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1 산책을 자주 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화가 중에는 좋지 않을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나쁜 일은 결코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평범한 사람 중에도 좋은 일만 하는 사람이 있듯. 1879.8.15 이번에 네가 다녀간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었는지 말해주고 싶어서 급히 편지를 쓴다. 꽤 오랫동안 만나지도, 예전처럼 편지를 띄우지도 못했지.
죽은 듯 무심하게 지내는 것보다 이렇게 가깝게 지내는 게 얼마냐 좋으냐. 정말 죽게 될 때까지는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 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 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원문 링크 : 반고흐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