재유 / 고승민 또한 리햅 경기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수비에 나갈 정도는 아닌 듯하다. 김서진은 만18세로 아직 어려서인지 9이닝 게임을 소화할 체력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윤동희는 실책판정이 잘 나오지 않는 외야에서 2개의 포구실책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시완은 강태율과 번갈아 포수 마스크를 쓰며 입스를 극복 중인 것 같다. 07/05 인터뷰에 따르면 "경기 도중 송구를 하다가 심판과 손이 부딪히면서 공이 잘못 던져진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불안감이 생겨 입스가 온 것이라고 한다. 현재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스텝 유무의 차이를 둬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 (입스로 2군에 내려간 이후 지금까지 실전에서 문제가 될 만한 송구는 딱 1번 나왔다고 한다.) 나승엽은 상무 팀 내 사정상 1루수로 나오고 있으며, 손성빈도 주로 백업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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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타격기록(06/27~07/03)

이학주는 리햅경기를 통해 타격감도 바짝 끌어올린 후 1군으로 복귀했다. 김재유는 수비를 나서기엔 힘들지만 타격은 복귀할 준비가 다 되었음을 보여줬다. 현재 팀의 제4외야수인 신용수와 자리를 바꾼다면 "중견수 가능 + 타격"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서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금은 타고난 신체능력만으로 타격을 하는데 좀 더 많은 타석경험과 아직도 부족한 여러 기본기를 다듬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김주현은 2군에서 작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내 주고 있는데, 포지션 문제로 인해 1군에서 보기는 많이 힘들어 보인다.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멀티 포지션 연습이 필요한데 앞서 수비기록에서 보았듯, 현재 롯데 2군은 어린 유망주들에게 내야 경험을 주고 있다. (내야 포지션이 부족해 윤동희는 외야수비까지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김세민은 맞추는 능력과 볼삼비가 좋았고, 순조롭게 적응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팀적으로는 1군과는 달리 엄청 활발한 야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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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담] 롯데 2군 퓨쳐스 투수기록(06/27~07/03)

이강준에게 선발기회를 주기 시작했고,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윤성빈은... 하... 여전히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주 불펜진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1차지명, 2차 1라 2라 지명자들을 다 제치고, 포수에서 포변을 한 나원탁과 육성선수로 들어온 김민기이다. 나원탁은 나균안만큼이나 기대가 되지만, 1군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불펜진에는 00년 이후 어린 선수들이 없는데 03년생 하혜성이 06/16 이후 오랜만에 1경기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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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팀 SSG와 6등팀 롯데의 동상이몽

개막 이후 줄곧 1위를 달려 온 1등팀 SSG와 4월 1달간 좋은 성적을 냈지만 5월 이후 순위가 급락한 롯데는 비슷한 고민이 있었다. 바로 외국인선수들에 대한 고민이다. 올 시즌 새로운 용병들의 성적이 대부분 좋지 못한 편이지만, SSG와 롯데는 1명의 에이스 + 꾸역투 외국인투수 / 거포형 외국인타자라는 점에서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SSG 노오오바 12경기 3승 4패 63.2이닝 ERA 6.50 롯데 스파크맨 15경기 2승 2패 67.2이닝 ERA 4.66 SSG 크으론 0.222 - 0.255 - 0.420 OPS 0.675 11홈런 68삼진 롯데 피터스 0.231 - 0.302 - 0.414 OPS 0.716 13홈런 73삼진 그 중에서도 특히 외국인타자가 꽤 흡사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 SSG는 결국 오늘 크론을 방출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언뜻 보면 급한 건 6위인 롯데인데 1위팀인 SSG가 전력보강에 더 적극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팀사정을 보면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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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성장의 정석, 이정후

