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청주. 새벽 공기를 가르는 발걸음은 조용하지만 분주합니다.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시간, M15X로 향하는 사람들은 묵묵히 하루를 시작합니다. 공정보다 더 빠르게 돌아가는 건, 그들의 리듬입니다.
누군가는 고덕에서, 누군가는 구미에서. 그렇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지금 청주 M15X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부딪히는 땀, 뜨거움, 그리고 단순하지 않은 하루. 오늘은 그 현실의 단면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조출과 셋업의 하루, 익숙해지는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M15X의 오전은 그 어떤 도시보다 빠르게 시작됩니다. 조출이라는 단어는 이곳에선 기본값입니다.
새벽 5시 30분, 복대동에서 출발한 원룸 입주자들이 공장 정문을 지나갑니다. 그중에는 저도 있었습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