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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

모든 그림은 음악이나, 시나, 춤과 똑같이 하나의 말이다. 말이기 때문에 소통하고 이해하는 도구이며, 사색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도구가 왜 소수 예술가들의 전유물이어야 하는가. 물론 좀 더 치밀하게 파고들어 좀 더 명쾌하게 진실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필요하다.

삶과 세계와 인간을 증언해주는 걸작은 어떤 시대에든 항상 필요하며, 자꾸자꾸 거듭 새로운 말로 나와주어야만 한다. 그 작품들이 세계의 본질을 더욱 알기 쉽게 해주며, 우리 모두를 더 근원적인 진실로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도 자신의 말로써, 서툴게나마 그런 시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일은, 자기 영혼의 우물로 내려가는 훌륭한 밧줄이 되어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

그건 작지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