프로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내 줄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을 가장 손쉽게 얻는 방법은 FA 영입이다. 하지만 모든 FA 선수들이 예상한 만큼의 성적을 내 주지는 못 하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약물의 시대가 종말을 맞고, 선수들의 전성기가 실제로는 좀 더 이른 나이임이 속속들이 밝혀짐에 따라 구단들은 더 이상 비싼 돈을 내고 나이 많은 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음을 깨달았다. 차라리 유망주들을 체계적으로 잘 키워내는 것이 좋은 선수들을 "더욱 싼 값에, 더욱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임을 알게 된 것이다. MLB는 각 구단별로 계약된 수많은 마이너리그 팀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유망주들을 단계별로 나누어 키워내고 있다. 반면 KBO는 각 팀별로 2군이라는 단일리그에 모든 유망주들을 모아 놓고 육성을 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끼리 경쟁을 하며 점진적인 성장을 하기에는 여러 단계가 나뉘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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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는 잡을 수 없는 이대호

07/01 이대호 코스별 타율 한 번 언급했었던 "이대호는 코스로는 잡을 수 없고, 김현수는 타이밍으로는 잡을 수 없다." 1달이 지났는데 이게 아직도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 존 바깥의 파란 구역마저 빨갛게 물들일 기세다. 06/01 이대호 코스별 타율 스트라이크 존 안의 타율은 워낙 높았던 터라 대체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고, 스트라이크 존 밖의 타율은 대부분 올랐다. 원래도 이대호는 큰 체구와 긴 팔로 스트라이크 존 밖의 공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는 타자였지만, 올해는 특히 본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아웃존 스윙률(40.8%)을 기록할 정도로 손뻗어서 닿을 것 같으면 그냥 휘두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존 밖의 그 공들을 조금씩 안타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말이니... 투수 입장에서는 정말 던질 곳이 없다는 하소연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덧. 역대 40%가 넘는 아웃존 스윙률을 기록한 8명 중 이대호는 유일하게 7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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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택, 박용택 선수의 은퇴식을 축하하며...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 선수가 오늘 롯데와의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가진다. 2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하며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고 다양한 수상과 기록을 남긴만큼 여러 구단들과의 에피소드들도 많다. 롯데팬인 내가 기억하는 박용택은... 가장 먼저 사직택. 사직만 오면 펄펄 날아다니며 FA가 되었을 때 영입해야 한다는 얘기도 많았었고... 박용택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롯데가 LG 제시액 +20억의 오퍼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20억 대신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 낭만을 보여주었다. (요즘은 야구 경기 내에서나 FA 같은 외부적인 부분들에서 낭만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이다.) 두번째는 타격왕사건. 롯데가 한창 성적이 좋고 재미있는 야구를 할 때였기에 그 당시 엄청 논란이 되었다. 많은 롯데팬들이 박용택을 비난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2009년의 기록 or 타격왕 수상이 박용택의 타격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생각하기에... KBO 스타 플레이어의 탄생에 도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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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근과 호흡을 맞추게 된 스파크맨

영화 "배터리" 포스터 지시완이 입스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을 때 즈음, 배터리 호흡과 관련해 얘기를 하면서 스파크맨이 정보근과 호흡을 한 번 맞춰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비친 적이 있다. 이후 스파크맨은 첫 경기는 안중열과 호흡을 맞췄지만, 이후 2경기에서 드디어 정보근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중열 1경기 3.2이닝 6피안타 4볼넷 4삼진 ERA 12.27 정보근 2경기 10이닝 11피안타 4볼넷 8삼진 ERA 3.6 지난 프레이밍과 관련한 글에서 보았듯, 지시완 / 정보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프레이밍 능력을 가진 안중열과의 호흡은 단 1경기이지만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래서인지 다음 경기부터 정보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에 반해 정보근과의 2경기에서는 방어율 3.6을 기록하며 시즌방어율을 4.84에서 4.66까지 떨어트리는 데 성공했다. ※ 스파크맨 포수별 성적(07/04 기준) 지시완 11경기 49.1이닝 49피안타 26볼넷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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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자의 3타수 무안타, 4번째 타석은?

