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 새로운 가족이 생긴 날(feat. 유기견 입양기)-1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은 가득했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보통의 부모님들과 같이 우리 엄마도 강아지(고양이 포함, 네발 달린 동물들은 다)는 절대 반대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는 귀엽고 이쁜 모습만 보고 키우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그때 입양했으면 귀찮은 일은 다 엄마 몫이었겠지.(엄마가 반대 한 이유를 이젠 이해하게 됨) 독립을 하고 혼자 살면서는 현생이 바쁘고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강아지 입양에 대한 생각은 저 멀리 가버렸고..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남편과 꽁냥꽁냥 신혼생활을 즐기다 보니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신혼생활과 강아지가 무슨 상관?_?) but, 현실적으로 우린 맞벌이 부부에다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고 강아지를 키우기에는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한 한 생명을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까지 책임져야 하는 일이니 당연히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었지. 남편과 꽤나 오랫동안 고민하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