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지기 전에 얼룩이강낭콩 수확했다. 나름 이모작인데도 한그루만 키우니 잘 자라긴 하는데 너무 관심을 안주고 물도 잘 안줘서...콩깍지의 반만 콩이 맺혔다.
갑자기 추워져서 잎도 말라버리고 다른 풀들도 그대로 두고 알아서 자랐다. 아직 덜 익었지만 더 두면 이마저 얼거나 마를 듯 하여 열어봤다.
그 중 한 콩깍지에 처음보는 구멍이 있다. 역시나 이름모를 애벌레 한마리가 콩사이에 숨어있다.
콩을 갈아먹지는 않았는데 추워서 집이 필요했던 것일까 콩만 조심스레 골라내고 다시 문을 닫았다. 아무래도 이사갈 듯....
강낭콩 벌레의 겨울나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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