※ 김유영 vs 나성범 통산 상대전적 16타석 15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1볼넷 2삼진 타율 0.467 출루율 0.500 장타율 0.867 OPS 1.367 06/22 4회 나성범 타석 투수교체 김유영 : 중견수 왼쪽 1루타 06/23 8회 나성범 타석 투수교체 김유영 : 좌익수 뒤 2루타 나성범에게 어제 맞았으니 오늘은 안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타자버전으로 각색해 보자. 여기 시즌 타율 0.300을 기록중인 한야담이라는 타자가 있다. 오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4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한야담. 그리고 들려오는 중계진의 이야기. "한야담 선수, 현재 3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입니다. 이 선수 이제 하나 쳐줄 때가 되었죠. 조심해야 합니다." 이 말은 정말일까? 위 이야기는 일견 그럴듯해 보인다. 경기 전체로 봤을 때 3할 타자가 4~5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할 확률이 그렇지 못할 확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개별 타석(타수)은 앞선 타석(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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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공격지표와 롯데 공격지표 중간점검

이번 시즌이 시작할 때 이슈가 되었던 것 중 하나가 스트라이크 존 정상화(확대)이다. 선수노조의 힘이 강한 MLB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던 추신수는 어떻게 이런 문제를 선수들과 협의 한 번 없이 정할 수 있냐고 할 정도로 스트라이크 존의 변화는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로 인해 시즌 초 판정 항의나 퇴장이 나오기도 했고, 판정 하나하나 공 하나하나에 예전보다 많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시즌의 절반 정도가 지난 지금, 리그 전체의 공격지표와 롯데의 공격지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해보자.(스탯티즈 참조) 리그전체 HR% BB% K% BB/K P/PA 21년 2.06 10.5 18.2 0.58 3.94 22년 1.8 8.8 18.9 0.47 3.87 롯데 HR% BB% K% BB/K P/PA 21년 1.87 10.1 16.9 0.6 3.89 22년 1.83 7.4 18.2 0.41 3.76 스트라이크존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볼넷이나 삼진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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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의 입스(YIPS), 지시완

롯데 포수 지시완이 입스(YIPS) 증상으로 인해 현재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다. 입스는 긴장이나 압박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로 평소에 잘 해 오던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 골프 선수들 중 1/4이 겪을 정도로 골프에서는 흔한 증상이며, 야구나 농구와 같이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꽤 발견되는 증상이다. 야구에서는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증상인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유명한 편이고, 야수의 입스는 따로 스티브 색스 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2루수였던 스티브 색스의 30개가 넘는 송구실책 때문에 1루수 뒤쪽 관중들이 헬멧을 쓰고 야구관람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MLB에서 무려 200승을 거둔 투수인 존 레스터도 느린 송구에 입스가 있어 1루에 견제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은 시즌이 있을 정도이며, 1루에 글러브 통째로 던지는 송구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입스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 (투수가 내야송구를 하지 못하면 주자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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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1편] DJ 피터스와 145km, 그리고 183타석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DJ 피터스의 교체에 대한 찬반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많다. (5월 초부터 야금야금 준비해 온 글이었는데 주말 두산전에서 피터스가 3게임 연속 홈런을 치며 반대여론이 수그러든 상태다.) (지금은 홈터스와 원정터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외국인타자의 적응을 100타석 정도로 보고 있는데, 4월이 다 지나갔음에도 피터스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자 교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를 의식한 것인지 성민규 단장은 이에 대해 이러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10년간 KBO에 온 모든 (외국인) 타자들이 적응하는 데 몇 타석이 걸렸느냐 하면 100타석 정도는 돼야 되지 않냐고 한다. 그런데 외국인 타자들이 급격히 실력이 향상하는 구간이 어디인가 하면 183타석 정도로 나오더라. 성민규,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 인터뷰 中(https://youtu.be/SioblWOqz0E) 어제(5/22) 경기를 끝으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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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2편] 홈터스와 원정터스

<타율 0.151 - 출루율 0.171 - 장타율 0.221 / OPS 0.391> <타율 0.291 - 출루율 0.375 - 장타율 0.646 / OPS1.021> 위와 아래 둘 다 같은 선수의 성적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위의 성적은 롯데의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의 홈성적과 원정성적이다. 홈에서는 타격으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정보근보다 조금 나은 성적이지만, 원정만 나가면 OPS 전체 1위 피렐라와 비슷한 수준의 타격을 보여준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한 타자의 스플릿 성적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 피터스만큼 이렇게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플릿 성적을 보여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게다가 보통 스플릿 성적이 차이나는 경우는 좌상바 타자의 좌우 스플릿 기록인데, 피터스는 홈이냐 아니냐에 따라 성적이 다르기에 팬들 사이에서 그 이유에 대해서 많은 추측이 오간다. "홈구장의 높은 성담장 때문에 스윙에 힘이 들어가서 그렇다." "잘 흥분하는 성격인데(일명 번즈과) 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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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3편] 피터스를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

