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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와 놀아주기 눈싸움 막바지 겨울을 즐겨보다

 5살 아이와 놀아주기 눈싸움 막바지 겨울을 즐겨보다

지금 거리에는 봄의 향기가 만연한데... 생뚱맞게 눈싸움 사진을 올려봅니다.

막바지 겨울을 기억하기위해서랄까요? 눈만 오면 정말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뛰어다니듯 우리 집 꼬맹이 또한 눈이 오면 자꾸 밖으로 나가자고 저를 졸라댑니다.

그래서 날이 조금 포근하면...데리고 나가고, 바람이 매섭게 불면... 안된다고 잘 타이르곤 했는데요.

스노우 메이커를 통해 눈도 뭉쳐보고, 썰매도 태워주고,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눈 속에 묻기도 하고, 상황극도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함께 잘 보냈는데요. 이런 기억도...

이제는 올해 연말... 아니 내년 1월쯤 돼야 다시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지니는 부추도 신고, 군밤장수 ㅋㅋ 털모자도 쓰고, 판다 벙어리장갑까지 완전무장을 하고 나왔는데요. 롱 패딩을 입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