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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예전에는 음식을 잘 하는 사람이 식당을 했고 예전에는 머리를 잘 다듬는 사람이 헤어샾을 했고 예전에는 반찬을 잘 만드는 사람이 반찬가게를 했고 예전에는 정치에 뜻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했고 예전에는 사업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사업을 했고 하여간.

예전에는 지금보다는 그나마 뭐든 잘 하는 사람이 그걸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른 것 같다.

음식을 잘 하는 사람이 식당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장소에 식당을 차릴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이 식당을 한다. 즉, 해당 업종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 장소, 그 가겟세를 낼 수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뭔가를 하는 세상이다.

그러니 자꾸 맛도 떨어지고 전문성은 떨어지고 천편일률이 되고 가격 대비 질적인 부분을 의심하게 되고 의심은 의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