피터스가 주중 3연전에서 하필 폰트, 김광현을 만나는 바람에 성적 향상의 흐름을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7회 최민준을 상대로는 역전 3점홈런을 치면서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내 글을 읽었다면 폰트, 김광현을 상대로 부진한 것과 최민준에게 홈런을 친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글에서는 피터스의 기이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나는 홈/원정 스플릿 성적과 상대투수 수준을 가지고 이야기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피터스가 우리들이 흔히 외국인타자에게 기대하는 타격성적에 많이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200여타석을 소화한 지금까지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피터스의 타격성적이 곤두박질쳤던 4월에 피터스를 기다려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팀 성적의 호조 한동희의 대폭발과 이대호, 안치홍, 전준우 등으로 인한 타격공백감 무마 외국인타자에 대한 기본적인 적응기간에 대한 팬들의 인식(100타석) 좌우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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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려워. 롯데야구

오늘로써 5연패... 참 안 맞다 안 맞아. 부산 말로 아다리가 정말 안 맞는 것 같다. 투타 밸런스만 안 맞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선발-불펜 밸런스도 안 맞고, 타격-수비 밸런스도 안 맞고 그냥 모든 게 다 안 맞는 것 같다. 다들 똑같이 시험보는데 롯데만 어려운 문제를 푸는 건지... 아다리가 맞을 땐, 타선이 침체되어도 투수들이 막아줘서 이기고, 투수들이 터져도 타격이 더 터져줘서 이기는데 지금은 반대로 투수들이 막아줘도 타선이 죽어서 지고, 타자들이 터져도 투수들이 더 터져서 지는 느낌이다. 사실 이 두 개가 정말 한끗차인데... 정말 어렵다. 9회 무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나올만한 대타가 안중열이었다는 점이 현재 롯데가 어떠한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덧. 왜 안중열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남는다. 1. 지시완이 삼진을 조금 더 많이 당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점에서 안중열보다 타격성적이 좋다. 2. 최근 5경기로 잘라도 마찬가지 3. 지시완이 어제그제 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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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왜 퇴장을 당하지 않았을까?

어제 경기 중 이대호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며칠 전(5/26) 전병우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다 퇴장당한 전병우에 대해 KBO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난 뒤 이대호의 사례도 다시 곱씹어보게 되었다. KBO에서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크존의 정상화"를 목표로 시즌을 돌입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규정을 엄격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전 주심 입장에서는 한 경기를 무난하게 잘 소화하고 끝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격렬한 항의가 있어도 못본 척하고 지나가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를 실행하려면 이런 부분도 규정대로 할 수밖에 없다. 허운 심판위원장, 스트라이크존 설명회 中(3/23) 규정대로 한다는데... 그럼 규정은 무엇일까? KBO 야구규칙에 따르면,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해 이의 제기를 위해 홈으로 오면 경고를 주고, 그럼에도 계속 다가오면 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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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과 LG 이주형

트레이드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면서도 논란이 많이 생기는 이야기이다. 오늘 갑자기 [이주형 안치홍 서건창 그리고 송찬의, 2루 난제 해답 나올까]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안치홍과 LG의 트레이드 이야기가 불타올랐다. 그리고 문득 든 생각... 작년에 LG가 안치홍을 트레이드로 데려갔다면 우승을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안치홍 19년 기아 0.315-0.380-0.412 OPS 0.792 wRC+ 122.5 20년 롯데 0.286-0.351-0.413 OPS 0.764 wRC+ 99.0 21년 롯데 0.306-0.379-0.458 OPS 0.838 wRC+ 124.3 정주현 21년 LG 0.238-0.327-0.337 OPS 0.664 wRC+ 79.7 서건창 21년 키움 0.260-0.372-0.354 OPS 0.725 wRC+ 105.4 21년 LG 0.247-0.323-0.332 OPS 0.655 wRC+ 82.1 롯데 이적 후 안치홍의 여러 인터뷰나 롯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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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피터스 사직 첫 홈런!![영양만점 홈런일지]

