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지를 정리해 보니, 먼저 청의호수는 여름과 겨울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져요. 흰수염 폭포에서 흐르는 물에 알루미늄이 섞여 형성된 푸른빛의 호수는 계절에 따라 빛과 색감이 달라져요. 오타루운하는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옛 도시의 매력이 물씬 나고, 동선이 길게 이어져 있어 한층 여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오도리공원은 남북의 경계처럼 도로를 따라 동서로 길게 펼쳐진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고,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광경이 특히 아름다워요.
비에이에 있는 나무가 눈밭에 하나 서 있는 모습도 겨울에 추천하고 싶어요. 삿포로맥주박물관은 홋카이도의 발전과 함께해 온 삿포로 맥주를 한눈에 정리해 둬서 맥주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에는 다양한 오르골이 가득하고, 분위기가 조용히 흐르는 곳이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삿포로 테레비 타워는 오도리 공원 동쪽 끝에 위치해 전망대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JR 타워 전망대 T38은 삿포로역과 바로 연결된 38층 높이의 복합빌딩 최고 층에서 도시 전경을 만끽하기 좋아요.
삿포로 시계탑은 매시 정각에 종이 울리고, 내부 전시에서는 홋카이도와 시계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스스키노거리는 제가 가장 활기 있게 걷는 거리로, 먹거리와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오타루 삼각시장의 카이센동도 빼놓을 수 없고요. 닝구르 테라스는 밤이 되면 조명으로 아기자기한 통나무집들이 반짝여 분위기가 참 좋아요. 노브리베츠 천연 족욕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오유누마는 조용히 힐링하기에 좋아요. 하코다테의 열대식물원은 원숭이가 많고 온천을 하는 모습도 있어 이국적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이 모여 있어 방문 일정에 따라 매일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어요.
원문 링크 : 홋카이도 여행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