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3개월, 살면서 이런 날도 있어야지
퇴사 후 3개월 아직까지 나에게 '회사 안 다니면 걱정되지 않아?'라고 물어보는 지인은 단 1명도 없다. 그래, 사실 그렇게 물어볼 수가 없겠지. 스마트스토어며 블로그며, 마케팅 공부며 오히려 회사 다닐 때 보다 훨씬 더 바쁘게 살고 있는 걸 그들도 아니까. - 어릴 땐 솔직히 남의 눈치를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되 소신껏 하고 싶은 건 하면서 살자'라는 마인드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 각박한 사회에서, 특히 눈뜨면 집값이 수천만 원씩 고공행진하고 있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남편 혼자 돈 버는데 저 여자는 일 안하고 제 혼자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