지난 [홈터스와 원정터스]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홈에서도 적당한 수준의 투수들을 만나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홈런도 터지고 홈성적도 개선이 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5월의 마지막 경기인 오늘 드.디.어!! 피터스의 사직 첫 홈런이 터졌다. 이것 역시 [피터스를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에서와 마찬가지로 역전 3점 홈런으로 아주 영양가 높은 순간 터트려 주었다. ※ 피터스의 22시즌 홈런일지 1호 04/05 NC전 5초 vs 신민혁(우) 1점 홈런(1:1 -> 2:1) 동점 상황 2호 04/22 삼성전 2초 vs 백정현(좌) 3점 홈런(0:0 -> 3:0) 동점 상황 3호 04/24 삼성전 1초 vs 양창섭(우) 2점 홈런(1:0 -> 3:0) 1점 리드 4호 05/03 KT전 2초 vs 소형준(우) 2점 홈런(0:0 -> 2:0) 동점 상황 5호 05/14 한화전 5초 vs 윤대경(우) 2점 홈런(4:4 -> 6:4) 동점 상황 6호 05/20 두산전 2초 vs 스으탁(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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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퇴를 원하는 이대호의 첫번째 위기

이대호의 방망이가 뜨겁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가 시즌의 1/3이 지나는 시점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 번복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는 편이다. 게다가 이순철도 본인 유튜브 채널 [이순철 '순Fe']에서 팬들이 나서서 이대호의 은퇴를 말려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이번 시즌 이대호가 현재까지 기록중인 성적은 은퇴를 앞둔 타자의 그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대호는 올 시즌 자연스러운 노쇠화 + 넓어진 구장을 의식하여 컨택에 집중을 한 타격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원래 투고타저에 강했던 스타일인데 스트라이크존의 확대와 더불어 시즌 초 리그가 투고타저의 모습이 보이자 아래와 같이 불타오르는 스트라이크존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옛날 이대호의 전성기 시절 야구를 봤던 분들이라면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대호는 코스로는 잡을 수 없고, 김현수는 타이밍으로는 잡을 수 없다." 마치 다시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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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9회초가 끝나자마자 글을 쓰는 중이다. 2:1승리로 끝나야 할 경기가... 하... 제발 좀 끝까지 플레이 하자~ 눈빛, 근성 이런거 결과물 못 내면 말짱 꽝이라 크게 중요시 안 하는데... 포지션 경쟁 중이면 적어도 경기 진행 중일 땐 집중해야 되지 않겠냐 창조병살은 들어봤어도 하다하다 창조실점까지 하는 경지에 이르다니 놀랍다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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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팀과 안 되는 팀의 무사 만루

각 선수별로도 야구가 잘 될 때는 야구공이 수박만하게 보인다던지 안 될 때는 잘 맞은 타구도 야수 정면으로 간다던지 하는 일이 있다. 팀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똑같은 무사 만루... 안 되는 팀은 1점도 못 내는 데 잘 되는 팀은 이렇게도 점수를 낼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번째 안 되는 팀 대표 롯데 1. 06/02 고승민의 창조실점이 나왔던 바로 어제 경기 10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롯데 / 10회말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5번 장두성 삼진 아웃 : 승리확률 -10.3% 6번 배성근 포수 파울뜬공 : 승리확률 -17.5% 7번 이학주 1루수 땅볼 : 승리확률 -15.9% 2. 05/28 대타 기용의 아쉬움을 글로 썼던 얼마 전 경기 9회말 무사 만루 막아내고 승부를 연장으로 이끄는 하영민 / 9회말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6번 안중열 유격수 병살타 : 승리확률 -30.2% 7번 이학주 삼진 아웃 :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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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맨 1편] 스파크맨과 투피치 선발

