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여행 가볼 만한 곳 몽키 포레스트 입장료 소요시간
안녕하세요. 발리 우붓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몽키 포레스트를 방문한 후기를 전해요. 주소는 Jl. Monkey Forest, Ubud, Gianyar 지역에 위치하고요. 방문 시간은 9:00부터 18:00까지 입장 가능하고, 입구에 멋진 조형물과 연못이 있어 첫인상부터 사진 찍기 좋았어요. 매표소는 내부에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결제는 직원에게도 가능하고 키오스크로도 가능해요. 입장권은 1인당 120,000루피아로 한화 약 10,332원 정도였답니다.<br><br>지도에서 보듯 생각보다 내부는 넓고 원숭이들이 곳곳에 많이 보여요. 입장하자마자 나무 위에서 노는 원숭이들, 길가에 앉아 있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고 간간이 새끼 원숭이도 보였어요.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길 따라 쉽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동굴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가이드분이 천장에 박쥐가 많다고 알려 주었고 실제로는 박쥐 천지였어요. 조금 무서웠지만 동굴을 지나고 나니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어요.<br><br>동선 곳곳에서 원숭이 사진을 예쁘게 남길 수 있었고, 발라주듯 앉아 있는 모습이나 포즈를 취해 주는 모습도 다정했어요. 원숭이들은 대체로 순하고 눈을 마주치거나 직접 손을 주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 편이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원숭이 소개 글도 읽으며 동물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죠. 이곳의 매력은 원숭이 감상뿐 아니라 공원처럼 구성된 공간의 분위기에서도 느껴졌어요. 나무가 많아 그늘이 많고, 피톤치드 향이 은근히 퍼지며 산책하는 동안 힐링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덥지 않아서 더 편안하게 걸으며 관람할 수 있었어요.<br><br>소요 시간은 대략 4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잡으면 좋습니다. 빠르게 돌아본다면 30분도 가능하지만,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고 원숭이들을 구경하면 40분에서 1시간 정도가 무난해요. 우붓의 몽키 포레스트는 귀여운 원숭이들을 충분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이 잘 구성되어 있어 산책하는 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어요. 원숭이가 무섭다거나 싫다는 분이 아니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늘이 많아 발리의 더운 날씨에도 무리가 덜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걸으며 힐링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다음에는 더 자세한 포토존이나 시간대별 원숭이 활동도 더 살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