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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장어양념덮밥 1208

 꼼장어양념덮밥 1208

지난 수요일 꼼장어양념구이를 먹었다. 예전에 꼼장어가 비싸고 양도 별로 맵기만 해서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가기 싫었지만 또 갔고 덜맵게 해달라해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었다.

아버지께서 집에서 해먹으면 되는데 할줄아냐고 또 푸념 레퍼토리 널어 놓으시길래 오늘 어시장가서 꼼장어라 불리는 먹장어를 1kg 사왔다. 27,000원 어시장에 오랜만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일반적인 장어와는 이름만 장어인 꼼장어는 완전 다른 종인 원시어류이다.

그 원시적인 습성 중 하나인 엄청난 점액질...물에 있을 때 죽은듯이 가만히 있던데 아주머니께서 잡으시니 반항을 한다. 그 가게에서 먹을 때 양파 당근 대파가 보였고 상추깻잎에 싸먹었기에 일단 양파와 당근 깻잎을 사왔다.

껍질벗기고 내장제거하여 손질된 꼼장어가 움직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