자, 이번에는 스파크맨이다. 보통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의 구종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짧은 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경우는 확실한 2가지의 구종만 있으면 or 또는 진짜 확실한 1가지의 구종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선발투수는 보다 더 많은 구종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파크맨은 직구와 확실한 결정구인 슬라이더 외에 추가적인 1가지 구종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게다가 부상까지 입어서 제대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1선발 역할을 기대하며 영입했던 롯데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재활 겸 해서 던진 시즌 초 몇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걱정은 현실이 되었고... 그렇게 전설의 "제로퀵"이 탄생했다. 제로퀵 이후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뜨거웠고, 성민규 단장 또한 외국인 선수 교체 리스트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는 발언을 했지만 마인홀드 코치를 위시한 현장의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받아들여(FI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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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의 반격

올 시즌 특이한 기록이 하나 있다. 팀별로 홈경기를 많게는 40% 가까이 소화했음에도 최강 SSG를 제외하고는 홈승률이 전부 5할이 안 된다. 다들 홈보다 원정에서 패고 다니다 보니 한화를 제외하면 전부 원정승률이 홈승률보다 높다. (한화 홈승률 0.429 / 원정승률 0.346) 그러다 보니 홈팀이 다 같이 승리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어제는 시즌 첫 5경기 전부 홈팀이 승리한 경기였다. ※ 5경기 전원 원정팀 승리 : 05/08, 05/13(4팀, 1취소), 05/19, 05/29 홈경기 승률에서 SSG와는 반대의 의미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인데, 우리도 이제 홈에서 좀 이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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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취사선택의 어려움

KBO는 MLB에 비해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런데 그나마도 서로 데이터가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일전에 썼던 스파크맨의 구종별 데이터... 구종분류는 측정하는 기기에 따라서도 다르게 분류될 수 있고, 선수 본인은 A를 던졌다고 했는데 B로 분류가 될 수도 있는 등 더욱 까다롭다.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스탯티즈이지만... 스탯티즈는 미분류된 공이 존재하고, 미분류된 공은 전체 통계에서 제외해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ex) 스파크맨 06/04 투구수는 101개이지만, 스탯티즈의 기록을 역산해보면 100개로 나온다. 내가 쓴 글은 스파크맨의 써드피치의 장착에 대해서 다루었기 때문에 구사 비율 자체가 많아야 10% 정도 나오는데.. 전체 투구 100여 개 중에 1개면 최소 1% 이상의 오차가 발생하게 되고, 스파크맨이 29구 / 49구 / 51구 등 적은 투구수만 소화한 경기도 꽤 있기에 2% 넘게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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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맨 2편] 스파크맨은 정말 구심 운이 없었을까?

오늘 스파크맨의 등판 전까지 올리려고 했는데 스파크맨 2편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 사이 롯데야구는 아주 난장판이고 할 말도 많았지만, 이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다른 글들을 쓸 여유가 없었다. 05/23 방송된 야구의 참견 7회에서 김도환 기자는 스파크맨에 대해 이런 말을 한다. 스파크맨 심판 운이 너무 없었다. 보더라인 공을... 이런 경기가 한 두 경기가 아니다. 낮게 깔려오는 공이 좌우뿐 아니라 아래쪽 공도 가장 불운한 선수다. 05/23 야구의 참견 7회 中 스파크맨의 첫 경기인 04/10 경기부터 저 방송이 되기 전인 05/22 경기까지 스파크맨의 투구 중 불리한 판정을 받은 공들을 살펴보자. 첫번째 04/10 사직 두산전 볼로 선언된 공들 중... 주황색은 반 개 이상 존에 들어온 공, 초록색은 그 이하로 존에 걸친 공을 표시한 것이다. 0:0 2회초 무사1루 강진성 144km 직구 1-0 : 아웃 0:2 3회초 무사1루 김재호 147km 직구 1-0 :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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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대는 거인, 부상을 극복해라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부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플레이 도중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부상들을 모두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상을 막을 수 없다면 그 다음은 치료의 영역이다. 각 팀별로 부상자들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팀전력이 약화되는 기간이 달라지게 된다. 이처럼 중요한 부상자 치료에서 올 시즌 변화한 것이 있다. 올해부터 국제반도핑기구(WADA)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금지약물로 선정한 것이다. (어깨, 허리 등의 염증 치료에 가장 빠르게 통증 완화효과를 보이는 약물. 스테로이드 약물의 하나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도 KBO를 비롯한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시즌 중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했다. KADA에서는 "선수들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허락하겠다(TUE)"고 했지만, "선수들의 질병 진단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대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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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1편] 롯데 포수진의 프레이밍 분석(부제. 현장에서는 왜 정보근을 쓰는가?)

