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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게임의 탄생 3

 위대한 게임의 탄생 3

게임을 만드는 현장의 일은 정말 더럽기도 하고, 극히 비예술적이며, 만드는 사람들의 영혼을 황폐화할 수도 있는, 위험한 광기로 가득 찬 미친 짓거리로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콘텐츠 하나를 제대로 이루겠다는 목적에 오로지 투철하다 보면 점점 악마적인 광기만 남는다.

그런 광기에 때로는 도움을 받고 때로는 떠밀려 현실과 벌이는 전투의 와중에도 제작자들은 인간성마저 유실했음을 섬뜩하게 자각하는 순간이 있다. 게임 개발은 모든 게 딱 맞아떨어지고, 한 번에 제대로 돌아가는 걸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계속되는 변화에 적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무엇보다도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과정이다. 게임 플레이는 흥미로운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은 의미 있는 선택이어야 한다. - 책 본문에서 발췌 - 위대한.....