얼마 전 썼던 스파크맨의 구심 운에 대한 글에서 한 이웃 분이 포수와도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하셨다. 그래서 스파크맨이 아닌 전체 롯데 투수들을 대상으로 스트/볼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롯데 포수진의 프레이밍 능력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프레이밍(Framing)은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포구할 때(특히 스트존 경계선의 공) 좀 더 유리한 판정(스트라이크)을 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을 말한다. 프레이밍은 주로 보더라인에 피칭된 공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를 위해 세이버에서 빌 아저씨 못지 않게 유명한 톰 아저씨를 따라 스트라이크존을 아래 그림과 같이 세분화한다. 이 중 Shadow Zone은 스트라이크존 안팎으로 걸쳐있는 영역으로, 해당 영역에 투구된 공은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나 볼 판정을 받을 확률이 50 대 50인 공들이다. 각 포수별로 이 Shadow존에 던진 공들에 대해 심판에게서 어떠한 판정을 이끌어냈는지 보자. (이하 모든 데이터는 4~5월 50경기 중 04/23 경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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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2편] 투수와 포수의 브로맨스, 배터리 호흡

흔히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Battery)라고 부른다. 이렇게 부르게 된 이유로는 3가지의 설이 있는데... TV나 라디오 등의 정보매체가 없던 시대에 야구의 모든 기록은 전보로 타전되었다. 그래서 그 당시 메시지를 주고받는 전신의 송수신자가 배터리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극처럼 이어져 있었듯 포수와 투수가 피칭전에 사인을 주고받는 것을 연관시켜 쓰게 되었다. 2. 9명의 타자들이 투수와 포수를 상대로 두들겨 부순다는 의미에서 '두들기다', '맹렬히 포격하다'의 뜻을 가진 'Batter'에서 파생되었다. 3. 군사용어로 포병 중대를 뜻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포병은 원래 두 명씩 짝을 이뤄 한 명은 포탄을 넣고 다른 한 명은 사격을 하는데, 야구에서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건네 주는 것이 포병이 포탄을 장전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해서 배터리라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로 사용되었건 그만큼 투수와 포수 서로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그래서 투수들 중에는 간혹 전담포수를 사용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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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3편] 포수의 수비, 공격력 차이를 얼마나 메울 수 있을까?(정보근 vs 지시완)

롯데는 지금 강민호 이후 5년째 주전 포수를 찾고 있는 중이다. 후보군은 많았다. 지금은 투수가 되어버린 나나랜드(나종덕, 나원탁)부터 김사훈, 김준태, 안중열, 강태율, 김강현, 손성빈, 지시완, 정보근까지... 저마다의 특색은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주전이 되기엔 모두 어딘가 하나씩 부족했는데, 그 부족한 점이 다들 치명적이었다. 올 시즌 롯데의 포수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정보근과 지시완도 마찬가지이다. 정보근은 수비력이 가장 앞서 있지만, 타격은 나종덕 시즌2를 우려해야 할 정도로 처참한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지시완은 리그 평균에 가까운 수준의 타격을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서튼은 이런 정보근과 지시완에게 기계적인 수준으로 출전기회를 똑같이 나눠주고 있다. (정보근 선발 29경기 / 교체 11경기, 지시완 선발 30경기 / 교체 10경기) 스타일이 서로 극명하게 다른 둘을 똑같은 비중을 출전시키고 있다 보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좀 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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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가 많은데 1루수가 없는 롯데

가볍고 한 눈에 보이는 이야기. 지난 일요일(06/19) 추재현이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면서 이번 시즌 롯데는 총 8명의 선수가 1루로 선발출장을 하게 되었다. 스탯티즈 06/19 기준 롯데는 팀 수비력에서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06/20 기준 팀 WAA(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 10위 -2.114 / 9위 한화 -1.326 그만큼 전체 포지션에서 수비력이 좋지 못해 더 낮은 수비난이도의 포지션으로 포지션변경을 해야 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외야의 전준우는 FA계약을 맺을 때부터 1루 포변 이야기가 나왔으며, 롯데자이언츠 유튜브를 보면 안치홍도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1루수 훈련을 같이 했다. 그 외에 팀 내 최고 유망주인 한동희도 1루수 포변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김민수도 어정쩡한 수비로 내야 전 포지션을 떠도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들의 1루수 수비 또한 좋지 못하다는 데 있다. 06/20 기준 1루수로 출전한 8명 중 안치홍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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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준비중인 만 40세 이대호의 타율 1위 등극

이대호의 체력관리를 우려하며 성적을 잘 유지한다면 노려볼만한 기록들에 대해 글을 쓴 지 정확히 20일이 지났다. 6월에는 부상 중인 주전들이 돌아와 휴식을 주는 그림을 원했지만, 다행히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그것도 휴무일인 월요일 전후로 비가 와 줘서 이틀씩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 덕인지 이대호는 6월에도 4~5월 못지 않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같이 치뤄진 삼성경기에서 피렐라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이 됨으로써, 이대호는 만 40세의 나이로 타율 1위에 등극했다.(249타수 88안타 타율 0.353) (삼성의 경기가 더 늦게 끝났고, 9회에 피렐라가 타석에 서기 전까지 249타수 88안타로 완벽하게 동일한 타율을 기록 중이었다.) 20일 전 글을 썼을 때만 해도 피렐라 0.400 / 이대호 0.355로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이대호가 계속해서 타격감을 유지하는 동안 피렐라의 타율이 많이 떨어진 덕에 역전이 가능했다. 이쯤되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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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교체 1편] 나만 모르는 투수교체 이유

예전 무사 만루 끝내기 찬스 때 지시완의 타석에서 안중열을 대타로 썼던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투수 교체에 대한 의문! 요즘 MLB에서는... 1. 선취득점을 한 팀이 승리확률이 높다. 2. 1회에 실점 확률이 높다. 3. 투수와 타자가 3번째 만났을 때 성적이 좋지 못하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한 투수기용법이 대중화된 지 오래다. 3의 이유로 에이스급이 아닌 선발투수라면 소화이닝을 줄여야 하는데, 1+2의 이유로 기존의 선발투수가 소화하던 1~6회 중 6회가 아닌 1회를 불펜투수에게 맡기는 투수운용. 오프너라는 투수보직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 오프너 : 게임의 첫번째 투수로 등판하지만, 전통적인 선발투수와 달리 1이닝 정도만을 소화하고 내려가는 투수 ※ 벌크가이 : 오프너의 뒤를 이어 등판해 4~5이닝을 소화해주는 실질적 선발투수 여기에 더해 탠덤이라는 기용법도 있다. ※ 탠덤 : 게임의 첫번째 투수로 등판해 3~4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투수 ※ 세컨탠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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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교체 2편] 내가. 이럴줄. 알았지.

단편으로 끝날 줄 알았던 투수교체 이야기가 곧바로 2편이 나오게 될 줄이야... 앞글에서 쓴 것처럼 일반적으로 동일한 투수를 3번째 상대하는 타자는 성적이 상승한다. ※ 06/23 박세웅 vs 기아 타자(3번째 만남) 결과 1번 박찬호 : 유격수 땅볼 2번 이창진 : 1루타 3번 소크라테스 : 내야안타 4번 나성범 : 2루타 5번 최형우 : 중견수 뜬공 위와 같이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을 하고 만다.(5타수 3안타 타출장 0.600-0.600-0.800) 그리고 다음이닝 선두타자 김선빈은 첫타석에서 라인드라이브로 좋은 타이밍을 보여주었고, 두번째 타석에서 결국 2루타를 쳐내는 등 이미 박세웅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두번째 타자인 류지혁도 내야안타이긴 하나 안타를 기록중이었고, 올시즌 상대전적(4타석 OPS 0.833)이나 통산 상대전적(12타석 OPS 1.129)을 보면 3번째 타석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 7회 타순 성적 6번 김선빈 라인드라이브 /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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